마르크스의 저작 중에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게 <공산당선언>이다.
판본도 여러가지로 바꾸어서...











요렇게 3권을 읽었고, 네번째로 강유원 선생의 <고전강의 공산당선언>을 통해
다시 읽는다. 강 선생은 노동자들에게 투쟁을 선동하는 팜플렛으로 보다는
짧지만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 점에 포커스를 두고 <공산당선언>강의를
시작한다. 몇 권의 공산당선언을 읽었지만,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유럽을 배회한다는 문구와
만국의 노동자에게 단결을 촉구하는 두 문장 외에는 기억이 가물가물한 나의 입장에서
초학자도 염두에 두겠다는 말이 무척이나 반가웠다.
어찌하여 덜떨어진 초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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