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독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비교적 부담이 적은 200~300페이지대
책을 위주로 읽어왔으나(물론 나의 흥미와 관심도가 우선 기준이고 페이지수는 부차적이긴 했지만)
모처럼 600페이지 대에 이르는 두툼한 책에 도전을 한다.
역사적으로 보아 200여년 밖에 안 되지만 미국사가 이 책 한권에 다 담겨 있을 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내가 몰랐던 내용도 다수 존재하지 싶다.
특히나 저자가 서문에서 언급했듯이 미국인들도 자신들의 역사에서 빛나는 부분은 과장하거나
뽐내지만 어두운 부분들은 아예 언급을 하지 않거나 은폐,축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었던
사실을 지적하고 있기에 더욱 기대가 크다.
미국의 역사자체를 알라간다는 측면도 크지만 서구의 주류세력들이 왜곡시켜왔던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 책과 함께 해나가게 되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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