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요일에 있는 토익이 개정 전 마지막 토익시험이다. 때문에 다음주부터는 새로운 토익에 맞춘 교재들로 공부를 해야할 듯. 나야 나름대로 어려워하던 파트 6가 없어져서 팔짝팔짝 뛰고 있지만 나름 약한 파트 7이 강화되는 것과 리스닝에서 영국, 호주 등 다른 국가의 발음이 등장하는 것이 영 부담된다. 서점에 가서 이 책 저 책 들춰봤는데 일단 기본서로는 기존에도 잘 나가던 <해커스토익>을 빼놓을 수 없을 듯. 해커스의 경우에는 RC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고(물론 날짜 맞춰서 들어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 LC 교재에 있는 CD를 통해 받아쓰기를 해볼 수 있는 점도 괜찮았다. 그렇지만 난 기존의 책을 가지고 있어서 일단은 기존의 책을 이용할 참. 문법적인 부분은 시험이 바뀐다고 해도 변함이 없으니까 말이다. 전혀 새로운 기본서를 찾다가 발견한 게 <주앤류>와 <토익백서>,인데, 주앤류의 경우에는 이익훈 어학원의 강사가 지은 책이라서 관심이 갔고 , 토익백서는 깔끔한 구성이 괜찮은 듯 싶었다. 실제로 이 교재로 꽤 많은 학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듯 싶기도 하고. 뉴이토익의 경우에는 이익훈이라는 저자의 네임벨류는 높게살만하고 내용도 괜찮은 듯 싶지만 구성이 너무 빡빡하지 않나 싶기도 했다. 기본서들을 들춰보다보니까 차라리 모의고사 문제집들로 감을 익히는 것이 좋지않을까해서 모의고사문제집쪽으로 눈을 돌려봤는데, 일단 의 경우에는 토익 출제기관에서 제공한 뉴토익문제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 CD가 총 2장 있는데 LC 파일이 들어있다. 이는 홈페이지에서 mp3로 다운받을 수도 있다. 비교적 높은 가격에 비해 여러모로 매력적. 사이즈는 B5로 큰 편. ybm 홈페이지에서는 김대균이 이 교재를 가지고 강의를 한다고 한다. (선착순 500명은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더라. 강의는 5만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 <Surperb Elite TOEIC>의 경우에는 토익위원회가 있는 YBM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괜찮았다. 사이즈도 실제 토익문제지정도.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고. 저렴하게 뉴토익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았지만 해설강의같은게 없어서 다소 아쉽기도. <토마토 실전모의고사>의 경우에는 오답꼭지책과 CD와 테잎이 딸려있어 나름 실한 구성.
아직 5월 토익이 뚜껑이 열리지 않아서 얼마나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유형을 익힌다면 바뀐 토익도 무리없이 치뤄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