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의 책상에는 몇 무더기의 서류와 아이패드와 네개의 연필꽂이와
두개의 탁상용 달력과 티슈1통과 로션과 4개의 안경집과

한개의 클립통, 스테플러 칩 한통, 포스트잇 두개와 종이컵

5개와 생수1통, 시사인 십여권이 뒹굴고 있다

이런 류의 책들을 통해서 오로지 항상적으로 버려야만 그리고

사지 않아야만 내 삶이 가벼워지고 자유로워 진다고 한다.

짐이 많으면 전보발령 나서 사무실 옮길때 개고생하지만,

짐이 없으면 너무도 빠른 시간안에 이사를 마무리할 수 있다.

우리 집 이사할때면 별의별 물건이 다 튀어나오는데,

막상 이사하고 나면 또 필요하고 부족한 물건들이 보인다..

 

옷이고 책이고 기타 등등의 스터프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버릇을

들여야 겠다. 나는 정리의 재주도 없으니...
머 부터 없애드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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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2016-04-19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경집 3개와 종이컵 4개 먼저???? ㅎㅎㅎㅎ

짱구아빠 2016-04-24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몬스터님> 말씀주신대로 안경집 3개는 책상서랍으로, 종이컵은 다 쓰레기통으로 보냈습니다.
오늘 후배가 민음사에서 행사하는 거 있다고 안보는 책 좀 달라길래 8권 기부했구요..그래도 여전히 너무나 많은 물건들에 둘러싸여 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