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그림으로 읽기> 를 주말에 집에서 칩거하면서
이틀만에 다 읽었다.(추운 날이 독서에는 그만이다. 놀러나가고
싶은 마음을 안 생기게 하니......)
이주헌 님의 책은 처음인데,그림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만
가득한 나같은 문외한한테 따 맞는 책인 것 같다.
그리스신화를 주제로 서양문명을 관통하는 정신을 그림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주헌 님의 가족들과 그리스,이탈리아,독일,프랑스 등을 여행하는
여행기도 가미되어 있으며, 실제 위의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찾아갈 예비여행객을 위하여 찾아가는 방법도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쌓아놓은 마일리지 갖고 이주헌 님의 다른 책들을 질러볼까 신중히 고민중이다.
그리스 신화나 그림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는 이들보다는
나처럼 문외한 내지 초보자로서 접근하는 이들한테 더욱 잘 맞는 책이라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