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육지여행에 들고간 3권의 책(고종 스타벅스에 가다,대한민국의 함정,그리고 이 책) 중
한권이다. 한 동안 재테크 책들을 들고 다니며 읽는 게 별로 뽀대가 나 보이지 않기도 하고
전문가연하는 사람들이 "남들 돈 버는데 넌 뭐하냐?"는 식으로 가르치려 드는게 싫기도
해서 거리를 두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하여 나의 독서의 방향이라든지 삶의 방식에 있어 되돌아 보게 되었다.
저자는 독서를 "필요"와 "관심"으로 구분하여 묻고 있다.
나의 돈벌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것은 "필요"에 의한 독서를 하는 것이다.
주식,채권,부동산 등등의 책을 보는 것이 "필요"이고, 문학,예술,철학 등에 대한 책을 보는 것은
"관심"이다...
"관심"에 대한 관심을 전혀 접을 수는 없겠지만,부에 대한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지금 나의
상황에서는 "관심"보다는 "필요"에 무게중심을 둘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설득해 대고 있으며,
나는 그러한 유혹에 굴복했다.....
남은 적립금으로 워렌 버핏과 윤석철 교수와 짐 로저스의 책을 구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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