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부지런을 떤다고 떨었으나 시원찮은 뱃속 덕분에
결국 아침운동 시간은 확보하지 못했다.
대신 사무실에 평소보다 2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업무시작 전에
30분 정도 여유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부지런히 읽고 있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솔직히 제목이 너무 길고 기억하기 힘들다) 2권을 읽었다.
그런데 퇴근하면서 그 책을 사무실에 놓고와 버렸다.
그래서 막간을 이용하여 선택한 책이 박훈규 님의 <나의 언더그라운드 여행기>되겠다.
표지사진은 언듯 개그맨 박준형을 연상케 하고 있으나,본문 사진에 나온 저자는 훨씬
미남에 멋쟁이였다.
어릴 적부터 제도권 교육에는 못 견뎌서 가출도 하고,학교도 중간에 치워버렸다고 한다.
나는 그당시에도 상상속에서만 그래 봤으며 했는데,저자는 즉시 행동에 옮겨 버렸다.
매 페이지마다 그려놓은 그림과 사진이 눈길을 끈다.   
나는 항상 해외여행을 꿈꾸지만 여행기를 읽는 것으로 갈음하는 게으름뱅이지만,
저자는 자신이 생각하면 별 고민없이 행동에 옮기는 강한 추진력의 소유자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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