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연휴가 끝나고 여름 휴가를 3일 하려다가 갑작스레 떨어진 하반기 목표 땜시
이틀로 휴가를 줄였다가,뜻하지 않게 기대하지 않았던 데서 목표 달성의 청신호를
발견하고 아예 휴가를 반납하고 업무 진행을 했었더랬다.
그래서 어제 오후에 상대방 회사하고 실무 협의를 거의 다 마무리하고,
오늘 있을 그 회사의 회의 결과를 통보받으면 그에 맞추어 업무 진행을 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내용을 다음 주 월요일에 통지를 주기로 해서 오늘 하루 여유가 생겼다.
초기에 계약을 할지 안할지도 분명치 않았고,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도 자잘하게 신경쓸 것도 많아서
오후 늦게 실무 협의를 마친 뒤에는 몸과 마음이 완전히 지쳐버렸다.
오늘 하루는 별일 없을 듯하여 지점장님한테 하루 휴가 쓰겠다고 해서 오케이를 받았는디....
퇴근하고 스쿼시센타 거의 다 왔을 때쯤... 상대방 회사 담당자한테 전화가 왔다.
당초 우리가 제시했던 조건보다 좀더 많은 것을 요청하였고,그건을 내일 있을 회의에서
안건으로 상정해야 하니까 또(!) 미팅을 해서 조속히 결정을 내자는 것이었다.
그래서 하루짜리 휴가도 완전히 못 놀게 되었다. ㅠ ㅠ
짱구하고 도토리도 오늘 캠프를 가서 간만에 우리 부부끼리 안 가본 곳 좀 가볼라고
했는데 글러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