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05.8.11)는 출근하자마자 정신없이 바빴다.
아침에 컴퓨터를 켜자마자 들어온 알라딘에서는 밤사이 X파리 같은
자가 분위기를 흐려놓고 갔고...
아침부터 8월 실적을 놓고 지점장께서 강력 드라이브를 걸어 한판 난리를 치루었다.
게다가 오전에 직원 2명이 외근을 나가고 나는 저녁 6시에 있는 마케팅 대상 가맹점과의
설명회를 앞두고 자료를 작성하느라 분주했다.
직원들도 몇 없고 1명은 휴가갔는데,왠 전화는 그리도 많이 오는지...
사무실에 있는 프린터 2대를 풀 가동해서 자료를 뽑는데 패이지 수 표시가 잘못되어
다시 뽑고,나중에는 컬러 프린터가 과중한 업무량을 이기지 못하고 퍼져 버렸다.
대략 5시30분까지 준비하면 될 것 같아서 점심 식사 후에 다른 지점 직원하고
정보 교환차 전화를 하는데 일을 벌리면 속전속결을 지향하는 점장님이 다른 방문처를
만들어 오후 4시에 미팅 약속을 잡아버렸다.
다른 지점 직원하고는 하던 말도 제대로 못 끝내고,원래 자료의 부족한 부분을 부지런히 채우고,
새로 자료 하나 더 만들고....간신히 시간에 대었다.
1,2차 방문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오니 7시30분..간단히 정리하고 퇴근해서 스쿼시센타에
오니 8시가 넘어버렸다. 다리는 무겁고 엄청 허기져서 평소와 달리 파워풀한 게임을 하지 못하고
흐느적 거리다가 2게임만 치고 철수.. 게임 안 치는 동안에 앉아 있기만 하면 졸고,어지러웠다.
점심을 떡만두국을 시켜 반 정도만 먹고 남겼고, 계속 긴장해 있다가 긴장이 풀린 것도 원인인 듯하다.
집에 와서 닭가슴살,연어를 곁들이 샐러드 한 접시 먹고 나니 조금 살 듯하다.
지금은 다시 말똥말똥 해져서 책 보다가 서재질 하고 있다.
약간은 템포 조절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