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78님께서 피눈물(!!)을 흘리실만한 일이 알라딘에서 지난 주에 발생했다.
바로 <십자군 이야기2>의 마일리지 적립율이 10%에서 20%로 인상된 것이다.
나오자 마자 지르려고 하다가 panda78님 서재에 모인 이들이 "뭔가 이벤트가 있을 것이다"라는
분위기를 감지했고, 그 예상은 지난 주를 넘기기전에 실현되었다.
panda78님.. 다음에 관심있는 신간이 출간되면 지르는 시기를 함께 조율하시져??











알라딘의 수퍼스타 마태우스님의 초기작(?)인 <닳지 않는 칫솔>이다.
서평도 호의적이고, 전작 <대통령과 기생충>에서도 닳지 않는 유머감각을
보여 주셨기에 마태님의 초기작에 접근해 보기로 했다.
그리고 가격이 3,150원으로 부담이 별로 크지 않다는 점도 작용했다.^^










한겨레 신문 책 광고를 보고 호기심이 동했다.
김훈의 <칼의 노래>,김탁환의 <불멸>(요새 출간된 <불멸의 이순신>의 구판)도 읽었고,
주말에 하는 드라마도 열심히 보았습니다. 하지만 왜군의 시각에서 썼다는 게
호기심을 자극했고, 새로운 문체라고 평론가들이 말하니까 궁금해서 질렀습니다.

 







슬슬 <히스토리안>에 대한 평이 엇갈리기 시작하는 것 같다.
하지만 5천원 할인쿠폰에 눈이 멀어 질러버렸다.
숨은 아이님께서 지적하신대로 파격적 할인정책은 대형 출판사를 제외한
중소 출판사를 다 죽이는 거라는 말씀에 백 번 공감하지만 할인쿠폰이나 막대한
적립율을 제시하면 "이왕이면 더 좋은 조건"에 눈길이 가는 것은 어찌할 수 없다.
다들 슬기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었으면 한다.
아무래도 대자본과 강한 시장 지배력을 가진 대형 출판사들이 공정 경쟁을 해야 하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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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kswagen 2005-08-08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저도 알라딘에 오랜만에 와서'여인의 음모(브라질)'이랑,천운영의 '바늘'이랑 폴오스터의 '뉴욕3부작'이랑,줄리안 반즈의 '그녀를 그가 만나기 전'이렇게 샀답니다. 우하하하 그냥 한번 자랑질 해보았습니다. 반가운 맘에.ㅋㅋㅋ

짱구아빠 2005-08-08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님>돌아오셨군요... 얼마전으로 기억되는데 폭스님 서재가 폐쇄되어 있었는데... 반갑습니다. 폴 오스터의 <뉴욕 3부작>은 사놓고 책장에 고이 모셔 두고 있네요..처음에 30페이지 정도 읽다가 다른 책들 보느라고 순위가 저만치 밀려버려서리.... 앞으로도 자주 뵈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

panda78 2005-08-08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뉴욕 3부작, 몇 번에 걸쳐서 읽어보려 했으나, 그의 다른 책과는 달리 영- 몰입이 안되기에 포기하고 지인께 드렸습니다. ^^;

짱구아빠님, 그러게 말예요. 저도 분명히 마일리지 올라갈 거라 예상하고 있다 사야지 그랬는데! 그 페이퍼 올리고 30분도 안 지나서 아무 생각없이 주문해 버린 거 있죠. 허 참.. - _ -;; 어쨌든 무쟈게 재미나더랍니다. ^^

짱구아빠 2005-08-08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폴 오스터의 <달의 궁전>은 재미나게 읽어서,<뉴욕3부작>에 도전했는데 영 집중이 안 되더군요... 그래도 조만간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음에 <십자군이야기3>이 출간되면 상호 공조를 하도록 하시죠....

panda78 2005-08-09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달의 궁전이 제일 좋았어요. ^^ 그래서 폐허의 도시, 우연의 음악, 거대한 괴물, 동행, 환상의 책 등등 여럿 읽었는데 유독 뉴욕3부작은 안 읽히더라구요.

짱구아빠 2005-08-09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저는 <달의 궁전>하고 <왜 쓰는가?> 두권 밖에 안 읽어보았는데요...
<왜 쓰는가?> 폴 오스터가 왜 쓰는지 알기도 전에 끝나버린 듯한 아쉬움이 있습니다. 반면에 <달의 궁전>은 그 두툼한 두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몰입해서 읽었던 것 같습니다. 서로 연관성이 없어 보이던 사건들이 나중에는 서로 밀접한 관계에 있음이 드러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해 지더군요...

panda78 2005-08-09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의 궁전이랑 제일 비슷한 느낌을 줬던 게 거대한 괴물이었던 것 같은데..
저는 굶주림의 예술이랑 빵굽는 타자기 읽고 오스터의 에세이는 안 읽기로 했어요.^^;;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짱구아빠 2005-08-10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nda78님> <거대한 괴물>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군요... 참아야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