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운동을 못해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대략 30분정도 운동을 했다.
그런데 바삐 서둔다고 서둘렀지만 점심을 먹을 시간은 안되어서 건너뛰었다.
점심 시간 무렵에는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오후 4시정도 되니까 허기가 져서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였다.
어찌어찌 버티고 오후 7시쯤 스쿼시 치러갔는데 한 게임 치고나니 도저히 배가 고파서
뛰어다니질 못했다.
결국 양념치킨 한 셋트하고 후라이드 치킨 한 셋트를 시켜서 동호회 멤버들하고 나누어 먹었다.
기력을 회복한 후 9시 30분정도까지 운동....
오늘 아침에 운동한 후 재어보니 어제 먹은 게 시원치 않아서인지 이제 목표대비 950그램만
더 빼면 되는 것으로 나왔다.
우선 기분은 좋았다. 다만 어제 식사를 저녁으로 먹은 치킨 빼놓고는 없어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다보니 편한 마음에 과식을 하여 일주일동안의
노력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사례가 많았다.
시간 여유가 좀더 있는주말이니 운동량을 늘려야지.....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해적오리 2005-08-05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오늘도 아자아자... 토마토 갈아달라고 그러셔서 배고플때 드세요.
제가 어쩌다 토마토 선전하고 다니는 사람이 되어버렸는데요 제가 첨에 식사량 조절하고 이럴때 저도 허기 져서 고생을 좀 했었거든요. 그때 토마토 집에서 갈아가서 정말 허기지다 싶음 한 모금씩 마시는 거였어요. 사먹는 거하고 다르게 배도 금방 부른듯하고 좋답니다.

짱구아빠 2005-08-05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님> 내일 소핑하면서 토마토 왕창 사다놓고 배고플때마다 한잔씩 해야겠네요..만들어진 토마토쥬스 말고 토마토를 사다가 갈아서 쥬스를 만들어 마시라는 말씀이시죠?? 아! 그리고 저에 이어서 학습능력을 공개하실 분 중에 한 분으로 날나리님도 선정되셨거든요... 학습능력도 공개해 주세요 ^^... 아마 무지 탁월하셨을 거 같은데...

줄리 2005-08-05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이어트 중이시군요.. 꼭 성공하세요!

짱구아빠 2005-08-05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줄리님> 넵!! 반드시 성공해서 수익금의 50%는 알라딘 이벤트로,나머지 50%는 우리 지점 식구들하고 축배를 드는데 쓸 예정입니다. 다 주변에서 도와주신 거라 생각하며 사회에 환원(?)할 예정입니다. 이제 고지가 조금씩 보입니다. 홧팅!!

해적오리 2005-08-05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페퍼보고 실망하셨을거에요.
거의 무지에 가까운 학습능력의 소유자여서리...ㅋㅋㅋ...
그래도 밥먹고 살만큼 학교다니고 직장 다니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그리고 굳이 조기교육에 힘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 드시진 않으신가요?^^

그리고 저의 무얼 보고 무지 탁월하셨을거라 생각하셨는지....미스테리입니다. ^^;;
근데 정말 궁금해요. 원인이 뭘까-그렇게 생각하신...???

예, 토마토 사다 갈아마시는 거에요. 만들어진 것은 케챱에 물탄듯 하고 짠맛이 강하지만 직접 갈아마시는 것은 정말 맛있답니다. 한모금만 마셔도 포만감이 있어서 많이 마시지 않아도 되는 점이 있구요.

근데, 짱구어머님이 좀 고생되실려나..... 체중감량 성공하면 금전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데...그래도 짱구아버님이 건강해지는 것을 보람으로 삼으시겠죠?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