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운동을 못해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대략 30분정도 운동을 했다.
그런데 바삐 서둔다고 서둘렀지만 점심을 먹을 시간은 안되어서 건너뛰었다.
점심 시간 무렵에는 그다지 배가 고프지 않았는데,오후 4시정도 되니까 허기가 져서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였다.
어찌어찌 버티고 오후 7시쯤 스쿼시 치러갔는데 한 게임 치고나니 도저히 배가 고파서
뛰어다니질 못했다.
결국 양념치킨 한 셋트하고 후라이드 치킨 한 셋트를 시켜서 동호회 멤버들하고 나누어 먹었다.
기력을 회복한 후 9시 30분정도까지 운동....
오늘 아침에 운동한 후 재어보니 어제 먹은 게 시원치 않아서인지 이제 목표대비 950그램만
더 빼면 되는 것으로 나왔다.
우선 기분은 좋았다. 다만 어제 식사를 저녁으로 먹은 치킨 빼놓고는 없어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으니
유의해야겠다. 특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다보니 편한 마음에 과식을 하여 일주일동안의
노력을 원점으로 되돌리는 사례가 많았다.
시간 여유가 좀더 있는주말이니 운동량을 늘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