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재해수욕장에서 아이들을 간단히 씻긴 후 몸을 추스리고 분재예술원으로 향했다.원래는 저녁 약속이 있어서 7시정도까지 제주시 탑동으로 가야했는데,협재해수욕장에서 철수한 시간이 오후 4시30분정도라 가까운 곳 한군데 더 들러야저녁 시간을 맞출 수 있을 것 같아 분재예술원을 선택했다.분재예술원은 2년전에 제주 여행때도 온 곳이라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다.사진 속에 노란 옷 입은 아줌마가 짱구엄마... 제주의 상징 돌하루방과 함께..원래 요구한 포즈는 돌 하루방을 껴안는 자세 였는데 엉거주춤 껴안다 보니 원숭이가 나무에 매달린형상으로 되버렸다.도토리 녀석은 원래 분재 옆의 돌 위에 앉으라고 했는데,거부하고 분재를 받치고 있는 나무에 매달렸다.요새 이 녀석들 어지간히 말 안듣는다..서비스 차원에서 분재 사진 한장 올려본다...이쁜 척하고 있는 짱구와 도토리.. 그나마 이 사진들은 내가 원하는대로 포즈를 취해주었다.이 사진들 찍기전에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물려준게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