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VS 사람 - 정혜신의 심리평전 2
정혜신 지음 / 개마고원 / 2005년 2월
절판


부끄러움은 마땅히 부끄러움을 아는 부끄러움으로 타올라야 하고,다시 부끄러움을 되풀이 하지 않는 다짐으로 피어올라야 한다. 나는 그것을 짐짓 '인격'이 바탕인 '치격'이라고 불러오는 터이다.부끄러움을 알아야만 비로소 부끄러움을 이겨내게 된다.
우리의 말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부끄러움을 '무치'라고 표현한다.
..부끄러움을 알아야 한다며 김중배 선생이 하신 말씀-235쪽

'당신이 가장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게 뭔지 잘 몰라서다. 자신의 무의식적 욕구에 집중하면 '자기'의 실체가 보인다.그렇게 발견된 '자기'의 실체가 설사 초라해 보이기 까지 해도 그것은 큰 문제가 아니다. 남들이 보기엔 지극히 평범하고 남루해 보이는 촌부에 불과하지만 그게 '내 어머니'일 경우 내게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그러니까 진정한 개성이란 물리적 차별화에서 비롯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내면과의 본질적인 조우가 가능한 사람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다.-24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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