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겨울에 다가가고 있다..
모처럼 정상적으로(!!) 새벽에 차를 끌고 헬스클럽에 갔다..
런닝머신 (트레드밀이 맞다고는 하는데, 다들 런닝머신이라고 해야 쉽게 알아들어서)
달리면서 뉴스를 보니 안철수 씨가 사퇴하고 대통령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문재인, 박근혜씨의 활동이 상당 부분을 장식했다.. 
바야흐로 대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할려나 보다..

그와중에 든 궁금증...

대선이랑 아무 상관도 없고, 나의 직업과 관심사와도 상관이 없는...

왜 예방주사(얼마전에 한국병원에 가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다)들은 팔에다
놓으면서 감기들어서 내과에 가면 그 주사는 팔에 안 놓고

굳이 엉덩이에 놓는 것일까?

팔에다 놓아도 되는 것인데 간호사 누님이 나의 속옷 색깔이 궁금해서 일리는
아닐 것이고, 팔에다 놓나 엉덩이에다 놓나 약효가 달라질 것도 아닌데 왜
엉덩이에다 주사를 놓는 것인지....

점심 먹으러 가면서 직원들에게 이 얘기를 했는데, 나의 의문에
공감은 하면서도 시원스레 답을 내놓는 이는 없었다...
왜 그런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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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12-11-27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픈 사람 덜 아프게 주사 놓을려고 피하지방이
가장 많은 둔부에 주사를 놓는 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