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펀 분실이후에 절대 잃어버리면 안되는 물건들에 대한 재점검을 해보니..

 

1. 지갑

이거 잃어버리면 그야말로 패닉에 빠질 것이다.

지갑에 들어 있는 돈도 돈이지만, 신분증,신용카드,각종 멤버쉽카드 등을 새로

발급받으려면 두루두루 번잡해진다.

운전면허증이든 주민등록증이든 재발급 받으려면 행정관서에 직접 가야한다.

신용카드나 멤버쉽카드들도 일일이 전화하고 재발급 신청을 해야한다.

원상복구되는데 최소 3~4일은 족히 걸릴 것이다.

 

2. 회사 다이어리

다이어리에는 매일매일 해야할 일정사항을 기록해 놓았고,
각종 중요 품의서, 데이터 등을 다이어리에 붙여놓고 필요할 때마다

열람을 해왔으니 분실하면 100%복구도 거의 불가능하다.

 

3.핸펀

예전에는 다이어리에 지인들의 연락처를 일일이 적어 놓았는데,

요새는 그렇게 사는 사람이 거의 없고, 다들 핸펀에 연락처를 저장해 놓는다.

그렇다보니 아주 친한 사람들의 전화번호조차 머릿속에 남아있지 않고
핸펀을 찾아보아야만 한다.

아울러 핸펀이 카메라를 대신하다보니 사진도 있고, 모바일카드 기타 등등

중요 정보가 집적되어 있다.

 

이렇게 정리하다보니 반드시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항목에

책은 포함되지 않는다.. 잃어버리면 다시 살수도 있고, 특정 책을 잃어버렸다고

하더라도 그 책말고도 읽어야할 책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으니..
학생 시절에 고시공부 한다고 할 때는 나름 단권화 놓은 책이 중요 목록

1호의 자리를 차지했던 거 같은데(가끔 도서관에서 책을 도난당하면 어찌나 
억울하고 열받던지 눈물이 다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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