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히포크라테스로부터 시작되었다 - 코믹 역사북 시리즈 5 코믹 역사북 시리즈 5
리차드 아머 지음, 이종석 옮김 / 시공사 / 2001년 3월
평점 :
절판


우선 내가 둔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에서 저자가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들 중에 진실과 농담을 구분해 내기가 좀 어려웠다.
시종일관 농과 말장난 투로 이야기를 이끌고 가니,가볍게 아무 생각없이 읽기는
좋을지 모르겠으나,나름대로 조금은 진지하게 지식과 정보를 좀 손쉽게 얻어보려던
나같은 사람에게는 읽고나서 별로 남는게 없었다.
그러면서도 현재 저자의 또다른 책 "모든 것은 에우로파로 부터 시작되었다"를 읽고 있는데
의학분야와는 달리 유럽의 역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조금이나마 있어서 그런지
그래도 진실과 장난을 구별하고는 있다.
결국 해당 분야의 사전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면 즐겁게 읽을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으면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 농담도 아는 만큼 들리는 것인가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7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