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홍콩상하이은행(HSBC)으로 인수될 모양이다.
부실채권으로 몸살을 앓았던 제일은행을 뉴브릿지 캐피탈이라는 역시 외국계 자본이
주당 5천원에 인수했다가 이번에 주당 1만5천원 내지는 1만7천원 정도에 HSBC에 판다고 한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1999년에 뉴브릿지 캐피탈은 5천원 갖고 들어와서 불과 5년만에 최소
3배는 튀겨 먹은 것이다. 요새 정기예금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연 이자율이 3~4%밖에
안되니 얼마나 큰 격차인지 알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이 차액은 누구 주머니에서 나온 것일까?
뉴브릿지입장에서야 제일은행 인수후에 경영을 잘해서 그런 고수익을 내는 것이 아니냐고 할 터이고,
혹자는 그게 다 국민의 세금에서 매꾸어지는 것이니까 이런 경우는 국부의 유출이라고 할 것이다.
정확한 거야 속속들이 내부 사정을 알지 못하여 뭐라 말 못하겠지만,그런 의심의 눈초리를 쉽게 거두어 들이기는 어려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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