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회사에서 개최한 등산대회에 두 녀석을 데리고 갔다.
청계산이 비록 오르기에 우스운 산이기는 하지만,아직은 어린 넘들이라
데리고 가면서도 은근히 걱정되었다.
처음 30분정도는 신나했지만,그후에는 지속적으로 "힘들어","배고파",목말라"를
연달하는 통에 채 반도 못오르고 하산해야 했다.
그래도 울 얼라들이 처음으로 산을 타본 것이기에 기념으로 올려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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