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은 오후4시 31분...귀성길에 오르는 직원들은 하나둘 슬금슬금 소리없이 사라지고서울을 사수(?)해야할 직원들만 남아서 파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벌써 담배피느라 너댓번 왔다갔다 했다.닷새동안 못 읽은 책 열심히 읽고 사 놓고 고이 모셔두었던 인라인 스케이트도 타면서 퍼먹다고 살만 찌우는 명절에서건강과 지식을 챙기는 알찬 명절을 만들어 볼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