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무렵에 제주에 다녀왔었다.
2005년 제주 지점에 근무할 당시
짱구엄마와 아이들을 데리러 자주 다니던 노형 성당 앞길은
공터였는데, 작년에 가보니 음식점을 비롯한 상점들로 가득했다.

작년에 나와 짱구만 둘이서 2박3일로 제주의 이곳 저곳을
기웃거렸는데 이번에 온 식구 다 가고, 동생 내외하고 같이 간다.
제수가 일정이 불투명하긴 하지만 모처럼 규모가 있는 여행을 한다.

이번에 제주에 가면 작년에 맛만 보고온 올레길을 한 코스라도
제대로 걸어보고 올란다...

2010.5. 제주 여행에서 가볼 곳...

1. 올레길 1개 코스
2. 성산 일출봉 (제주도에 오면 다 가본다는데 1년 넘게 살았으면서 근처도 못 가봄) 
3. 두모악 갤러리( 작고하신 사진작사 김영갑의 작품을 꼭 보았음 해서)
4. 관음사(회사 직원들하고 주말에 등산한다고 갔었는데, 자욱한 안개로 그 실체를 제대로
             못 보아서리)

그밖에 또 어디가 좋을까?
제주 출신으로 대양을 누비며 약탈과 노략질을 일삼고 계실
"해적"님이 계셨음 좋은 조언을 많이 해주셨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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