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첫 번째 책을 다 읽고,
두번째 책을 읽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 2>에서는 뇌졸중, 고혈압,관절염 등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우리 몸에 좋다는 색깔있는 음식들에 대한 이야기들도
관심이 간다.

이 책을 읽고, 항상 포테이토 칩을 비롯한 과자류와
아이스크림, 햄등 가공 식품류가 마트 쇼핑 시 선택 대상에서
배제되었다.
"인생 뭐 있어? 먹고 싶은 거 다 먹고,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가는
삶이 행복한 거 아냐?"라는 말을 종종 했는데,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 만큼 행복한 삶도 드물겠지 싶다.
그러한 노년을 위해서는 젊었을 때 얼마만큼 건강에 관심을
갖고 자기 몸을 아끼느냐에 달려있지 싶다.

어제 모처럼 장을 본 우리집 장바구니에는
키위, 바나나, 토마토(쥬스), 상추, 가자미, 한라봉
적포도주,석화가 담겼다. 지난 주부터는 간단하게 나마
아침을 먹고 다닌다. 바나나 한개, 토마토 쥬스 한잔(또는 우유나 두유 한잔)
정도이지만 근 20년 가까이 속이 안좋고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아침을 걸렀는데, 간편하게 나마 아침을 먹으니
점심 시간이 덜 기다려진다...
 
직장 고혈압이란 게 있단다..
평소에는 정상 혈압을 유지하다가도 직장에만 오면 스트레스 등등의
이유로 혈압이 올라가는 현상을 말한다고 한다.   
쉽지 않겠지만, 즐거운 생각을 자주하고, 많이 웃고자 한다.

여하간 (추가된)행동강령

1. 살을 빼자...
   비만이 만병의 근원인 거는 여전하다.
   심지어 관절염의 원인 중 하나도 비만이란다..
   체중 감량..얼마나 해야하나??

2. 매일 꾸준하게 운동을 한다.
   예전에는 헬스클럽에서 한 30분만 있어도
   지겨웠는데, 지금은 2시간 정도는 너끈히 있는다.
   자전거 타고, 트레드밀(런닝머신) 타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틈나는대로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니 후딱 시간간다..

3.아침을 먹자
   아침을 안 먹어 버릇한게 근 20년이 다된다.
   하지만 여기저기서 들리는 권고를 종합하면 간단하게라도
   아침을 먹는게 살을 빼고, 균형있는 식사를 유지하는
   첩경인 듯하다. 그래서 요즘 토마토쥬스와 바나나 한개로
   아침 식사를 한다. 오늘은 마눌님이 안 챙겨 주셔서 굶었고..ㅜ..ㅜ

건강하게 사는 거 어려운 듯하지만, 생각보다 단순한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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