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재 서핑을 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
알라디너들의 리뷰에서도 극찬 일색..
도대체 뭔 내용이길래라는 호기심 불끈..
어제밤부터 보기 시작...
현자(이름은 아직 등장하지 않지만 피타고라스라고 내 멋대로 추정)와
그들의 제자, 헬라스의 정치가들과의 투쟁이 서서히 막이 오름..
생소한 저자에 의한
전혀 생소한 세계의 생소한 이야기(예나 지금이나 나에게 수학은 오르기 힘든 산이다)
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려 하고 있다.
아직 이책에 대한 나만의 본격적인 평가는 유보...
-------------------
이 페이퍼 써 놓고 어젯밤에 집에 가서 마저 읽는데,
알파-베타-감마에 삼각형 나오고 거기다가 제곱하고
어쩌고 저쩌고 블라블라 나온다..
소설책 읽다가 연필 들고 연습장에서 그려가면서 읽어야
이해되는 내용이 제법 등장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