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부터 읽기 시작한 책...
우선 제목부터 생소하다..
개밥바라기별...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 보통 새벽에 보이는 금성은 '샛별'이라고 하고, 
저녁에 보이는 금성은 '이제 개에게도 밥을 줬으면 하는 고즈넉한 때를 의미한다는 뜻'에서 
개밥바라기별이라고 부른다고 작가는 설명했다."고 한다.
사람이 자기 배가 부르면 그 다음에 개에게 밥을 준다는 의미인지,
아니면 저녁에 금성이 보이는 때가 되어야 개한테 밥을 준다는 건지...
오늘까지 80여페이지를 읽었으나 "개밥"하고 "개밥바라기별"하고 관련된
구절은 아직 못 찾았다...
시대적 배경은 4.19 혁명 직후에서 베트남 파병을 하던 무렵으로 추정되고,
화자가 수시로 바뀌어서 아직은 몰입에 어려움이 있지만..
<객지>에서 <손님>까지 이어진 황석영 선생의 작품은
나에게 열병을 안겨 주었으므로, 다시 함 열병을 앓아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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