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시 - 성공을 위한 과정
Philip Yarrow 지음, 김장환 외 옮김 / 대한미디어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스쿼시를 배운 게 이제 어언 4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다. 처음에는 폼이 안 나와서 코치한테 않이 질책도 받고,같이 배우는 사람들한테 민망한 느낌도 많이 들었는데 이제는 어지간한 사람들(물론 나하고 수준이 오십보 백보인 초보들)하고 게임을 해서 이기는 경우도 있고,지더라도 상대방이 봐주면서 할 정도는 아닌 정도까지는 온 거 같다.(내가 다니고 있는 스포츠 센타에 오는 이들의 수준이 높지는 않다고 하더라만..) 얼마 전에는 거금을 투자해 라켓도 하나 장만했고... 주말에는 주로 혼자 연습을 하는데 주로 어떤 것을 연습을 해야 할지,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어떤 스케줄로 끌고 가야할지 궁금한 사항들이 있어 본서를 구입하게 되었다.

그림을 중심으로 해서 중점적으로 연습해야할 사항과 잘 되지 않을 경우 개선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러나 그림 외에 사진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다. 특정 부분에서는 그림이 부정확하게 그려져 있어 따라하는 것이 어려운 부분도 있다. 코치의 레슨을 받으면서 본서를 참조하여 나름대로 연습 스케줄을 잡아간다면 '저 스쿼시 좀 칩니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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