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로 풀어 낸 알기 쉬운 미국문화
김상조.민현석 지음 / 북스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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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연초부터 트럼프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취임전부터 덴마크 자치령인 그린란드를 내놓으라느니, 캐나다 보고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라고 하느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정상 회담을 

파토놓았다고 하면서 군사나 정보 지원을 끊어버리기도 하고..

우방 내지 동맹이라고 불리던 국가들한테 상당한 금액의 관세를 부과하면서 

심하게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마어마한 제반의 일들이 불과 1개월여 남짓의 기간동안 

벌어진 일들이다. 미 대선이 치루어지는 과정을 보면 트럼프의 재집권이 어느 정도 예상되기는

했으나, 한번 대통령을 하고, 재선이 되니 본인 스스로 무엇을 해야할지 너무나 잘 알고 

그에 따라 평소 그의 스타일대로 질풍노도처럼 몰아치고 있다.

2차대전이후 냉전과 데탕트, 공산주의권의 붕괴를 겪어오는 동안에도 미국이 패권의 중심으로

우방이나 동맹을 챙기던 모습은 순식간에 온데간데 없어졌다.

그럼 미국인들의 다수는 트럼프를 지지하여 그에게 대통령이라는 중책을 맡겼는가?

이 책을 선택한 동기는 그에 대한 궁금함 때문이었다.

다 읽은 소회를 간단히 얘기하면 이 책만으로 미국인의 선택에 대한 답을 찾기는 어려웠다.

그러니 책의 곳곳에 단서들이 흩뿌려져 있어 해답의 실마리를 풀어가는데는 도움이 되었다.

다만, 여러가지 주제들을 다루다보니 서론에서 본론으로 넘어가는 듯하다가 마무리 되어버리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부분들이 많았고, 좀더 심도있게 다루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주마간산으로

넘어간 듯한 부분도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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