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오리 2005-10-07  

오랫만이네요...
안녕하세요. 전 떼쟁이 날나리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서재에 글 하나 퍼다 날랐는데 금새 와서 댓글 달아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그 동안 어디서 뭐했냐구요? ................... 일했습니다. 휴가간다고 일이 없어지는게 아니라 일이 밀리니...밀린 일 하랴, 새로이 떨어지는 일 하랴...그래서 좀 많이 바뻤습니다. 지난 연휴에도 집에서 일을 했거든요... 요샌 회사에서 팀 별로 평가한다고 하니 점점 저의 팀의 일이 늘어나고 저희 팀엔 거의 신입직원들 밖에 없다보니 1년차인 저에게도 많은 업무가 맡겨지더라구요...제가 새벽에 태어난 소띠라 누가 평생 일복이 많다고 그러든데, 정말 맞는 말인거 같기도 하네요. ^^;;;;;;;; 앗... 그나마도 여유가 좀 생긴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방명록의 글이 길어졌네요...조만간 다시 서재에 정상 출근 할 수 있길 바라며...담주에도 신입직원이 또 들어와서 교육이 있거든요...그동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참, 그리고 사진의 아이들...너무 귀여워요...요즘 아이들처럼 영악해 보이지 않고 정말 아이다운 느낌이 들어서 정이 가네요. 고럼 이만...
 
 
짱구아빠 2005-10-08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떼쟁이 날나리님.. 열심히 살고 계셨군요,그래도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데 입사 1년차에 많은 일을 배워 놓으시는게 좋은 기회라 생각하세요,바쁘게 살면서도 한번씩 높푸른 가을하늘도 만끽하시고 서재에도 종종 들러주십시오,
그리고 짱구와 도토리요...영악이라는 단어를 님과 제가 서로 달리 보고 있는 듯한데 저는 항상 새끼여우 두마리 키운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