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별반 변함이 없다.

책을 두서없이 손에 잡히는대로 읽다보니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지 않는다.

책을 읽었다는 사실만 존재할 뿐, 책을 통해 내가 무엇을 얻었고

반성했는지 금방 망각의 늪속으로 던져버린다.

 

<쓸모인류>는 그렇게 잊어버리고 지나기에는 나에게 뜨끔한 내용들이 많다.

그래서 간략하게 나마 잊어버리지 않도록 몇 자 적어논다.

앞으로도 쉽게 개선되지는 않겠지만, 계속 염두에 두어야할 사항이므로..

 

1. 정리정돈.. 나이 50이 되도록 잘 안된다. 이 책을 통해서 정리정돈의 필요성과

                  몇 가지의 꿀팁을 얻었는데, 당장 생활에 활용해 봐야겠다.

2. 집안일에 대한 전문성 : 집에 전구가 하나 나가면 그야말로 공포스럽다.

                        전구하나 교체하는데도 큰 결심이 필요한 집안일 젬병이니..

                        내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일부터 하나씩 해봐야겠다.

                        그럼 1번 정리정돈으로 돌아가야 하는가?

 

 

나머지는 책을 다시 들춰보고 필요하면 더 올려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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