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마태우스 > 서재질한 결과물이 책으로...

최근 서재계를 가장 즐겁게 해주는 분이 누구냐,는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분은 바로

메피스토님이십니다. 모두 93.1%의 알라디너가 메피스토님을 선택해 주셨는데요(2위는 야클님 1.7%)

다들 아시다시피 메피스토님은 마당쇠를 자처하며 마님을 극진히 모시는 바람직한 분이십니다.

그 메피스토님이 그 동안 알라딘에서 서재질을 하면서 쓴 글과 댓글들을 모아 책을 내셨습니다. 

 

메피스토

알라딘 Popular Point : 836,120

PopularPoint`는 판매량과 관계없이 댓글과 추천수에 근거하여 산출한 알라딘만의 인기지수법입니다.  `PopularPoint`는 일년에 한두번 업데이트됩니다.


서재문학 주간베스트 1위
마이리뷰 평점 :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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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   서재폐인. 위태로운 몰골. (17) 새벽별을보며 2006-11-29
마이페이퍼   메피스토님, 대박나세요(34) 하늘바람 200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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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서재학 > 서재만담




알라딘에서 여러 편의 히트작을 내며 추천과 댓글을 싹쓸이하고 있는 메피스토가
서재질을 하면서 추천을 많이 받은 작품들과 서재질을 하면서 어려웠던 기억,
그리고 빠른 시간 안에 서재 평정하는 법 등의 글을 모아 책으로 냈다. 메피스토는 머리말에서
"땀과 눈물, 직장에서의 쿠사리를 각오하지 않으면 서재질을 잘할 수 없다"고
주장했는데, 여기 실린 글들은 그런 눈물겨운 작업의 결실이라 하겠다.
 



내가 원하는 것은 주간 서재의 달인이었다. 원래 월요일 아침에 순위를 발표해 일요일마다 밤잠을 못잤는데 수요일로 바뀌어 주말을 편히 쉴 수 있어서 좋다. 내 이름이 순위 안에 없으면 일주내내 우울하다. 이건 꼭 돈 5천원의 문제만은 아니다. 바로 서재폐인으로서 자존심이 거기 달려 있는 거다.

 


메피스토(본명 매피순) - 집에선 마당쇠로, 직장에선 M과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5년 12월 31일 서재계에 데뷔했으며, '마당쇠의 생활백서'  '난 이 배우가 느무느무 좋더라' '거울아 거울아' 시리즈를 히트시키는 등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메피스토는 내가 눈여겨 보고 있는 서재인이다. 그의 본명이 매피순인 건 이번에 처음 알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서재폐인이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말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책 곳곳에서 마님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낸다. 이건 비단 마님이 쌀밥을 제공하기 때문은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파란여우(알라딘 폐인)

 


    

프롤로그 :나는 서재폐인 메피스토입니다.

마당쇠의 생활백서
마님이 내게 쌀밥을 주는 이유는
댓글 & 답글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페이퍼
악구, 낙구
에필로그

 

제가 얼마 전 서점에 갔다가 이 책을 발견하고 반가워서 사진 찍었어요. 후훗.




메피스토님, 대박나세요!

 

* 너무 유치해서 죄송해요. 시간이 있었다면 좀 잘만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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