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하는 사랑하는  

아우, 동생, 친구라고 불러 주면 좋겠다...   

나... 가을 타나봐...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주와 다음주까지 비가 내린다고 했는데... 

가을비인가? 겨울비인가?... 

하여튼 춥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10-10-24 0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동생 후애님^*^
가끔은 그렇게 추울때가 있어요. 저도!
그럴땐 행복한 이유를 찾으면서 주문을 걸어요.
그리고 맛있는 커피집에 가서 친구와 수다를 떨면 좋아지던데요......

후애(厚愛) 2010-10-25 03:43   좋아요 0 | URL
사랑하는 세실 언니 ^*^ 고맙습니다.
몸도 춥고 마음도 춥고...
정말 가을 타나봐요...

프레이야 2010-10-24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아우 후애님^^
비가 오고 나면 계절이 바뀔 준비를 본격적으로 하겠죠.
그곳은 벌써 춥군요.
여기도 저녁이면 기온이 많이 내려가요.
감기 조심하세요.~~~

후애(厚愛) 2010-10-25 03:45   좋아요 0 | URL
사랑하는 프레이야 언니^^ 고맙습니다.
가을비가 내리던 겨울비가 내리던 추운 것 같아요..
이주동안 비만 내린다고 했는데...
눈이 안 와서 다행이지만 많이 추워요..
항상 건강하세요.*^^*

마노아 2010-10-24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언니~는 없나요?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후애님 마음이 비쳐지는 것 같아요.
따뜻한 포옹을 바다 건너 건네요~

후애(厚愛) 2010-10-25 03:47   좋아요 0 | URL
당연히 있지요.^^
오랜전부터 전 언니 소리를 듣고 싶었어요.
항상 전 막내라서... 언니 소리를 언제 들어보나 했는데... 기분 최고에요. ㅎㅎ
고맙습니다*^^*

마녀고양이 2010-10-25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내 동생 후애님.....
페이퍼를 너무 늦게봐서, 동생이라 불러주는게 늦어서 미안!
(말두 좀 짧아져뜸... ㅋㅋ)

이쁜 단풍이예요, 아아,, 넘 좋다.

후애(厚愛) 2010-10-26 04:03   좋아요 0 | URL
이쁜 마녀 언니 고맙습니다.^^
말 짧아져도 괜찮아요.^^ 전 그게 더 편해요. ㅎㅎ

단풍 정말 이쁘지요.. 책에 넣어두고 매일 보면 좋겠어요.^^

순오기 2010-10-25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하는 동생아~는 많이 듣는군요.
사랑하는 친구도 좋지요~~~~~^^

후애(厚愛) 2010-10-26 04:03   좋아요 0 | URL
제 언니가 사랑하는 동생아~ 해요. ㅎㅎ
네 좋아요~ 큰 언니 ^^
 

막내 고모에게는 딸하나 아들 하나가 있었다. 사촌 언니는 영문과를 나왔는데 졸업을 하자마자 미군부대에 소개로 영어교사로 들어갔다가 거기서 지금의 (미국인) 남편을 만났다. 결혼하자마자 바로 미국으로 들어간 사촌언니. 오랜 전에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다는 편지를 막내 고모가 할머니한테 읽어주고 아기 사진까지 보여 주었던 기억이 난다. 사촌 언니는 미국으로 들어가서 그런지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사촌 동생과는 무척이나 친하게 자랐다. 방학이면 할머니 집에 와서 함께 지내곤 했었다.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호박죽을 먹고 겨울에는 논에 나가 썰매를 타고 했었다. 나랑 나이가 비슷해서 서로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서로 이름을 부르면서도 내가 오빠다... 아니다 내가 누나다... 하면서 티격태격 싸운 점이 많았다. 할머니는 옆에서 미야가 너보다 한 둘 살이 많으니까 현아 누나라고 하거라 하셨다. 그런데도 말도 안 듣고 계속 자기가 오빠라고 우기고 티격태격...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자란 우리...  

현이가 20살 때 친구들과 경주에서 대구로 오는데 차 사고가 났다. 친구들은 괜찮은데 현이가... 저 세상으로 먼저 가 버렸다. 나쁜 놈... 고모와 할머니는 충격을 받아서 할 말을 잃고... 보상금으로 아파트를 받았다. 막내 고모는 아들 놈이 남긴 아파트 다 소용 없다고 하시면서 통곡에 또 통곡을 하셨다. 그러다 시름시름 앓으시다가 자리에 눕고 말았다. 의사는 원인을 모른다 하고... 1년을 앓으시다가 나이 마흔 살에 아들 곁으로 가셨다. 소식을 듣고 미국에서 사촌 언니가 왔는데 통곡을 하다가 고모들과 언니가 마지막 어미한테 절 올리라고 했더니 "저 교회 다녀요. 절은 절대로 못 올려요!" 정말 못된 사촌 언니였다. 그 뒤로 난 사촌 언니가 싫어졌다. 지금은 할머니 산소 옆에 계시는데 우리가 나갈 때마다 할머니 산소에 들려서 막내고모 산소에도 절을 올리곤 했었다.  

굿을 하기 전에 악몽에 많이 시달렸다. 그래서 부족한 잠인데 악몽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 건강도 더 나빠지고... 귀신 꿈은 매일이고... 그리고 현이가 나타나서 나를 해코지 하는 꿈을 계속 꾸었다. 꿈 속에서 얼마나 나를 괴롭히고 하는지... 꿈 속이지만 정말 무서웠다. 작년과 올해 굿을 두번이나 했고 이제 하나만 남았다. 굿을 한 뒤로 귀신 꿈도 안 꾸고 현이도 내 꿈에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악몽을 그만 꾸니 정말 살 것만 같았다. 가끔씩 자는데 누가 내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잠을 깨곤 하지만...  

간밤에 현이가 나타났다. 그런데 하나도 무섭지가 않았다. 전에처럼 무서운 얼굴도 아니고 나를 해코지도 안 하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잘 지내고 있단다... 그래야지... 아직도 그 웃는 모습이 떠오르곤 한다. 너무 일찍 가버린 나의 동생과 사촌 현이... 보고싶고, 생각도 많이 난다. 한편으로 너무 밉다... 너무 일찍 가버려서... 그런데 오늘 난 기운이 하나도 없다. 그저 슬프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녀고양이 2010-10-22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헙, 후애님.
진짜 귀신 꿈 꾸나여? 아....... 글쿠나.
악몽 그만 꾼다니 너무 다행이예요.

저는 이런 경험이 없어서, 세상에는 정말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맞다. 코알라 뱃속에 있을 때, 심신이 허약해졌는지 가위 엄청 눌렸는데.
정말.... 신기하고 무서워요. 겸손하게 살아야지.

힘내세요! 기 불어넣어요! 아자!

후애(厚愛) 2010-10-22 10:03   좋아요 0 | URL
네 전에는 귀신 꿈을 많이 꾸었어요.
꿈 중에서 아주 무서운 꿈이 있는데 아직도 못 잊고 있어요.
눈만 감으면 그 얼굴이 생각이 나서...
작년부터 올해는 귀신 꿈을 안 꾸어서 정말 다행인데..
또다시 꿀까봐 은근히 걱정이 되네요.
저도 어릴 적에 가위에 많이 눌렀어요.
성인이 되고부터는 아주 가끔씩 가위에 눌려요.
대신에 귀신 꿈을 많이 꾸었지요.

넵~ 힘 내도록 노력할께요. 고맙습니다^^

꿈꾸는섬 2010-10-22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귀신 꿈을 잘 안꾸어요. 이제 악몽에 시달리지 않는다니 다행이에요.^^

후애(厚愛) 2010-10-22 10:04   좋아요 0 | URL
앞으로도 귀신 꿈을 안 꾸면 좋겠어요. 네 정말 다행이랍니다.^^

전호인 2010-10-22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작년에 어머니보다 더한 할머니를 여의였습니다.
돌아가신 후 몇달동안 할머니가 꿈에 나타나셨습니다.
머리를 다 풀어헤치고 화가 많이 난 얼굴이었지요.
얼마나 인자하셨던 할머니가 제가 그분에게 어떤 손자인데 그런 형상으로 나타나다니 슬펐어요.
어른들에게 말을 하니 가장 남다른 정이 있던 사람에게 정을 떼기 위해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그런 악몽이 사라졌어요.
이제는 가끔 꾸지만 인자하신 예전의 모습으로 나타나십니다.
그 모진 정을 떼어놓기 위해 그런 현상이 있다는 말, 믿고 싶어요.

후애(厚愛) 2010-10-23 03:52   좋아요 0 | URL
제가 아플 때 인자한 아줌마가 꿈에 나타났는데 누군지 몰라서 꿈 이야기를 언니와 스님한테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인자한 아줌마가 제 어머니라고 하시더군요.
아플 때마다 나타나셔서 웃고 그랬는데...
작년에 심하게 아플 때 어머니이 아주 무섭게 나타나셨어요.
어찌나 무섭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굿을 할 때 도사님이 어머니이 저를 데리고 가려고 그랬다고 하던군요.
전 할머니가 키워 주셨어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가끔씩 꿈에 나타나셨는데 배 고프다고 하시는 꿈도 꾸었고 아플 때 나타나셔서 괜찮다 하시고 꿈에서도 저를 걱정하시는 할머니셨어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모진 정을 떼어놓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 어머니은 왜 그랬을까 생각을 하면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카스피 2010-10-22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귀신꿈은 몸이 허약하셔서 자꾸 꾸시는것 같아요.얼른 기운차리시고 건강해 지시길 바랍니다.

후애(厚愛) 2010-10-23 03:52   좋아요 0 | URL
그렇다고 하더군요. 악몽을 꿀 때마다 입맛도 없고 두통도 더 심하고...
고맙습니다.^^

순오기 2010-10-23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네요. 이제 악몽에 시달리지 않는다니...
세상을 떠나 사람도 좋은 곳에서 지내면 좋겠어요.

후애(厚愛) 2010-10-23 03:54   좋아요 0 | URL
가금씩 자는데 누가 제 이름을 부르는 소리에 깨곤 하지만 악몽을 안 꾸니 살 것만 같아요.
정말 그랬으면 좋겠어요.
 

           

네 분의 이쁜 사진을 내렸습니다. 못 보신 분들한테 죄송해요.^^;; 

사진을 보고싶으신 분들은 저한테 물어보지 말고 이쁜 네 분한테 여쭈어 보시고 괜찮다 하시면 다시 사진 올릴께요~ ㅎㅎㅎ

나비님 소개로 대전에 있는 한의원에 갔다가 나비님이 알려주신 대로 택시를 잡고 <갤러리아 타임월드>로 고고씽~ 처음에 한의원에서 나와 택시를 타려고 하니까 어디에 있는 줄을 몰라서 좀 헤메고 다녔다. 못 찾다가 지나가는 아가씨한테 물어 보고 택시 타는 곳을 찾게 되었다. 앞에 택시가 있길래 타려고 했더니 아저씨가 고개를 흔든다. 내가 안 가냐고 하니까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다. 그래서 뒤에 차를 탔더니 아저씨가 앞에 차가 안 간다고 그래요? 묻는 걸 그렇다고 하니까 그럼 줄을 왜 서? 아저씨한테 <갤러리아 타임월드>로 가자고 하니까 "네" 하면서 시동을 거는데 앞에 차가 아가씨를 태우고 가는 것이다. 내가 탄 택시 아저씨도 그렇고 나도 저런 아저씨가 다 있어? 손님 차별하는거야? 나보다도 내가 탄 택시 아저씨가 더 열이 올라서 중얼중얼~ 그리곤 손님한테 그러면 안 되지... 그러신다. 하여튼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도착해서 난 놀라고 말았다.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큰 백화점을 본 것이다. 그리고 너무 멋진 백화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나비님을 기다리면서 사진을 마구 찍기 시작했다. ㅎㅎㅎ 그리고 백화점 3층까지 아이쇼핑을 하다가 나비님 전화를 받고 서점으로 가 있으라고 하길래 또 한번 깜짝 놀라고 말았다. 서점이 따로 있다니... 서점을 찾다가 못 찾아서 매장 아가씨한테 물어서 서점을 찾아갔다. 아마도 내가 물어 본 매장 아가씨만 해도 세 사람이 될 것이다.^^;;; 원래 난 처음 가보는 곳은 잘 찾지를 못한다. (촌사람 티를 내고 만 나 ㅎㅎㅎ)  

서점에서 책들을 구경하다가 나비님이 오셨다. 그리곤 세실님 나중에는 프레이야님과 마녀님 함께 오셨다. 재미나게 수다를 떨고 자리를 옮겼다. 

작년에 뵌 프레이야님을 다시 뵈니 반가웠고, 서울 만남에서 나비님과 마녀님을 뵙고 두번째로 또 보니 또 반가웠다. 그리고 세실님을 못 뵙고 갈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시간을 내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자리를 일찍 일어나게 되어서 너무 죄송했다. 나에겐 소중한 만남이었고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그리고 소중한 인연 계속 쭈욱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나비님, 세실님, 프레이야님, 마녀님 고맙습니다. 꾸벅" *^^*

<이건 딴 이야기... 내년에 대구에 현대 백화점이 오픈을 한다. 처음에 대구에 있는 백화점 동화쇼핑, 동화백화점이 있었는데 대구 백화점이 들어서서 밀리고 말았다. 그런데 롯데 백화점이 생기는 바람에 대구 백화점과 대백 프라자까지 밀리고 말았다. 내년에 현대 백화점이 생기면 롯데가 밀릴거라고 하는데... 글쎄... 하여튼 대구도 발전이 있어야 한다. 대구가 발전이 없으니 모두가 서울로 가서 쇼핑을 하니... 솔직히 대구는 동성로 시내가 한군데 밖에 없다. 항상 친구들과 약속을 하면 같은 장소... 정말 짜증이 날만 하다... 조카들이 하는 말 서울처럼 가 볼 곳이 많으면 참 좋겠다고 한다. 내년에 현대 백화점을 구경할 수 있을까... 내년에 오픈한다고 했는데..  
... 하여튼 백화점 타령을 좀 해 봤다. ㅎㅎㅎ> 


댓글(23)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순오기 2010-10-16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이렇게 큰 사진 올리면 다들 뭐라 할텐데...
내리기 전에 먼저 본 사람은 횡재한 거?ㅋㅋㅋ

후애(厚愛) 2010-10-16 13:12   좋아요 0 | URL
사진을 작게 올렸는데 나중에 내려 달라고 하면 내려야지요. ㅎㅎ
지금은 절대로 안 내려!! 왜냐하면 저 자러 가니까요~ ㅋㅋㅋㅋ

2010-10-16 1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6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6 1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6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6 13: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6 1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6 13: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anca 2010-10-1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이쁜 네 분(후애님도 이쁘실텐데요) 사진 저는 자알 봤습니다.^^;; 대구에 현대 백화점이 열리는군요. 저희 할머니댁이었는데. 동성로. 괜히 들으니 참 반가워져요...

후애(厚愛) 2010-10-17 11:12   좋아요 0 | URL
늦기 전에 보셨군요. 다행입니다.^^
저는 주위에서 이쁘다 소리를 듣긴 듣는데 제가 볼 때는 하나도 안 이뻐요.ㅎㅎㅎ
할머니댁이 대구이셨군요. 너무 반가워요~
내년에 현대 백화점이 오픈한다고 하네요.
다른 백화점보다 훨씬 커다고 하는데 기대하는 사람들이 참 많아요.
동성로 많이 변했어요.
자주 갔던 찻집도 없어지고, 서점, 분식집도 없어지고 많이 서운한 것 있죠.
정말 너무 반가워요~ ^^

노이에자이트 2010-10-16 1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 네 분이 어디 계신지...

후애(厚愛) 2010-10-17 11:19   좋아요 0 | URL
좀 더 일찍 오시지... 그랬음 이쁜 네 분을 보셨을텐데요..
사실은 올렸다가 금방 내렸어요. 제 생각에는 ^^;;

행복희망꿈 2010-10-16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늦게 들어온 바람에 이쁜 네 분의 사진을 구경도 못했네요.
후애님을 위해 멀리까지 달려와주신 분들의 마음이 참 소중하네요.

후애(厚愛) 2010-10-17 11:21   좋아요 0 | URL
오늘 내리려고 했는데 혹시 몰라서 올렸다가 몇 분 지나서 제가 바로 내린 것 같아요.
이쁜 네 분께서 다시 올리라고 하면 올릴께요. ㅎㅎ
서울과 대전 만남에 참여 해 주신 알라디너 분들께 너무 감사하답니다.^^

세실 2010-10-16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이쁜 네분 사진 못봤는걸요. ㅋㅋ
이메일로 보내주세용^*^

후애(厚愛) 2010-10-17 11:22   좋아요 0 | URL
좀 더 일찍 오시지... ㅋㅋㅋ
이메일로 보내 드릴께요^*^

2010-10-16 2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7 1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하(紫霞) 2010-10-17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좀 궁금하네요~
다른 분들은 다 아는데...^^

후애(厚愛) 2010-10-17 13:09   좋아요 0 | URL
한표 나왔습니다~!! ^^

꿈꾸는섬 2010-10-18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못 봤어요.ㅜㅜ
아름다운 다섯분이 대전에서 재미난 시간 보내셨군요.^^

후애(厚愛) 2010-10-18 10:14   좋아요 0 | URL
올려 드렸으면 좋겠는데 네분이 조용하셔서..
아름다운 다섯분이 저도 포함이 되겠군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얼마가 있느냐 하면... 우선 이야기부터 적고...ㅎㅎㅎ (근데 사진 잘 나왔다.ㅋㅋㅋ)
 

지난 달에 미국 들어오면서 한국돈이 남아서 언니랑 조카들 용돈을 주고 왔다.  
물론 그 전에도 용돈을 줬지만은... 
혹시나 면세점에서 구매할 게 있나 싶어서 우리나라 돈을 조금 갖고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썬크림 하나 산 게 다였다. 
옆지기는 현금 카드 사용하지...  
그러는 걸 안 그래도 그럴려고 했는데 그냥 현금주고 샀다고 했다.  
 

요즘 읽고싶은 신간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읽고싶은 <대지의 기둥>이 나를 유혹을 하고 있는 중... 
그런데 구매를 못한다.  
미국 들어와서 서재를 쉬는 동안 세트로 구매한 책이 있어서... 
옆지기랑 약속을 했다.  
세트를 구매하면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지금 나의 지갑에는 달러만 빼고 우리나라 돈 십사만 천원이 들어있다. 
저 돈으로 책 사면 딱 좋은데... 이곳은 우리나라 돈이 필요없다는 것...    
저 돈을 적립금으로 넣으면 딱 좋은데...  
그런데 이곳에서 안 된다는 것... 
안 되는 게 왜 이리 많냐구...ㅜ_ㅜ
 

돈을 노려보고 있는데 옆지기 하는 말... 
"자꾸 노려보면 한국 돈이 미국 돈으로 바꿔지니..." 
핫하하하하~ 

 

<조선 후기 성 소화 선집>을 읽다가 잠이 들었다. 요즘 많이 피곤하다.  이 책 정말 재밌다. ㅎㅎㅎ 

조금만 기다려라. 언제까지... 몰라 ㅠㅠ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매지 2010-10-15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소화 선집 재미있으시다니 다행! ㅎㅎㅎ
언제 저 돈 쓰러 한국 한 번 오셔야겠어요 ㅎㅎ

후애(厚愛) 2010-10-16 03:31   좋아요 0 | URL
너무 재밌습니다.ㅎㅎㅎ
문학동네에서 나온 책을 처음으로 구매한 책이 <성소화 선집>이에요.
표지도 이쁘고요. 소중하게 소장할 겁니다. ㅎㅎㅎ (저의 첫 보물 ㅋㅋㅋ)
네 저 돈 쓰러 한국에 나가야지요. ㅎㅎ
내년이 마지막 한국 방문이 될 것 같습니다.ㅜ.ㅜ

꿈꾸는섬 2010-10-15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지갑 속 한국돈 보며 추억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조선 후기 성 소화 선집도 재밌겠어요.^^

후애(厚愛) 2010-10-16 03:32   좋아요 0 | URL
추억하는 것도 좋은데 저 돈만 보면 책이 사고 싶어지네요.ㅎㅎㅎ
조선 후기 성 소화 선집 많이 재밌습니다.^^
좀 야하지만요. ㅎㅎㅎ

행복희망꿈 2010-10-1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지고 계시다가 다음에 한국오시면 쓰셔야겠어요.^^

후애(厚愛) 2010-10-16 03:33   좋아요 0 | URL
그래야겠어요.^^ 이곳에서 사용 못하니까 울고싶어요.ㅜ.ㅜ

순오기 2010-10-15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돌아와서 방가방가!!^^
어제 오늘 소풍간 남매한테 다 털려서,
지금 내 지갑에는 천원짜리 한 장도 없고 동전만 짤랑짤랑~ㅋㅋㅋ

후애(厚愛) 2010-10-16 03:35   좋아요 0 | URL
저도 방가방가!!^^
가을 소풍을 갔군요. 아 부럽당~
전 한국에서 남은 동전들은 한국 은행에 가서 다 바꾸었어요. ㅋㅋㅋ

dada 2010-10-15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소화선집 뒤로 갈수록 더 야해집니다. ㅋㅋㅋ
<한중록>이나 <숙영낭자전>도 강추우우우~ ^0^

돈 많으셔서 완전 부럽슙니다!

후애(厚愛) 2010-10-16 03:36   좋아요 0 | URL
뒤로 갈수록 더 야해진다고요!!
오~ 궁금하네요.ㅎㅎㅎ
빨리 읽어야겠어요. ㅋㅋ
<한중록>과 <숙영낭자전>도 나중에 구매해서 봐야겠군요.^^

이곳에서 쓰지도 못하는 돈이에요.ㅜ.ㅜ

세실 2010-10-15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전 오늘 부모님 아주 비싼 점심 사드려서 거지 되었다는 것.
오만원 10장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했어요...
이번달엔 외식비 지출이 너무너무 커요.

후애(厚愛) 2010-10-16 03:38   좋아요 0 | URL
한국에 있을 때 오만원 10장이 있었는데 다 써 버렸어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지갑이 금방 비워지더라구요.ㅜ.ㅜ
지갑에 채워도 채워도 금방 텅텅 비어버리는 지갑을 볼 때마다 한숨이었어요.ㅎㅎ

2010-10-16 1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16 13: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 

쉬겠습니다...

.....................  

언제 돌아올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곧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다가오는 가을과 즐겁게 보내시구요.^^ 

덧) 저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에게 죄송해서 페이퍼 30편을 올렸습니다. 

시간 나실 때 서재에 오셔서 구경하세요.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행복희망꿈 2010-09-27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저 외로울까봐 많이도 올리셨네요.^^
시간나면 열심히 놀러올께요.
힘든일은 빨리 잊으시고 빨리 돌아오세요.^^

하늘바람 2010-09-27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님
제가 넘 정신 없어서 님께 안부하나 못 드릴때 가시니 마음이 아픕니다.
꼭 다시 오셔요

마녀고양이 2010-09-27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오늘 후애님의 도배더라니....
잠시 이별의 인사였군요? 이긍~

건강 챙기고, 기운도 내고, 가을도 즐기고, 화이팅!

머큐리 2010-09-27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실땐 푹 쉬셔야 돌아올때 힘차게 돌아오시겠죠?? 몸도 마음도 잘 추스리시고 돌아오세요...^^

2010-09-27 17: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0-09-28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돌아오시리라 믿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마노아 2010-09-2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눈 오기 전에 돌아오세요~ 감기 조심하고요! 마음에도 따땃한 볕을 쬐어주세요. 몸튼튼 마음 튼튼이에요!

카스피 2010-09-28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언능 건강을 되찾으셔서 다시 서재에 글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순오기 2010-09-29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때론 휴식도 필요하지요.
건강 충전 완료되면 속히 돌아오세요!!

같은하늘 2010-10-0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랜만에 들렸는데 후애님이 사라지셨네요.ㅜㅜ
지금은 시간이 없어 못 보지만 후애님 생각날때마다 페이퍼 보러 올께요.^^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세요.

꿈꾸는섬 2010-10-14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런 일이 있으셨군요. 하지만 다시 돌아오셔서 기뻐요.^^

후애(厚愛) 2010-10-14 11:03   좋아요 0 | URL
다시 돌아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