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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파랗게 파랗게 높은 하늘 가을길은... 물넘어 가는길 가을길은 비단길~♪ 

이쁘게 이쁘게 물들었네~♪  (요건 내 노래~ ㅋㅋ)

청설모는 여름에는 말랐고 가을과 겨울에는 포동포동하게 살이 쪘다. 

입안에 낙엽이 가득 들어있는 청설모를 보았고, 입안에 먹이를 든 청설모를 보았다..  

오래 걷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사람들도 많았고 무엇보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았다. 

오늘은 비가 내린다... 그래서 더욱 춥다.. 

늦가을 비인가? 겨울비인가? 추운 것 똑같다... 

덧) 즐겁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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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2010-11-08 08:08   좋아요 0 | URL
오리떼가 있는 호수인지 강인지는 몰라도 좋은걸요...ㅎㅎ
후애님 잘 지내고 계신가요? 건강은 좀 어떠신지..^^

후애(厚愛) 2010-11-09 09:31   좋아요 0 | URL
강이에요. 여름에 가면 더 좋아요.ㅎㅎ
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은... 건강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순오기 2010-11-08 11:43   좋아요 0 | URL
와아~~~~ 제대로 가을이네요.
사진 솜씨도 훌륭하고...
추워도 감기 걸리지 말고 잘 지내요, 후애님!

후애(厚愛) 2010-11-09 09:32   좋아요 0 | URL
그쵸? ㅎㅎ
고맙습니다.^^ 그냥 마구 찍었는데 사진이 잘 나온 것 같아요.
넵~ 너무 추워서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큰 언니두 감기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마녀고양이 2010-11-09 20:03   좋아요 0 | URL
어머, 너무 좋은 가을이다.
멋진 사진들이예요.
특히 다섯번째 사진,, 굴곡진 낙엽이 너무 좋다.

같이 걷고 싶은 그림들이예요. ^^

후애(厚愛) 2010-11-10 07:23   좋아요 0 | URL
그쵸?^^ 근데 이제 가을이 아닌 겨울이에요. 너무 추워요.ㅜ.ㅜ
좀 더 가을을 느끼고 싶은데..

마녀 언니랑 팔짱 끼고 함께 걷고 싶어요.^^
 

              

첫 번째 사진은 장미꽃이 아닙니다. ㅎㅎㅎ 

마니또 공원에 장미꽃을 보러 갔는데 너무 늦게 갔다.  

여름에 갔어야 하는데... 여름에는 내가 한국에 있어서... 

날씨가 추워서 이쁜 장미끛들이 조금씩 죽어가고 있었는데... 보고 있자니 이상하게 슬펐다. 

이유를 모르겠다.   

장미꽃을 구경하러 사람들이 많았다. 

모두들 이쁜 장미꽃과 사진을 찍는다고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내년에는 이쁜 장미꽃들을 일찍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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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10-10-21 19:12   좋아요 0 | URL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장미꽃인데요.
색깔도 모양도 참 이쁘네요.
이제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후애(厚愛) 2010-10-22 04:21   좋아요 0 | URL
안 그래도 장미꽃을 보면서 행복희망꿈님을 생각 했었어요.^^
직접 보면 더 이뻐요.
네 이곳도 날씨가 많이 쌀쌀해서 많이 추워요.
행복희망꿈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꿈꾸는섬 2010-10-21 21:22   좋아요 0 | URL
와~~~너무 예뻐요. 장미향이 우리집까지 나는 것 같아요.^^

후애(厚愛) 2010-10-22 04:22   좋아요 0 | URL
그쵸?^^ 가까우면 초대하고 싶은데... 담에 할께요. ㅋㅋ

실비 2010-10-21 21:51   좋아요 0 | URL
색깔별로 다 모였군요 너무 이뻐욤^^

후애(厚愛) 2010-10-22 04:23   좋아요 0 | URL
실비님 반갑습니다.^^
색깔별로 모여 있으니 얼마나 이쁘던지... 장미 정원이었어요.^^

노이에자이트 2010-10-21 22:38   좋아요 0 | URL
저런 데서 영화찍고 싶어요.제가 남자 주인공이고 상대역은 음...이나영? 아니면 손예진? 김태희?

후애(厚愛) 2010-10-22 04:24   좋아요 0 | URL
ㅎㅎㅎ 영화 찍으려 오세요. 상대역은 제가 맡을께요.^^ ㅋㅋㅋ

노이에자이트 2010-10-22 15:32   좋아요 0 | URL
어머나!

후애(厚愛) 2010-10-23 03:57   좋아요 0 | URL
왜요? 좋아서..ㅋㅋ

2010-10-23 16: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10-24 0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새초롬너구리 2010-10-21 22:55   좋아요 0 | URL
으음, 날씨가 추워서 장미가 죽는게 아니라 이제 겨울잠자는거라고 생각하세요. 미녀는 원래 다 잠꾸러기예요. 그 예로 새초롬너구리는 겨울잠을 자러(쿨럭)...앙, 전 노랑장미가 좋아요. 왜 질투란 꾳말이 붙여졌는지 모르지만 말이예요.

후애(厚愛) 2010-10-22 04:28   좋아요 0 | URL
새초롬너구리님 방가방가~ 정말 반가워요.
오랜만에 보니 더욱 반가운 것 있죠.^^
장미꽃들이 무척 추워 보였어요.
그리고 시들어 버린 장미꽃이 어찌나 슬퍼 보이는지...
내년 여름이면 또다니 활짝 피겠지요?^^
새초롬너구리님 겨울잠 꼭 자야 하나요?
노란장미가 질투였군요.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 주 토요일에 청설모에게 빚을졌다. 입으로 소리내어 불렀더니 먹이를 주는줄 알고는 가까이 다가온 청설모다. 모델을 잘 해 준 청설모였는데...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외상으로 하고는 다음에 꼭 땅콩을 갖다 주기로 약속을 하고는 헤어졌다. 아 이제는 동물과 외상을 하고 말았다.

꽃을 찍는다고 했는데 너무 높아서 제대로 못 찍었다. 대신에 하늘이 이뻤다.
 
이건 동상이다. 러시아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잠만 자는 거위(Canada Goose 캐나다 구스)들... 그만큼 사람들을 믿는다는 것일까...
 
 
 
 
 
 

지난 주 토요일 마니또 공원에 갔다가 뷔페(Buffet)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니 날씨가 좋았다. 마니또 공원에서 비가 내려서 밥만 먹고 집에 가려고 했었는데... 다운타운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캠퍼스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River Park으로 산책을 했다. 토요일이라서 사람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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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0-05-11 08:40   좋아요 0 | URL
마니또 공원 참 예뻐요. 강 속 하늘 풍경이 멋지네요.

후애(厚愛) 2010-05-11 09:07   좋아요 0 | URL
마니또 공원이 아니라 캠퍼스에서 공원(River Park)으로 가는 길이에요.^^
반대편 풍경을 찍는다고 했는데 강 속 하늘 풍경까지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

세실 2010-05-11 20:37   좋아요 0 | URL
아...ㅎ

마노아 2010-05-11 09:13   좋아요 0 | URL
엄청 화창해요. 광합성 제대로 하고 오셨군요.^^

후애(厚愛) 2010-05-11 10:15   좋아요 0 | URL
네 약간 추웠지만 날씨는 정말 좋았어요.^^

비로그인 2010-05-11 09:35   좋아요 0 | URL
데칼코마니....이쁘다아^^

후애(厚愛) 2010-05-11 10:17   좋아요 0 | URL
데칼코마니라고 하셔서 화가 르네 마그리트(Rene Magritte)가 떠올랐어요.^^

L.SHIN 2010-05-11 11:07   좋아요 0 | URL
세 번째 사진, '아싸, 청설모 발견' 하면서 자랑하려고 했는데, 부연 설명이...-_-;
그런데 후애님 갈수록 사진을 잘 찍으시는 듯, 님 좀 짱인 듯? ㅋㅋㅋ
인상 깊은 동상이 많습니다.^^

후애(厚愛) 2010-05-11 11:58   좋아요 0 | URL
청설모한테 미안해 죽겠어요. 계속 청설모만 생각이 나요.ㅜ.ㅜ
한창 배우는 중이에요. 칭찬들으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감사~
동상이 저리 많이 있는 줄은 몰랐어요.
재밌게 구경도 하고 즐거운 산책이였는데 청설모 때문에..

새초롬너구리 2010-05-11 11:43   좋아요 0 | URL
하하, 동물에게 외상지는 후애님. 다음엔 꼬옥 준비물을 가지고 다니시다가 틈틈히 뿌리삼 ^^

후애(厚愛) 2010-05-11 12:01   좋아요 0 | URL
ㅎㅎㅎ 어쩌다 보니 외상을 지고 왔네요.
사실 불러도 오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네 그래야겠어요. 준비물을 꼬옥 가지고 다니면서 청설모에게 뿌려줘야겠어요.
무엇보다 외상부터 갚아야 제 마음이 홀가분할 것 같아요.^^

차좋아 2010-05-11 12:08   좋아요 0 | URL
군대있을 때 내무반에 청설모 한 마리가 들어왔었어요. 부대원들은 청솔모를 잡으려고 난리가 낫었죠. 심심한 일요일 오후에 한바탕 소란이랄까요. 도망가던 청솔모는 상황실 안으로 들어갔고 구경하던 제게 고참 한 명이 "잡아와!" 하고 떠밀고는 문을 닫아 버렸습니다.
청솔모는 한 구석에 머리만 쳐박고는 조용히 있더라구요. '착하지' 하면서 목덜미를 꽉 움켜지고 들었는데 발버둥치는 청솔모가 갑자기 부엉이처럼 머리를 180도 돌리더니 제 손을 힘껏물더라고요 힘껏. 제 비명소리에 바깥에서는 좋아 죽고... 부대원들은 그제서야 들어와 빗자루며 자대기로 청솔모를 때려 죽였어요.(동료애를 발휘한건지~) 뭐 옛날이야기... 한동안 전투력 5라고 부르는 선임병도 있었고 생각보다 거칠었던 청솔모의 털의 감촉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이그 불쌍한 청솔모, 험한시절...

후애(厚愛) 2010-05-12 08:12   좋아요 0 | URL
청설모가 오래전부터 한국에 있었군요.
전 한 번도 못 봤는데... 다람쥐들은 많이 봤어요.
청설모가 사람을 물 줄도 아는군요.
전에 땅콩을 줄 때 제 손을 살짝 건드리기만 했는데..
물론 전 그 때 겁을 먹고 있었어요. ㅎㅎ
여름이면 이곳에 청설모가 많이 죽습니다.
난폭하게 운전하는 사람들 때문이기도 하고 찻길을 건너다가 사고를 당하는 청설모도 있고요.
미국와서 청설모 처음봤는데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blanca 2010-05-11 18:40   좋아요 0 | URL
청솔모 어째요. 너무 귀여워요. 후애님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약속했지, 하면서^^;; 저 마지막 사진 두 장은 엽서 같네요. 강에 비친 하늘과 구름이 너무 예뻐요.

후애(厚愛) 2010-05-12 08:14   좋아요 0 | URL
땅콩을 손에 들고 입으로 부르면 가까이 와서 손에 있는 땅콩을 물고 가요.
정말 귀엽게 생긴 청설모에요. 특히 아기 청설모는 더욱 귀엽고요.
옆지기 시간날 때 땅콩들고 가야겠어요. 청설모한테 너무 미안해서..^^;;;
엽서 하시니 만들어보고 싶어졌어요. 그냥 말로만..ㅎㅎㅎ

순오기 2010-05-12 01:00   좋아요 0 | URL
후애님 신용도가 꽤 높군요, 청설모가 외상 줄 정도로!!^^
하늘이 마치 우리나라 가을하늘 같아요. 멋져요!!

후애(厚愛) 2010-05-12 08:17   좋아요 0 | URL
다음에 꼭 땅콩 갖다 줄께~ 정말 미안해!! 이러고 일어나는데 저를 보는 눈빛이 슬퍼 보였어요.ㅜ.ㅜ 그리고 어디가? 주고 가야지.. 하는 눈빛...
파란 하늘인데도 비가 내리는 경우가 있어요.
전 요즘 파란 하늘이 넘 좋아요!! ^^

노이에자이트 2010-05-13 17:30   좋아요 0 | URL
저기 샤밀이란 남자에 대해 관심이 가는군요.제정 러시아 때 러시아에 대항해 다게스탄의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고 적혀 있네요.다게스탄 공화국은 지금도 러시아에 대항해 싸우고 있는데...요즘도 폭탄 터지고 그래요.여하튼 귀중한 자료같습니다.스포켄에 저런 게 있다니 상상력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후애(厚愛) 2010-05-14 05:46   좋아요 0 | URL
저와 옆지기도 놀랐어요. 캠퍼스에 오래 일해 온 옆지기도 샤밀이란 남자의 동상이 있는 줄도 몰랐다고 하더군요. 적힌 글들을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하는 옆지기였어요. 그리고 저한테도 설명을 해 주더군요.
요즘도 폭탄이 터지고 있다니.. 전쟁이 끝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같은하늘 2010-05-15 16:49   좋아요 0 | URL
그곳은 그냥 찍으면 엽서가 되네요. ㅎㅎ

후애(厚愛) 2010-05-16 04:29   좋아요 0 | URL
ㅎㅎㅎ 좋은 곳이 참 많아요.
지도보고 찾아서 놀러가야 하는데 요즘 옆지기가 바빠서..ㅜ.ㅜ
 


아이들이 미끄럼타기를 하느라 신이 났다. 옆지기가 너도 해 볼래? 하는걸 그냥 고개를 흔들었다.
 

회전목마다. 타지도 않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내 눈이 어질어질했다는 것.

날씨가 좋았지만 약간 추웠다. 그런데 한 아이가 물과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추워서 덜덜 떨고 있었다.

보기 좋아서 찍었다.^^ 이날(미국 5월8일 토요일)은 미국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의 프람(Prom)파티 날이였다. 남학생들은 멋진 양복들을 입고 여학생들은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짝을지어 사진들을 찍고 있었다. 옆지기한테 해 보았는냐고 물으니 하긴 했는데 좋아하던 여학생을 다른 남학생한테 빼앗기고 말았단다. 그래서 마음에 없는 여학생과 프람 파티를 했는데 별로 재미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에 없던 여학생한테 미안해서 즐겁게 해 주려고 최선을 다 했었다는 말을 듣고 옆지기 볼에 뽀뽀를 해 주었다.^^

사진으로 보니 고양이 같다. 사실은 고양이가 아니라 마멋(Marmot)이다.
 
 
 
 
 
 
 
 
 
 
 

다리 위애서 사진을 찍는데 다리가 흔들거리는 것이다. 안 그래도 세차게 내리는 물로 인해 내 심장은 불안하게 쿵쿵 뛰고 있었다. 옆지기는 괜찮다고 옆에 내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했지만 난 여전히 물을 무서워한다. 이렇게 강물이나 깊은 물을 볼 때마다 죽은 남동생 얼굴이 떠오른다. 물에서 떠오른 죽은 동생을 어릴적에 봐서 지금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우울한 이야기를 한 것 같다. 

하여튼 운동삼아 산책을 했는데 왕복으로 1시간 반이나 걸렸다. 물을 안 가지고 가서 목 말라서 죽는 줄 알았다. ㅎㅎㅎ 다음에는 청설모와 약속한 땅콩을 꼭 챙겨서 갈 것이다. 너무 미안했다. 사람을 믿고 다가왔는데...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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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紫霞) 2010-05-11 08:12   좋아요 0 | URL
물살이 정말 세네여.
청설모와 외상을 다 하시고...ㅋ

후애(厚愛) 2010-05-11 09:08   좋아요 0 | URL
네 다리 위에 서 있으면 다리까지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요.
네 ㅋ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물과 외상을 했습니다.^^ ㅎㅎ

마노아 2010-05-11 09:12   좋아요 0 | URL
산책길에 다녀온 곳으로 보기엔 장엄해요. 어디 멀리 외유를 다녀온 느낌이에요.
물 대신 오이를 들고 가셔도 좋았을 텐데요.

후애(厚愛) 2010-05-11 10:19   좋아요 0 | URL
River Park가 인기가 많아요.
놀이기구도 많구요. 시간이 늦어서 반대편은 못 가봤어요.
River Park에 2년만에 다녀온거에요. ㅎㅎ
오이 좋아하는데 다음에 오이 들고 가야겠어요.^^

마녀고양이 2010-05-11 10:48   좋아요 0 | URL
고등학생들 프람 파티하는 모습 보면 참 재미있어요.
우리나라 고3에게 저런 드레스 입혀서 데이트 내보낸다는거... 음..
상상이 안 가는데 말이죠~

후애(厚愛) 2010-05-11 12:02   좋아요 0 | URL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보기는 처음이에요.
입고 있는 드레스들이 어찌나 이쁜던지요.
따라다니면서 사진 찍고 싶었어요. ㅎㅎ
우리나라에는 난리가 날 것 같은데요. 특히 학모부들이..ㅋㅋ

L.SHIN 2010-05-11 11:12   좋아요 0 | URL
아닛, 저 재밌는 미끄럼틀은! 나라면 10번은 탔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웃음)
Prom party라는게 있군요. 재밌을 것 같습니다.
River park가 왜 '리버 파크'인지 굽이치는 물살을 보고서야 깨달았습니다.
좋네요~

후애(厚愛) 2010-05-11 12:03   좋아요 0 | URL
다음에 가면 한번 타보고 오겠습니다. ㅎㅎ
보니까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드레스들도 이뻤고요.
좋은 곳인데 물살이 세서.. 저한테는 무서워요.ㅜ.ㅜ

순오기 2010-05-12 01:03   좋아요 0 | URL
후애님 마음도 좋으셔~~ 최선을 다했다는 옆지기의 정직함에 ^^

후애(厚愛) 2010-05-12 08:18   좋아요 0 | URL
다 추억이잖아요. ㅎㅎ 옆지기말에 감동 받아서..^^

카스피 2010-05-12 01:04   좋아요 0 | URL
ㅎㅎ 미국의 좋은점은 이런 멋진 공원이 많다는 점이죠^^

후애(厚愛) 2010-05-12 08:19   좋아요 0 | URL
맞아요. 미국은 멋진 공원들이 넘넘 많아요.^^
아직 못 본 공원들이 넘 많지만..ㅎㅎ

같은하늘 2010-05-15 16:50   좋아요 0 | URL
전 미끄럼틀 밖에 안보입니다. 저렇게 샌스 넘치는 미끄럼틀이라니~~~

후애(厚愛) 2010-05-16 04:31   좋아요 0 | URL
미끄럼틀이 인기가 많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아이들과 어른들이였어요. ㅎㅎ
 


베리님 마니또 공원에 가서 나무 이름을 보려고 했더니 적혀 있는 이름이 하나도 없었어요.ㅜ.ㅜ 직원이 있으면 물어보려고 했는데 토요일이라서 직원도 안 보이구요. 죄송해요...
 

엘신님 꽃이름 보이시지요? 꽃이름이 <이베리스>라고 합니다.  
서양말냉이류라고도 한다. 대개 지중해 원산으로서 남유럽, 서부 아시아, 북아프리카에 30종 안팎이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한해살이풀인 서양말냉이(I. amara)는 높이 약 20cm이다. 잎이 혁질(:가죽 같은 질감)이고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흰색이나 분홍색으로 피고 향기가 난다. 들판에서 자란다. -백과사전

블랑카님 물어보신 꽃이름이 베르게니아 코르디폴리아(Bergenia cordifolia)라고 하네요. 원산지는 시베리아와 몽골입니다.

꽃이 고와서 찍었다. 전에 본 못 거라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꽃들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나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 꽃들... 봄은 꽃의 계절인다. 마니또 공원에 더 있으려고 했더니 비가 내렸다. 그래서 저녁 먹으려 뷔페로 향했다. 밥을 먹고 나오니 날씨가 좋았다. 그래서 다운타운이 있는 River Park로 향했다.  

덧) 사진은 내일쯤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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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0-05-09 14:17   좋아요 0 | URL
팻말사진까지 찍어주신 센스 정말 너무 도움이 되네요^^. 후애님 페이퍼 다시 한 번 찬찬히 보고 메모하고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애(厚愛) 2010-05-10 04:58   좋아요 0 | URL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에는 꽃을 찍을 때 팻말까지 찍어와야겠어요.ㅎㅎ

세실 2010-05-09 19:04   좋아요 0 | URL
이베리스 꽃 참 예뻐요^*^

후애(厚愛) 2010-05-10 04:59   좋아요 0 | URL
네 꽃도 이쁘고 이름도 예뻐요.^^

순오기 2010-05-10 00:45   좋아요 0 | URL
처음 꽃은 철쭉 같은데요. 중간에 있는 건 꽃잔디이고...

후애(厚愛) 2010-05-10 05:02   좋아요 0 | URL
철쭉은 들어봤는데 꽃은 처음보는 것 같아요.^^;
꽃이 참 예뻐요.^^

자하(紫霞) 2010-05-10 08:45   좋아요 0 | URL
보라색꽃나무는 급한게 아니니 천천히 하셔도 됩니다~^^

후애(厚愛) 2010-05-10 10:02   좋아요 0 | URL
네 알겠습니당~ 직원을 보면 꼭 물어볼께요~
없으면 못 물어보고요.^^

마녀고양이 2010-05-10 09:19   좋아요 0 | URL
이베리스 너무 곱네요....
하얗고 고와, 소녀같아요. 나두, 저렇게 곱게 살고 싶다. ^^

후애(厚愛) 2010-05-10 10:03   좋아요 0 | URL
그쵸? 마음에 드는 꽃이름이에요.
요즘 꽃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냥 이유 없이요..

L.SHIN 2010-05-10 10:27   좋아요 0 | URL
아아~ 친절하신 후애님.^ㅡ^
'이베리스'였군요. 전 하얀 꽃들이 너무 좋습니다. 그 순수하고 고귀한 아름다움.

후애(厚愛) 2010-05-10 11:08   좋아요 0 | URL
^ㅡ^
하얀 꽃들을 좋아하시는군요.^^
앞으로 하얀 꽃들이 보이면 무조건 찍어서 올릴께요.ㅎㅎ

노이에자이트 2010-05-10 16:20   좋아요 0 | URL
저 꽃밭에 제가 있으면 '꽃보다 남자'가 되겠군요.

후애(厚愛) 2010-05-11 05: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꽃밭에서 사진 한장 찍어서 올려주세요~!!!

같은하늘 2010-05-11 01:25   좋아요 0 | URL
꽃이 너무 곱고, 꽃이름까지 알려주시는 후애님의 마음도 곱고~~

후애(厚愛) 2010-05-11 05:57   좋아요 0 | URL
저도 몰랐던 꽃이름이라서 알게 되어 기뻐요.^^
꽃도 이쁘고 이름도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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