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들어오고

오랜만에 책을 구매하고...

사실 집에 읽을 책들이 다 떨어졌다.

밀린 책들을 그동안 야금야금 다 읽었다.

우울증도 오고 해서...

알라딘에 다시 올 줄 모랐네...

내 공간...

미쓰다 신조의 <우중괴담>이랑 그 외 책들...

오늘은 한권만...

공개^^


괴담이랑 기담이 땡겨서 총 7권을 구매했는데 오늘 받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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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22-12-31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후애님이닷!! 반가워요 후애님!!!!!!
잘 지내셨나요??
괴담, 기담은 늘 재미가 있어요 그쵸?? 나머지 책 뭐 사셨는지 기대할게요 ㅎㅎㅎ
연말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후애(厚愛) 2023-01-02 09:49   좋아요 1 | URL
꼬마요정님 넘 반가워요!!!!!
건강이 안 좋았다가 치료받고 진통제 복용하고...잘 지내고 있어요.^^
네 재미있어요 그래서 찾게 되어요~ㅋㅋㅋ
꼬마요정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scott 2022-12-31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건강하게 한해 마무리!

해피 뉴이어!^^

후애(厚愛) 2023-01-02 09:49   좋아요 0 | URL
scott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tella.K 2022-12-31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멋, 오랜만이어요. 잘 지내시죠?
가끔 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아요.^^

후애(厚愛) 2023-01-02 09:50   좋아요 1 | URL
stella.K님 네 오랜만에 뵙네요. 잘 지내고 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thkang1001 2022-12-31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우울증은 어떠십니까? 정부에서는 코로나가 감기 수준이라고 하지만, 제 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어차피 자기가 안 걸려 보았으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후애(厚愛) 2023-01-02 09:51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2-12-31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오랜만이예요.
잘 지내셨나요. 서재 새 글이 없는 동안 가끔 와서 봤었어요.
올해는 겨울이 많이 춥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후애(厚愛) 2023-01-02 09:53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 오랜만이에요.
아 그려셨군요. 저도 가끔 생각했었는데 번호를 잊어 버려서 연락을 못했네요.
네 추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해요!!^^
 

지난달부터 지인께서 옆지기 겨울방학 휴가를 언제부터 하느냐고 계속 물으셨다.

나는 술한잔(약 복용 때문에 나는 당분간 술은 못하지만)하고 싶으셔서 그런가 해서

옆지기한테 물어서 알려 주었다.

그랬는데 지인께서 민증번호를 물어보셨다.

나는 궁금해서 꼬치꼬치 물었다.

안 가르쳐 주면 나도 알려주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랬더니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시겠다고 하시면서 제주도 이야기를 하시는거다.

나는 거절을 계속했다.

그랬는데 결국에는 나는 지고 말았다.

거절도 못하게 말씀을 하셔가지고...ㅠㅠ

 

결국에는...

12월 28,29,30일 2박3일 제주도 가는 비행기표랑 호텔을 잡아주셨다.

책을 좋아해서 책으로 선물을 하고 싶었지만 옆지기랑 함께 여행도 하고 푹 쉬라고 하시면서.

그리고 두 사람 다 제주도는 한 번도 가보질 못하 곳이기도 하잖아 하시면서.

항상 챙겨주고 고맙고 감사해서 작은 선물이라하시면서.

작은 선물이 아닌데...ㅠㅠ

나만큼 고집이 있으셔서...ㅠㅠ

결국에는 내가 졌다.

감사히 고맙게 받기로.

부담없이 받기로 했다.

 

옆지기도 허리를 좀 다쳐서 의사가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 했지만 그러지를 못했는데...

감사하다.

고맙다.

 

 

사실 나는 그렇다.

나도 받은만큼 아닌 어쩔 때는 더 많이 보답하려고 노력한다.

나에게 주신 분들의 마음을 아니까.

 

 

 

여튼 지인께서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솔제니친의 <수용소군도> 특별판이 출간됐다. 1973년 파리 YMCA 출판사에서 출간된 <수용소군도>는 출간 즉시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한국에서도 김학수 교수가 번역을 맡아 1974년 일부가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고, 1988년 열린책들에서 전6권으로 초판이 발행되었다. 1995년에 디자인을 달리한 신판이 제작된 적이 있으나 전6권이 함께 출간되는 것은 22년 만의 일이다.

< 수용소군도>는 지난 100년의 러시아 역사 중에서 가장 잔혹하고 충격적인 부분을 낱낱이 드러낸 책이다. 결국 이 책으로 인해 소비에뜨 정권의 실상이 내.외부에 알려지고, 그것이 소련 붕괴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러시아 혁명 100주년의 해를 마무리하는 책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문학동네시인선이 100호를 맞아 기념 티저 시집을 펴낸다. 앞으로 문학동네시인선을 통해 선보이게 될 시인들을 미리 보여주고, 앞서 보여주겠다는 취지다. 한 시리즈라는 배를 밀고 가는 시인들에게는 보다 몸 묵직한 노를 쥐여줌으로 책임을 더하게 하고, 한 시리즈라는 배를 타고 가는 독자들에게는 보다 살 단단한 부채를 쥐여줌으로 새바람을 더하게 하겠다는 얘기다.

고은강, 구현우, 권민경, 김경인, 김락, 김박은경, 김언, 김원경, 김재훈, 김정진, 김참, 김해준, 김형수, 남지은, 문태준, 박세미, 박희수, 배영옥, 서윤후, 서정학, 서효인, 손택수, 송승환, 신용목, 심재휘, 심지현, 오병량, 유강희, 유계영, 유용주, 유종인, 이다희, 이병률, 이수정, 이용한, 이재훈, 장석주, 장수양, 전영관, 정채원, 주민현, 진수미, 채길우, 최예슬, 최현우, 한영옥, 홍일표, 홍지호, 황규관, 황유원.

 

 

 

 

 

 

 

"난 그저 감자를 키우고, 꿈을 꾸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만화를 국내 최초 완역본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올 9월까지 총 6권으로 완간할 계획을 하고 있으며 그 중 첫 선을 보인 1권은 1954년부터 1956년 4월까지 발표한 초기작 일곱 편을 묶었다. 

 

 

 

 

 

 

 

 

 

 

 

 

 

 

 

 

 

 

 

 

 

 

 

 

 

 

베스트셀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의 저자 채사장이 이제 관계에 대하여 탐구한다. 우리는 나면서부터 관계를 맺는다. 아니, 정확히는, 원하지 않아도 탄생의 순간 그 즉시 타인과, 세계와의 관계가 생긴다. 더 본질적으로는 ‘나와의 관계’라는 숙제를 떠안고 삶이 시작된다.

하지만 죽는 순간까지 일생을 치러도 어려운 것이 관계다. 작가 채사장은 관계에 대해 이해해야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 나아가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이 낯설고 두려운 생을 붙잡고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생의 유한함 속에 흩뿌려진 관계들이 어떻게 자기 안에서 만나 빛나는 별을 이루는지 안내한다.

 

 

 

 

 

 

 

 

 

 

 

 

 

 

 

 

 

 

 

 

여행 에세이의 돌풍을 주도하고 남다른 감성으로 사랑받아온 작가 김동영이 우리에게 구체적이고도 치열하게, 때로 담담하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책이다. 언제든 원할 때 여행을 떠나는 자유로운 그의 모습과 달리, 그는 '생선'이라는 필명에 걸맞게 언제나 눈을 부릅뜬 삶을 지향했다.

그는 무엇이 되고 싶었고, 무엇이 반드시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최선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분투했다. 그러나 세상은 유독 그에게만 엄격하고 거친 것 같았다. 이 세계에 살기에 너무나 약한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 걸 고백한다.
 

 

 

 

 

 

 

 

 

 

 

 

 

 

 

 

 

이미지만으로 탄탄한 서사를 탄생시키는 데 탁월한 그림책의 명장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이다. 1999년에 출간되어, 2000년에 칼데콧 아너 상을 받은 이 작품은 그림 그리기, 구름, 체험 학습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한 소재, 천상 위에서 벌어지는 환상적인 사건, 현실계와 상상계를 넘나드는 영화적인 프레임 장치, 그리고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뛰어넘는 아이들의 의식 세계를 담은 결말, 그 모든 것을 표현한 맑고 담백한 수채화 그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구름공항>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생기 넘치는 상상력의 힘을 극적으로 보여준다. 작은 변화, 혹은 변화의 시도조차 어려운 논리적이고 획일적인 시스템이 가동되는 구름 발송 센터. 해프닝을 일으킨 소년은 문제아로 낙인되었지만, 평범한 맨해튼 도시의 거리를 특별한 시간으로 만든 아티스트가 된다.

 

 

 

 

 

 

 

 

 

 

 

 

 

 

 

 

 

 

 

 

떠버리 용병 데드풀과 근엄한 신 타노스. 너무 다른 세계에 사는 두 인물에게는 딱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죽음의 화신, '미스트리스 데스'를 사랑했다는 것. 타노스는 연적 데드풀에게 영생이라는 벌을 내려 저승에 사는 데스의 곁에 있을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타노스는 이제 다시 그가 내린 저주를 거두려 한다. 데스의 실종과 함께, 죽음도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기 때문에.

 

 

 

 

 

 

 

 

 

 

 

 

2017년 12월 방송된 4부작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가 만 서른 살이었던 1996년 MBC 창사 특집극으로 선보였던 동명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죽음을 앞둔 50대 엄마, 평생 모진 시집살이를 시키면서도 한편으로는 모녀지간의 정을 나누었던 치매를 앓는 시어머니, 인정하기 싫지만 엄마를 보낼 수밖에 없는 가족들의 절절함을 세밀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 드라마가 21년 만에 새롭게 리메이크되었다.

이 대본집이 특별한 이유는 2017년 대본과 1996년 대본이 한 권에 실려 있다는 점이다. 작가는 이 드라마의 리메이크를 위해 1996년 대본을 골조로 하여 큰 흐름은 살리되, 디테일에 있어 요즘의 것과 맞지 않는 것들을 세심하게 수정했다. 예를 들어, 치매 시어머니를 처음부터 집에서 모셨던 1996년 설정과 달리, 2017년 판에서는 요양원에 모셨다가 어쩔 수 없이 집으로 모시는 설정으로 바꾸었다. 

 

 

 

 

재미와 깊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해 출판계에서 드물게 외부 필진이 아닌 출판사 내부의 연구진이 기획과 편집 뿐 아니라 직접 원고를 집필했다. 총 제작기간 5년, 제작비 25억, 30여 명의 개발 참여 인원. 총 100여 차례의 전문가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였고, 수백 권에 이르는 국내외의 참고 문헌과 연구 자료들을 참조하며 깊이 있는 설명에 공을 들였다. 또한 시대별.지역별 열세 분 교수님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다시 한 번 부족한 점을 보완, 역사책으로서 최고의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수천 컷의 사진과 그림, 또 직접 제작한 정교한 실사 지도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또 역사적 현장을 위트 넘치게 표현하며 핵심을 놓치지 않는 이우일 작가의 삽화도 빠지지 않았다. 여기에 역사의 현장을 세심하게 재현한 세밀화를 삽입해 시각자료의 풍성함을 더했다. 또 교시의 말미에 삽입되었던 '용선생 세계사 카페'도 대폭 강화하여 문학과 예술, 세계사 상식 등 보다 다양한 주제와 시각자료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네이버 인기 웹툰 『오늘도 핸드메이드!』1~3권 세트. 작품 연재 종료와 동시에 출간되는 이번 세트에는 소품에 대한 TIP과 함께 소영 작가가 새롭게 집필한 에세이, ‘작은 더하기’를 포함했다.

『오늘도 핸드메이드!』는 특히 여성 독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흔한 소재로 각종 소품을 매화 뚝딱뚝딱 제작하며 ‘금손 작가’라는 별명이 붙고, 잔잔한 짝사랑의 감정을 이어가는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항상 환경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소영 작가 특유의 자연주의적 가치관으로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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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7-12-15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도 겨울에는 꽤 춥고 바람이 세니까
단단히 입고 다녀오세요. 즐겁게, 참 예쁜 섬이라서 또 가고 싶네요. ^^

참 좋은 지인분들을 두셨어요, 그건 후애님이 잘하셔서 그렇겠지요.

후애(厚愛) 2017-12-15 18:02   좋아요 0 | URL
방가방가~!!!!!!!!!!!!!!!!!!!!!!!!!!!!!!^^
오랜만에 뵈어요~~ ㅎㅎ

네^^ 많이 춥다고 해서 단단히 입고 챙겨 가려고요.
벌써부터 소소한 조카들 선물 주문이 들어옵니다. ㅎㅎ
저는 제주도에 있는 절에 가보고 싶은데 잘 몰라서 검색을 좀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는 잘 챙겨 드리지를 못하는데... 챙겨 줬다고 하시네요.^^;;


마녀고양이님 감기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마녀고양이 2017-12-15 18:30   좋아요 0 | URL
제주도 놀러가서 절에 가본 기억은 별로 없네요, 그러고보니.

솔직하게 제가 외지인이라서 그런지, 조금 예민한 편이라서 그런지 어떤 곳은 기운이 세다 싶은 느낌이 드는 섬이었어요. 좋아해서 여러 번 다녀왔는데, 산방산이나 제주 시내의 삼성혈은 오랜 느낌이 들더라구요. 신랑은 제 느낌일 뿐이라고 하지만. 아우, 여행 가고 시퍼요.

후애(厚愛) 2017-12-15 18:53   좋아요 0 | URL
에전에 저희 언니가 제주도 갔을 때 절에 갔는데 너무 좋았다고 하는데 이름이 기억 안 난데요.ㅠ

마녀고양이님은 저랑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예민해서 절이나 산을 가면 기운을 느끼거든요.
들어서는 순간 아 기운이 세구나
아니면 약하구나... 그래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주도 가게 되서 이곳저곳 둘러보고 싶네요.
한국와서 여행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겨울바다도 보고싶었는데 이번에 볼 것 같아요.^^

강나루 2017-12-16 0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여행하세요^^

후애(厚愛) 2017-12-16 12:47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강나루님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굴김치

옆지기가 좋아하는 굴김치

올해는 굴김치가 먹고 싶다해서 담았다.^^

 

지난 주에 김장을 했다.

그래서 몸살이 났다.ㅜㅜ

언니도 몸살이 났고.

김치는 맛 있게 담았는데 몸은...ㅜㅜ

 

 

김장김치를 다섯가지를 담았는데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것도 좀 그렇고 해서

굴김치만 찰칵~

 

 

산책을 나갔다가 너무 예뻐서 찰칵~

싫은

겨울이다..ㅜㅜ

 

 

 

이탈리아 나폴리 폐허에서도 빛나는 두 여자의 우정을 담은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 '나폴리 4부작'. 엘레나 페란테. 현재 세계 문단에서 유명한 작가이지만 베일에 싸여 그 정체를 알 수 없는 작가다. 오직 작품으로만 자신을 말하는 페란테는 1992년 데뷔 이후, 단 한 번도 대중 앞에 나타난 적이 없다.

은둔을 선택한 페란테는 이탈리아의 「코리에레 델라 세라」를 통해 1,600페이지 분량의 '나폴리 4부작'은 자신의 우정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히고 나폴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우정과 삶을 매우 격렬하게 또 망설임 없이 써냈다.

 

 

 

 

 

 

 

 

 

 

 

 

 

 

 

 

 

 

 

 

 

 

서로에 대한 관심, 따스한 말 한마디가 그립고 절실한 일상에서 종교를 초월해 이해인 수녀가 건네는 따스한 글은 많은 사람에게 진심 어린 위로로 다가온다. 2008년 여름부터 암 투병을 시작하였지만 이를 극복해내며 활발하게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온 이해인 수녀가 산문집 <기다리는 행복>을 펴냈다. 책에는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향기로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아울러 수도서원 50주년을 기념하여 1968년 첫 서원 직후 1년간 작성한 140여 편의 단상을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6부 '처음의 마음으로_기도 일기'에는 1968년 이해인 수녀 첫 서원 이후 일 년간의 기도 일기를 담았다. 이해인 수녀는 수도 회원이 되기로 맹세하는 '수도서원'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오랜 세월 충실한 '애인'이 되어준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이 일기를 공개하기로 했다. 비록 오래전 기록이지만, 독자들은 20대 젊은 수녀의 순수함과 풋풋함을 그대로 만날 수 있다.

 

 

 

 

전 세계 3억 독자가 기다리는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의 미출간 신작들을 모은 단편집. 2016년 에드거 상 단편 소설 부문에서 최고 소설상을 받은 '부고'를 포함한 총 20편의 색다른 이야기들을 통해, 스티븐 킹은 익숙한 주제를 얼마까지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는지 유감없이 펼쳐 보인다.

각 단편마다 스티븐 킹 본인이 직접 쓴 자전적인 논평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그 작품을 구상하게 된 계기나 작가의 과거지사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읽을 수 있다. 이 단편집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스티븐 킹을 제외한 어떤 작가도 이토록 평범한 현실을 오싹하게 탐구할 수 없을 거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어린 남자아이를 납치해 스너프 필름을 찍은 뒤 죽여 집 뒤 공터에 파묻는 한 교사 부부의 이야기. 빈틈없이 끔찍하고, 빈틈없이 역겨운, 서울의 삶에선 단 한 번도 맡아보지 못했을, 한 번도 맡아보지 못했으면서도, 무엇인지 단박에 알아차리고 엉엉 무서워 울게 될, 그런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공포소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한창림과 박태자를 통해 평온한 일상 밑, 평범한 인간 내면에 숨어 있는 ‘괴물’을 끄집어내 보여준다. 과도한 에로티시즘과 폭력성은 경멸과 증오의 대상임이 틀림없지만 현대 도시의 밑바닥과 현대인의 내면에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임을 상기시킨다. 

 

 

 

 

 

 

 

2017년, 드라마 [도깨비]로 주목을 받은 배우 이동욱이 아시아 6개 도시를 돌며 팬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났다. 서울에서 시작한 투어는 해외에서는 싱가포르에서 시작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약 4개월 동안 7개 도시에서 ‘For My Dear’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이동욱을 향한 현지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펼쳐졌으며, 그가 가는 곳곳마다 팬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아시아 투어의 모든 순간을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했고, 그 결과물을 한 권의 책과 DVD에 담았다. 팬들은 무대에서의 모습은 물론, 무대 뒤에서 배우가 어떤 모습인지, 또 이동하는 사이사이 각 나라의 모든 면모를 느껴보려는 모습을 통해 배우를 한걸음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40여 장의 고화질 사진과 여느 때보다 솔직하고 소탈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인터뷰 그리고 팬미팅 현장 메이킹 DVD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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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4 17: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04 17: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7-12-04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굴김치!
맛있겠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 울엄니와 그런 얘기했는데.
예전에 저희집도 굴김치를 해 먹었거든요.
문득 그 어렸을 때 먹었던 굴김치가 먹고 싶다고 얘기했더니
날씨가 춥고 땅속에서 익혀야 맛이 좋다나요?
가끔 그렇게 어렸을 때 먹었던 게 문득 먹고 싶어져요.
입덧하는 사람마냥.ㅋ

그나저나 몸은 좀 어떠신지...?ㅠ

후애(厚愛) 2017-12-05 08:33   좋아요 0 | URL
굴김치 맛 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
간만에 먹으니 정말 맛 있네요. ㅎ
아 굴김치 좋아하시는군요.
어릴적에 저희 할머니께서 김장김치를 담으면 항상 땅속에서 익혀서 먹었어요.^^
시원하고 정말 맛 있었는데...
요즘은 김치 냉장고가 있으니 ㅎㅎㅎ
가끔씩 할머니께서 해 주신 요리들, 김장김치가 생각나곤 합니다.^^

병원가서 약 처방받고 쉬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사과나비🍎 2017-12-04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몸살이 나셨었나 봐요~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아프시면 안 돼요...

후애(厚愛) 2017-12-05 08:35   좋아요 1 | URL
네ㅜㅜ 안 그래도 아팠는데 김장까지 담아서 그런지 몸살이 심하네요.ㅜㅜ
약 먹고 있으니 금방 나을거에요.^^
사과나비님 오랜만이에요.^^
아프시지 마시고 늘 건강챙기세요.
감사합니다.^^

2017-12-04 2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2-05 08: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님, 보내주신 선물 오늘 잘 받았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

 

서니데이님께서 보내주신 선물은 아직 17일쯤 남은 제 생일 선물입니다.^^;;

(일찍 생일 선물을 받았네요.^^;)

사실 이번 생일은 아무것도 받지 않고 조용히 지내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자꾸 거절하는 것도 미안해서 이번에는 염치없이 넙죽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서니데이님 마음이 고맙고 감사해서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었어요.

2016년 신상품인데 저한테 선물로 보내 주시고 너무 감사해서 어쩌지요..

참 곱고 또 곱고.. 너무 고와서 사용하기가 무척 아까워요.

고이 모셔두고 싶은 가방입니다.^^

그래도 예쁘게 들고 다녀야지요~ 그치요?^^

 

저는 작은 가방을 보내주실 줄 알았어요..ㅠㅠ

근데 가방이 크네요..

아고...ㅠㅠ 작은 걸 보내주시지...ㅠㅠ

예쁘지요?^^

(저 팔은 옆지기팔입니다. 크크크)

가방 뒷면도 찍어봤어요.

지퍼도 있고요,

가방 안을 보시면 자수로 제 닉네임도 있습니다.^^

이름과 닉네임 둘 중에 서재 닉네임으로 해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알라딘 서재에서 인연을 맺었으니 '후애'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참 귀여워요~

곱고 예쁘지요?

제가 자꾸 여쭈어 보네요. ㅎ

너무너무 마음에 들고 너무너무 곱습니다!!!!!!!!!!!!!!!!!!!!!!!!!!!!*^^*

그리고 책 한권도 보내 주셨어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에세이 책인데 재밌어 보입니다.

가방만 보내주셔도 되는데 책까지 보내주시고...

어찌 보답을 해야할지...

서니데이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생일 선물로 보내주신 예쁜 가방도 잘 들고 다니고요, 책도 즐독할께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우리는 언어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마음을 전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전하려는 마음과 전해지는 마음이 언제나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우리는 마음을 표현할 적당한 단어를 찾지 못해 자주 헤매기도 한다.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는 누구나가 경험하는 이런 순간들을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낱말과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그려낸 책이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의 반짝이는 눈빛 '티암'(페르시아어), 누군가 올 것 같아 괜히 문밖을 서성이는 '익트수아르포크'(이누이트어), 사랑의 단꿈에서 깨어났을 때의 달콤쌉싸래한 기분 '라즐리우비트'(러시아어), 나뭇잎 사이로 스며 내리는 햇살 '코모레비'(일본어), 부정적인 정서로 폭식을 한 결과 불어난 몸무게를 뜻하는 '쿰메르스페크'(독일어), 당신 없이는 살 수 없기에 자신이 그보다 먼저 죽고 싶다는, 아름답고 소름 끼치는 소망의 맹세 '야아부르니'(아랍어)….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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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4-06 15: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마음이 가방으로 번역되었군요..멋쪄요 ^^..

후애(厚愛) 2016-04-06 16:38   좋아요 3 | URL
감사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2016-04-06 16: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6 16: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6 17: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6 18: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6 1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6 2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7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7 14: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8 2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09 1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16-04-13 00:1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서니데이님의 실력이 정말 대단하신대요.
후애님 정말 좋으시겠어요.ㅎㅎ

2016-04-13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6-04-13 11:14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의 어머니께서 만드신건데 실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꿈섬님, 보내주신 책들 잘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꾸벅~ *^^*

 

알라디너 지인님께 책 선물을 받았습니다.^^

사실 책을 고르시라 하셔서 고민을 많이 했었습니다.

선물받는 책들은 소장용이라서요..

찜해 놓은 책들을 하나씩 살피면서 갖고싶었던, 보고싶었던 책 두권을 골랐어요.

먼저 심백령님의 <염화>인데요,

제가 요즘 판타지에 푹 빠져 있거든요.^^

이 책은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인 저승을 배경으로 도깨비 염화의 여정을 다룬 판타지 소설입니다.

제가 소장하고 있는 책들 중에 도깨비가 나오는 책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도깨비가 좋아요.^^;;

책소개를 보니 무척 마음이 갔던 책이랍니다.

또 도깨비가 나오니까 소장용이기도 하고요. 헤헤~

 

그리고 현은미님의 <치정> 한국소설,역사소설, 스릴러소설인데요,

공포소설인 것 같아요.(귀신이 등장하네요.)

궁중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역사소설을 좋아하는데 공포소설은 처음인 것 같고, 또 다른 내용의 책이라 급관심이 갔던 책입니다.

많이 무섭지는 않을 것 같아요.^^

 

<몽화>는 샘플북으로 왔어요.^^

안 그래도 <몽화>도 궁금했었는데 샘플북으로 읽어봐야겠네요.

 

두 권다 모두 마음에 들고요, 무척 기대가 되어요~

행복하게 재밌게 즐독할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인 저승을 배경으로 도깨비 염화의 여정을 다룬 판타지 소설이다. 작중에서는 저승으로 추방당한 타락천사와 인간의 딸들이 번성하여 생겨난 여러 족속(네피림의 후손) 중에 선한 이들이 모여 세운 무혈국을 중심으로 지옥의 음모가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된다.

-알라딘 책소개

 

 

 

 

 

 

 

 

 

케이 스릴러.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수상작가 현은미의 궁중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난중에 부모를 잃고 길에 버려진 향이를 순옥의 아버지가 거둔다. 그때부터 순옥과 향이는 친자매처럼 자라나지만 순옥의 아버지가 향이를 돈 많은 늙은 양반들에게 팔러 다니면서 둘은 서로의 자리가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무런 힘도 없이 끌려 다녀야 하는 어린 소녀들은 서로의 사랑과 결속을 통해 끔찍한 세상을 버텨내려 애쓰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느닷없이 둘에게 뻗친 정략의 마수는 둘을 헤어 나올 수 없는 운명의 구렁으로 밀어넣는다. 그 후 순옥은 세자를 견제하려는 왕당파의 음모로 중전에 간택되어 궁으로 들어오고, 얼마 뒤 향이는 계획을 실행할 칼이 되어 궁으로 들어온다. 살아 있는 권력인 왕과 새로운 권력으로 자라난 세자의 틈바구니에서 두 소녀는 손을 맞잡고 오직 생존을 위해 운명의 질주를 시작한다.

-알라딘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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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04-06 15: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하여간 알라디너분들의 책인심은 항상 대박~@!~

후애(厚愛) 2016-04-06 16:46   좋아요 1 | URL
네!!!^^
yureka01님 오랜만에 뵙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욱 반갑고 좋으네요. ㅎㅎ

2016-04-13 0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13 11: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4-13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