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가 있느냐 하면... 우선 이야기부터 적고...ㅎㅎㅎ (근데 사진 잘 나왔다.ㅋㅋㅋ)
지난 달에 미국 들어오면서 한국돈이 남아서 언니랑 조카들 용돈을 주고 왔다.
물론 그 전에도 용돈을 줬지만은...
혹시나 면세점에서 구매할 게 있나 싶어서 우리나라 돈을 조금 갖고 있었다.
비행기 안에서 썬크림 하나 산 게 다였다.
옆지기는 현금 카드 사용하지...
그러는 걸 안 그래도 그럴려고 했는데 그냥 현금주고 샀다고 했다.
요즘 읽고싶은 신간이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읽고싶은 <대지의 기둥>이 나를 유혹을 하고 있는 중...
그런데 구매를 못한다.
미국 들어와서 서재를 쉬는 동안 세트로 구매한 책이 있어서...
옆지기랑 약속을 했다.
세트를 구매하면서 이게 마지막이라고... 더 이상은 안 된다고...
지금 나의 지갑에는 달러만 빼고 우리나라 돈 십사만 천원이 들어있다.
저 돈으로 책 사면 딱 좋은데... 이곳은 우리나라 돈이 필요없다는 것...
저 돈을 적립금으로 넣으면 딱 좋은데...
그런데 이곳에서 안 된다는 것...
안 되는 게 왜 이리 많냐구...ㅜ_ㅜ
돈을 노려보고 있는데 옆지기 하는 말...
"자꾸 노려보면 한국 돈이 미국 돈으로 바꿔지니..."
핫하하하하~
<조선 후기 성 소화 선집>을 읽다가 잠이 들었다. 요즘 많이 피곤하다. 이 책 정말 재밌다. ㅎㅎㅎ
조금만 기다려라. 언제까지... 몰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