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조디악 인 스크래치 북 - 나와 당신의 운명, 별자리 12
이윤미 그림 / 스타일조선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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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 북은 처음으로 해 보는 거라서 많이 망설여졌다.

색칠은 많이 해 봐서 괜찮은데...


큰조카 하는 말이

"이모 그냥 과감하게 긁어요! ㅋ"

그런다.


난이도가 좀 높았다.

무엇보다 선긋기.

가늘게 선을 긋는다는 게 쉽지는 않았다.

그래도 즐겨보자는 마음으로 도전.

하다 보니 푹 빠져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은근히 중독성과,

즐거움,

재미,

그리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그래서 다 하고 나면 다른 스크래치 북을 사려고 마음 먹고 있다는....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것.

좋은 징조.^^


열두 별자리 중에서 내가 고른 물고기자리.

물고기자리 완성!!!

하고 나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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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화사 5 - Novel Engine POP
정연 지음, R.알니람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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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님의 <유랑화사> 5권이 완결이라고 했을 때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

작가님의 후기를 읽고 아.. 그럼 그렇지~ 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어제의 이야기를 다시 이어서 하듯 아주 자연스럽게, 그들의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가님의 후기중

요 글에서 그들의 다른 이야기가 나중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언젠가는 꼭 나올 것 같은 느낌...

그래서 느긋하게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완결을 읽고 좀 울었습니다.^^;;

엄마를 찾는 여우소녀 리아가 불쌍하고 안타까워서...ㅠㅠ

진실을 알고 많이 놀랐습니다.

아빠가 있다는 걸 알았지만 이미 늦어버렸지요...

10년전에 가 버린 리아의 아빠...

엄마를 찾았지만 다가갈 수 없는 리아...

엄마라고 부를 수 없는 리아...

천애고아가 되어버린 리아...

 

화사랑 헤어지는 리아...

하지만 리아가 11살이 되면 화사랑 다시 만나겠지요..(?)

 

화사랑 리아...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유랑선비도 그렇고 저승사자 고양이 율도 그렇고...

 

기다립니다!!!!!!

그들의 다른 이야기를...

리아는 입가에 손을 모으고 한번 소리쳐 봤다.
"아빠!"
메아리가 멀리멀리 퍼져나갔다.
잠시 기다려 봤으나 아무것도 나타나지 않았다.
고양이가 옆에서 말했다.
"첫 번부터 나타나지는 않겠지."
"아빠!"
"뭐든지 삼세번이라 했다."
"아빠!"
"사나이라면 열 번은 채워야지."
"아빠!"
"백팔번뇌를 하나씩 없앤다는 마음으로!"
"백팔 번이나 외치라는 거야?"
리아는 기가 막혔다.

- 공중누각 중-
-173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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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18: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2 1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 2016-01-12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하는 책의 결말은 늘 아쉬워요 ㅎㅎ

후애(厚愛) 2016-01-12 18:34   좋아요 0 | URL
네^^ 너무너무 아쉬워요. ㅎㅎ
완결이 언제될까 궁금은 했었지만 이리 빨리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ㅠㅠ
그래도 또 다른 이야기를 기다려봅니다.^^

2016-01-12 2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13 17: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버닝헬.신의 나라
김은희 지음, 양경일 그림, 윤인완 기획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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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버닝 헬>과 <신의 나라> 두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주 재밌게 아주 즐겁게 읽은 책이다.

그래서 이번에 세번씩이나 다시 읽었다는..^^

 

살인귀들을 유배시키는 섬

역사에 조차 언급되지 않은 섬

조선과 에도는 그곳을 '대초열지옥'이라 칭한다.

 

먼저 <버닝 헬>에 등장하는 두 남자!!

두 남자는 '대초열지옥'에서 만났다.

 

이 두남자는 사람들을 잔인하게 아주 즐기면서 죽인다는 것이다.

정말 잔인하게

정말 끔찍하게

 

에도 사람인 미치광이 살인마(이름이 없음)

에도 미치광이는 사람들을 죽이고 먹는다는 그래서 모두가 자기 먹잇감으로 생각을 한다.

 

조선인 김한 혜민서 의관이다.

연쇄살인 및 사체 해부죄로 이 섬에 유배되었다.

김한은 사람들을 재료라고 생각한다.

 

(이 두사람 정말 미친 살인마!!! 너무 잔인해!!!!! 너무 끔찍해!!!!!!)

 

 

<신의 나라>도 끔찍하다.

굶주려 죽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사람들은 사람들을 먹게 된다.

생사역(좀비)환자들이 번지면서 서로 죽이고 먹히고... 아비규환

 

어린 세자는 과연 조선을 살릴 수가 있을까?

무엇보다 검은 그림자들을 피해서 세자는 목숨을 부지할 수 있을까?

물론 옆에 칠십냥을 받으려고 세자를 보호 해주는 재하가 있지만 말이다.

 

생사역에 걸린 백성들을 살리기 위해서 약이 필요한데 과연 세자와 재하 그리고 의녀수정은 약을 구할 수 있을까.

이 세 사람은 다시 왕궁으로 향하는데 거기서 어떤 일이 벌어질까

모든 게 궁금한데 끝이다..

아니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난 이 책 한권이 완결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ㅠㅠ

검색해 보니 다음 2편은 안 나올거라는 글만...ㅠㅠ

 

2017년 드라마로 나온다고 하지만 2권 내 주면 좋겠다.

아니 완결까지 내 주면 좋겠다!!!!!!!!!!!!!!!!!!!!!!!!!!!!

 

 

너무 끔찍하고 잔인해서 인상을 찡그리고 보다가

간간히 재밌는 표정들과 말투를 보다보면 나도 모르게 웃고말았다.^^

 

 

에도 살인마 : 뭐야 이것들은...

조선 김한 : 마음에 들어?

꼬박 1년이 걸렸어.

모두 내가 죽여 만든거야

 

에도 살인마: 뭐라 지껄이는 거야!

이 X끼가!

X발. 너 이 자식

에도 사람 아니지?

어느 나라 놈이야?

 

 

<버닝 헬>은 여기까지 맛 보기~

아래는 <신의 나라>

나는 왕손이다

왕손이다...

왕손이다...

 

 

 

 

 

<신의 나라>도 여기까지 맛보기.^^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였어요~

이 책을 선물로 받았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책이에요~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읽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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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18 11: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꾸 생각나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송아람 지음 / 미메시스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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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모 너무 야하잖아!!!!

이거보다 더 야한 책들이 얼마나 많은데!!!!

정말?????

아 몰러!!!!!!

재밌게 읽었지???

넹!!!!!

그럼 되었네

그리고 야한 장면은 많이 안 나왔잖아!!!!!

그래두!!!!!!

너 앞으로 이모한테 책 달라고 해봐!!!

절대 안 빌려 주고 절대 안 줄거여!!!!!!

앞으로 너 취향에 맞는 책 봐!!!!

싫어용!!!!!!! ㅎㅎㅎㅎ

 

큰조카가 야하다고 투덜거리네요.^^;;;

그래서 사진 찍어서 올려 보는데 정말 야한가요?^^;;;

 

 

 

선물받은 책인데 즐독했어요!!!!*^^*

 

사람마다 다 인연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맞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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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8-05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야~~~~ 하네요 ㅋ

후애(厚愛) 2015-08-05 16:32   좋아요 0 | URL
ㅋㅋ 조카말이 맞았군요^^;

나와같다면 2015-08-0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한 느낌보다는 위로해주는것 같은데.. 후애님은 어떤 느낌이셨어요?

후애(厚愛) 2015-08-07 11:59   좋아요 0 | URL
저는 외로움이에요.^^

2015-08-08 0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08 1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콩고양이 1 - 팥알이와 콩알이
네코마키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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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독한 <콩고양이>인데 너무 귀여워서 몇 장 올려 보아요~^^

물론 보신 분들은 계시겠지만요~

팥알이랑 콩알이 너무 깜찍하고 귀여워요~

이름도 그렇고요~

그리고 말썽 피우는 것도 귀엽고요~

만화만 보면 냥이 키우고 싶다는...

 

잠깐

기다려!!

모르는 사람이 주는 건 섣불리 먹으면 인 된다고!!

와작

와작

벌써 먹고 있는...

이름은 뭐라고 지을까?

밥 좀 먹었더니 맘을 열었다고 생각하나봐

난 싫어 팥알이 뭐냥

암요~

 

팥알아~

 

그렇게 바로 불려버리다니

 

퍽퍽~

 

ㅎㅎㅎㅎㅎㅎ

여~ 기요~

누구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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