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두뇌 만들기 1 - 내 안에 숨은 과학의 씨앗을 깨워라 아이세움 열린꿈터 8
다이앤 스완슨 지음, 윤소영 옮김, 박성은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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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두뇌 만들기 / 내 안에 숨은 과학자의 씨앗을 깨워라 / 아이세움 열린꿈터 8권

우리 아이들은 다양한 관심과 지식 소질과 재능이 독특하게 결합된 존재들로 태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들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저마다의 관심과 개발이 있어야 할 터 어린시절 저마다 한번쯤은 꿈꾸었을 과학자의 꿈에 다가가게 만드는 이야기를 만난다. 그렇게 심오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굳이 어렵지도 않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언가를 관찰했을 때부터 그것이 과학자의 씨앗이었단다. 맛을 보았던 것, 보았던 것 등, 그 모든것들을 의심하고 질문하고 상상하고 조사하고 관찰하는것들요, 그 예로서  물리학자 알베르토 아인슈타인은 ' 과학이란 크게 보면 일상적인 생각을 세련되게 다듬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 ' 라는 말을 하기도 했단다.


              

끊임없이 질문하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라 / 끈질기게 계속하라/ 수집하고 분류하라 / 관찰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기록하라 / 패턴을 발견하라 / 실수에서 배워라 / 스스로 실험헤서 확인하라 / 정확하게 측정하라 / 답을 구하라 /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라 그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들은 스스로 전기를 탐구한  마이클 패러데이, 생명의 시작을 추적한 찰스 다윈, 거위 알을 품은 소년 토머스 에디슨, 실험으로 자신의 생각을 증명한 블레즈 파스칼등이다




제목에서 가졌던 선입견에다  들려주고 있는 내용과 과학자들의 면면을 보노라면 아주 딱딱하고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책은 전혀  어렵지않고 지루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보기 좋은 큼지막한 글씨 사이즈에 내용은 쉽다못해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과학두뇌 만들기의 필수 요소들인 각각의 아이템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나무와 같았습니다. 

아홉명의 대식구가 빵 한덩어리로 일주일을 연면해야 했을만큼 어린시절 너무도 배가 고팠던 마이클 패러데이는   색깔은 어디서 와요 ? 홍차에 설탕을 넣고 저으면 무슨 일이 일어나지요 ? 물이 끓으면 왜 거품이 생겨요 ? 와 같이 끊임없는 질문을 하고 답을 찾으면서 스스로 놀라운 지식을 얻어냈다합니다.

또한 산더미처럼 쌓인 눈더미에 꼼짝없이 갇혀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소년은 그 눈더미속에서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을 찾았고 스노모빌을 발명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렇게 위대한 과학 발명품엔 과학자들의 특별할것 없는  어린시절이 있었습니다.  특별할것 없는 어린시절이란 모든 아이들이 해봄 직한 생각들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그냥 넘기느냐 더 발전시켜나가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완전히 달라지고 있었음이지요.
 
          

아이세움의 열린꿈터 8권 과학 두뇌만들기 1권은 아이들이 그렇게 어린시절에 보여주는 특별한 생각들과 표현들을 과학 두뇌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잠깐 생각했다간 치워버리는 아이디어를 발전해 나갈 방안들이었지요. 

아이들은 위대한 과학자들의 어린시절 모습을 통해 자신이 지금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더욱 집중해 볼 수 있는 시간임을 확인하며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과학적 흥미를 발전시켜 나갈수 있었습니다.
또한 각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주어지는 두뇌게임은 과학적 지식을 스스로  성장하게 만들어가는 통로가 되어줍니다.  어린시절 아이들이 펼치던 기발한 사고력과 창의력이 무한한 잠재성임을 인정하는 동시에 좀 더 발전해갈 수 있는 방안을 보여주고 있었던 책, 그 이야기에서 아이들의 두뇌는 팔닥팔닥 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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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서 살아남기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4
곰돌이 co. 글, 한현동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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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서 살아남기 / 살아남기 시리즈/ 서바이벌 만화 과학 상식 / 아이세움

아이들은 만화라서 좋아하고  엄마들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아이세움의 살아남기시리즈는 일단 만나고보면 모두 반하게 되는 책이다.  보물찾기시리즈와 내일은 실험왕과 함께  3총사를 이루며 학습만화의 대명사가 되어버렸다. 그렇게 아슬아슬한 모험속에서 과학상식들을 배워가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가 벌써 7권째 이번이야기는 바닷속 심해이야기다.   

지구촌 구석구석 모든곳을 탐구해버린 인간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미지의 세상으로 남은 곳이있다면 바다 깊은 곳 심해였다. 우주만큼이나 베일에 쌓여있는 곳으로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만큼 궁금한것도 많다.
서바이벌 짱 지오, 겁없는 소녀 피피 까칠한 의대생 케이 3명의 친구를 따라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인 태평양 마리하나 해구에 도전한다.    





갯벌체험보고서가 인연이 되어 해양연구소의 해양학자인 공박사님의 초청을 받게된 지오는 낡은 배로 태평양의 산호섬들을 횡단하던 겁없는 소녀 피피와 재회를 한다.


 

그러한  말괄량이 악동들 앞에 나타난건  히포크라테스호의 기술을 이용해 어렵게 완성한 잠수정 암모나이트호와  이제는 특별한 인연이 되어버린 가칠한 의대생 케이형이다.
 

 

아무것도 만지지 마 ~..  가만히 있어야 돼,  하지만 그런말을 듣는다고 가만이 있을 지오와 피피였던가,
심해탐험이라는 공박사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순간 몰래 숨어든 2명의 아이들도 함께하게 되면서 잠수정의 발달과정들과  심해생물이야기  불타는 얼음 가스 하이드레이트 메탄가스등의 지식들이 수반되는 다양한 모험세상이 열리고 있었다.




단순한 학습만화라는 말로 표현하기엔 너무 아까울만큼 긴장감 마저 감돌게 만드는 아슬아슬한 순간이 이어지는 이야기속엔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진한 동료애와 사랑, 상식을 뛰어넘는 심도깊은 지식들이 수반되면서  아주 풍성해지고 있었다. 

하늘에도 하늘길이 있듯 바다에도 바닷길이 있었다. 해수면에 부는 바람이나 바닷물의 온도 염분 차이로 발생하는 일정한 흐름인 해류로 대기의 순환과 함께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 중요한 역활을 담당한단다.
요즘 지구촌 곳곳은 이상기온의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곤 하는데 해류를 통해 순환되는 지구의 열은 그러한 기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으니 대표적인 원인인 엘니뇨와 라니냐가 있었슴이다.

그 밖에도 책은  무서운 바다괴물이라 생각했던  크라켄 큰 대왕오징어와  천적인  향유고래를 만나고, 빛도 없으며 강한 수압을 견뎌야만 하는 척박한 심해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이 살아가는  흥미진진한 상황과 창꼬치떼의 습격으로 위기에 몰린 아이들까지 끝까지 긴장감을 놓을수 없게 만든다.
  


우리나라의 심해 자원 개발도에서 볼 수 있듯 이제 심해는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기위한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다. 그래서 더욱 화장품과 의약품의 원료로 사용되며 멸종위기에 몰린 향유고래를 교훈삼아 너무도 무분별한 개발이 되지 않기를 바래본다.

위기에 빠진 암모나이트호와 운명을 같이했던 지오와 피피 공박사와 함께 떠난 심해로의 모험을 통해 아이들은 신비롭지만 위험하고 많은 가능성을 안고있던 놀라운 세상을 보았다. 그리곤  따뜻하면서도 알게되는 상식들이 많아지는 살아남기시리즈에 또한번 반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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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언덕의 집
타카도노 호코 지음, 치바 치카코 그림, 서혜영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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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판타지 동화 / 시계 언덕의 집 / 아이세움

정말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마음에 꼭 드는 판타지 동화를 만났습니다.  읽는내내 긴장감과 궁금증이 이어지며 사고력을 요하던 스토리들은 현살과 이상의 세계 사이에 존재할 것 같은 간극들을 멋지게 그려내는 동시에  지극히 평범하다 생각했던  나와 특별하다 느꼈던 친구의 모습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은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나보다는 네가 더 멋져보이고, 지금보단 미래가 더 좋아야하고,  보이는것보단 보이지 않는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되며, 현실보단 이상을 그리는 것이 사람들인가 싶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것들에 대한 동경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건 아이들도 마찬가지지요.

여기 아주 평범한 소녀 후코와 너무도 화려한 마리카가 있습니다. 후코가 항상 수줍고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요, 나의 행동들이 타인에 눈에 어떻게 비칠까 걱정이 많은 아이라면 마리카는 무얼하든 자신감이 팽배해 있으며 하고싶은것과 하기싫은것이 명확하며 생각대로 실천하고 남의 눈치따위는 보지 않습니다.
그러한 마리카를 후코는 동경의 눈으로 바라봅니다. 그렇기에 시계언덕의 집에서 자신앞에 다가온 특별한 경험조차  마리카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계 언덕의 집은 그렇게  빠져들수 밖에 없었던 판타지의 세계에서 노닐다가는 누가 세상의 주인공이냐에 대한 또 다른 물음을 찾게됩니다.

몇년만에 사촌 마리카로 부터 만나고 싶다는 편지를 받게 된 후코는 12살의 여름방학을  외할아버지댁에서 보내기로 합니다. 지금껏 단 한번만 다녀왔던 곳이며 살갑지 못한 할아버지의  성격탓에 엄마조차도 거의 찾지않는 엄마의 옛 집입니다.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할아버지 댁을 찾아간 첫날 후코는 언덕위에 서 있던 시계탑에서 천사를 만나게 되는데 그 순간 후코가 느꼈던 신비로움과 오묘한 느낌은 할아버지와 리사 아줌마가 살고있는 시계 언덕의 집에서도 이어지면서 작은 시골마을에서의 모험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리카와 짧은 조우로 시작된 할아버지의 집에서 후코의 마음을 끄는 공간이 있었으니 30여년전 할머니가 빨래를 널다가 떨어져 돌아간신 후에 폐쇄되어버린 2층으로 향하는 계단 중간에  있던 창문이었습니다. 알수 없는 분위기에 이끌려 창문앞에 선 후코의 눈에 들어온 회중시계 , 그것을 바라보는 순간 회중시계는 마츠리카 꽃으로 변하면서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지는 새로운 세상을 열어 놓습니다.

강항 자극에 이끌려 신비의 정원을 다녀온 후코는 할머니는 죽은 것이 아니라 행방불명된 상태로 비밀의 정원 어딘가에 살아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30여년의 시간을 파헤쳐가기에 이릅니다. 거기에 마리카의 사촌 에이스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네요.

역사자료관에서 만난 할머니의 사진과 시계제작자였다는 체프누이쉐프와의 인연, 그리고 회중시계,  마술사라는 직업까지 조각난 정보와 사실등을 바탕으로 시계 제작자였으나 실제로는 신비의 공간을 창조해낸 마술사 이방인의 가상공간속 비밀들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아주 탄탄한 구성과 시공간속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최대한의 사고력을 이끌어 냅니다.

또한 거기엔 후코와 마리카의 상대적인 모습들이 대비되고 있었는데 그 둘의 관계를 이어주는 동시에 후코와는 다른 현실에서 사건을 풀어가고 있던 에이스케가 있어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 집니다. 후코가 마지막으로 비밀을 정원을 찾았던 날 , 긴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가려던 찰라 후코를 구해준 사람도 에이스케였습니다.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발을 디디었던 가상공간에서 어렵게 빠져나온 후코는  찰라의 순간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에이스케를 통해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이고,  마리카가 주인이 아닌 자기 자신이 주인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곤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모습을 찾아가며 자신감을 완성해갑니다.

그건 판타지 소설이라는 특별한 세상에서  찾아가는  특별한 자존감 이었습니다. 보이지않는 가상세계인  판타지 소설이라는 본연의 모습에서도 충실한 동시에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더욱 중요하고 내 자신이 더욱 사랑스러우며 중요하다는 사실을 통해 아이들의 자존감을 찾아줍니다. 그렇기에  학업성적으로 인해 서서히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가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초등 중학년에서 고학년 시기에 만나면  참으로 좋을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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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 수학포기자들을 구원해 줄 희망의 수학책 중학 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마지 슈조 지음, 조미량 옮김, 양환주 감수 / 명진출판사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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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수학 16시간 만에 끝내기 / 명진출판
특목고 1000명을 보낸 우리나라 수학 최고 교육기관 올림피아드 감수 추천

학창시절 수학공부를 싫어했던 엄마를 닮아서인가 우리집 두 아이들이 유독 약한 부분이 수학이다.
나 또한 변변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기에 대놓고 다그칠수는 없지만  엄마보다 나은 딸들이 되어주길 바라는 마음만큼은 간절했다. 아이 스스로의 의지가 좌우하는 것 이외에는 수학에는 왕도가 없다 했지만 어딘가에 길이 있겠거니, 평생의 실력이 될지도 모를 중학교 1학년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내 마음은 더욱 바빠졌다.

그리고 난 그 답답했던 마음에 한줄기 희망이 되어주는 책을 만났다.  수학 포기자들을 구원해 줄 희망의 수학책은 명진 출판의 중학수학 16시간만에 끝내기였다. 초등학교 6년동안 공부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잃어가던 공부, 앞으로는 더욱더 첩첩산중 어둠이 가로막고 있던 수학공부를 16시간만에 끝낼수 있다니 그 얼마나 매력적인 제목이었던가,


그러한 책 제목에 이어 소단원또한 착착 감겨온다. 수학아 대체 뭘 알아야 너를 잡을수 있니 ?
다양한 계산법을 알고 나면 수학이 짜증스럽지 않거든 !
함수란 드라마야, X와 Y가 만드는 드라마틱한 세계지 !
도형은 음악이야, 각과 변의 변주곡이지

그 제목만으로도 수학이 만만해진다. 아니 재미있을것 같다. 수학하면 되도록 멀리하고팠던 아이들의 마음과 눈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했다. 







그 이야기가 총 16편 그래서 16시간이었던 수학 개념과 논리들이 펼쳐진다.
중학수학에서 아이들이 공부해야할 모든 내용들이 각 항목별로 아주 쉽게 정리되어있다.
양수와 음수의 개념으로 시작되어 방정식과 부등식 인수분해 제곱근 일차함수 도형에 이르기까지....
난 그 내용들을 만나면서 두번 놀랬다. 처음엔 중학교수학이 이렇게 어려워지는구나, 나로하여금 수학을 두렵게 만든 모든것들이 중학수학이었구나, 그리고 또 한번은 어떻게 이렇게 간결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을수 있었을까 였다.




중학생은 물론이요 고등학생까지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던것은 전 왜 이렇게 되는지 이해가 안 돼요, 도와주세요 였고



모든 물음에 대해 속 시원한 답을 해주는 선생님이 있었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방정식 때문에 수학이 어렵다고 하더군. 뭐 어려운 게  어디 방정식뿐이겠어. 하지만 중요한 건 방정식은 수학문제풀이의 기초야. 어떻게 보면 수학 문제는 모두 방정식으로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   방정식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아야 방정식을 세울 수 있겠지. P53




아이들의 물음은 무척이나 현실적이었고 선생님의 대답은 시원시원했다. 설사 지금까지 몰랐더라도 이제부터 공부하면 다 풀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한다. 그렇기에 나도 한번 해볼까 ? 라는 마음이 절로 든다.

그리고는 본격적인 설명이 시작되는데 key point를 잡아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쏘 ~옥 쏘 ~ 옥 짚어내면서 풀어간다. 예제에 이어 연습문제까지 눈으로 읽어가다보면 어느새 개념들이 머리에 잡혀간다.





그렇게 책은 뒤로 넘어갈수록 내용이 복잡해지고 연습문제가 많이 등장하며 한 문제를 푸는데 있어 지면할애도 많아진다. 직접 풀다보면 분명 중간 중간 막힐터이지만 공식을 만나고 개념을 잡아가고 풀이과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는 술~술 진도가 빨랐다.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 개념 정리가 안된 채 두서없이 교과진도에 맞추어 문제만 풀다보니 성적이 오르지 않던 아이들에게  이 책은 중학교 수학의 전반적인 부분들을 다루면서 개념과 원리를 잡아주고 앞으로 앞으로 어떠한 공부를 하게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확실한 방향제시를 한다,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첫번째는 수학은  이만큼 어려운 과목이었어가 아니라 수학은 이렇게 쉬웠어라는 분위기를 타면서 해설과 풀이가 이어지다보니 수학적 자신감을 갖게 한다는것이다.

다음으로는 중학교 수학의 모든영역들을 항목별로 다루어 줌으로써 인수분해면 인수분해, 도형이면 도형의 영역들을 수준별로 상승해가며 한꺼번에 정리 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조금 더 집중해보기로 한 수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에 앞서 자신감과 의지를 갖게되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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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 가난한 아빠 한희석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공부 기적
한희석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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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명진출판 / 한희석 저 / 물려줄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
사교육비 없이 교육하기 / 아빠에게 배우는 자기주도학습

부모의 세대를 넘어 할아버지때까지 올라가야 제대로 된 교육을 할 수 있다란 생각들이 만연한 사회에서 돈 없는 부모는 아이들에게 죄인아닌 죄인일 수 밖에 없었다. 가난의 세속이란 풍토에 젖어서는 부모도 아이들도 일찌감치 포기해야만 하는 상활에 내몰리곤 했었다. 개천에서 용 나는것도 옛말이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우리 사회에선 그것이 가능함을 보게된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있다고. 돈이 없어도 우리가 누릴수 있는것들은 많았고 활용할수 있는것도 많았다.
작가 아빠 한희석님이 쓴 물려줄 게 없는 부모는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라 이 책도 그 들중 하나라고 생각해본다.

이 책을 읽는내 난 만감이 교차한다. 나도 이렇게 하면 되는걸까 ?.
놀기좋아하고 즐기기 좋아하는 우리 가족도 이것이 가능할까 ?.
중간고사를 앞두고 올해 중학생이 된 큰 아이에게 난 불가능하다 생각하면서도 1등을 요구해봤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난 불가능해. 이유인즉슨 빨간날은 하나님이 열심히 공부하라고 특별히 만들어준 날이라는 신념으로 공부를 하는 아이도 있다는것이다. 주말이면 먼 강남까지 원정과외를 다니면서까지, 그러면서 아이가 나에게  요구한건 요점정리였다.
 
그 아이에게 난 이 책을 디밀어야 되는걸까, 아니면 나 혼자만 알고 활용해야하는걸까, 잠시 고민하다 그냥 디밀어 버렸다. 내가 해주는 이야기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느끼겠지 싶어서였다. . 자신이 처한 상황과 비교하며 핑계거리를 찾는다면 뭐 할수 없는 일이고....

작가아빠 한희석은 소위 못나가는 작가였다.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1%의 작가가 아니라, 나머지로 분류되는 99%의 작가그룹에 속한 밥 굶는 작가였던 것이다.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잠자는 것 먹는것만 간신히 해결되는 그렇기에 사교육 1번지인 대한민국에서 떳떳한 아빠가 될 수 없었다.

그 아빠가 일을 냈다. 영어는 물론이요 그 어떤 과목에서도 사교육 한번 받지않고 삼남매를 모두 훌륭하게 교육한 것이다. 이 책은 그 아이들중 초등학교 6학년때 36명중 27등을 했다가는 6년 후 고려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맏이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었다.


 

가난한 부모가 아이들에게 해줄수 있는것은 많았다. 아이의 성적표를 보면서 혼내기 보단 고민하는 부모였던 그에겐  모든 것들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신뢰감이 있었다.  2달동안 보지도 않는 신문을 스크랩해주고 고등학교 필독서를 읽히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도서관앞에서 기다렸던 아빠의 모습은 고액과외보다 더 빠르고도 지속적인 효과가 있었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꼴찌에 가까운 성적표를 받아든 부모는  반의 모든 아이들이 다닌다는 학원을 보낼 수 없어 울었다. 하지만 그래도 학원을 보낼 수는 없었다. 그래서 시작했다. 학원 교육없이도 내 아이가 앞서나갈수 있는 공부법을 가르치자. 공짜공연을 찾아다니고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을 순회했다.

버스에서 몇번 보았던 서울대생을 무조건 쫓아가 영어공부법을 알아왔고, 공사를 하던 집주인 할머니의 딸이 구사하던 유창한 영어를 듣고는 말문이 트이는 법을 물어왔다. 미국에 가 있던 조카에게 수학비법을 물었고 멀리 떨어져 살던 선배에게 국어공부의 개념을 조언받았다.

참으로 눈물겨운 부정이다. 그건 아이 스스로에게 공부를 독력하는 약이었고 올바른 공부법들이었다. 


                         


책 속에는 그렇게 터득한 국어,영어,수학 주요과목의 공부법이 담겨 있었다.
영어 문법은 중학교 때 확실히 다져놓자, 영어책을 읽을때는 큰 소리로 읽자. 그래야 리딩에도 쓰기에도 큰 도움이 된단다. 국어를 공부할때는 꾸준한 독서가 큰 힘이 되어준다. 수학은 혼자서 풀어본다. 그러다 막히면 학교 선생님은 귀찮게 하라. 어찌보면 정말로 공부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다. 그렇기에 과연 될까 싶기도 하다.

한데 우리의 주인공은 3년의 시간이 지나 전교 1등을 달성했고, 2년이 지나 또다시 전교 1등을 거머쥐었다.  과연 이게 괜찮은 공부법일까 고민했던 시간도 있었고, 딜레마에 빠진채 반항하고 방황하던 시간도 있었지만 결국엔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이라는 높은 산을 점령했다.   




저는 삼남매의 장녀입니다. 흔히 큰딸은 살림 밑천이라고 하는데 전 아직 그말의 뜻을 모르겠습니다...
전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학원에 다니지 않았습니다. 공부 방법에 대한 신념이라든가 제 능력에 대한 자신감때문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저희 집 형편이 당장 돈네있는 학원 한 달도 끊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맏딸 대학집학 당시  자기소개서중

그 딸은 최고의 부유층으로 구성된  대학에서도 최우수 학생이 되었다.




아빠가 가르쳐준 공부법을 열심히 따라 주었던 딸이 기특하고, 그들 가족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준 선생님과 동네 사람들의 모습에선 살맛나는 세상을 보았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돈만이 최고의 가치가 아니었던 것이다.  그 아빠는 책 초반에 사람은 먹고 살것을 타고나지 않는다 했다. 이 책을 읽은 난 지금 그와는 좀 반대되는 생각을 하게된다
" 노력하는 만큼 살아갈 구멍이 생기는구나" 

학원이 알아서 대비해주는 시험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해가는 공부법에서 중학교 1학년 초등학교 6학년으로  이제 본격적인 경쟁구도에 들어선 두 아이의 교육에 대해 진지하면서도 현명한, 그러면서도 온 가족이 함께 나아갈 교육의 본질을 찾은 듯하다.     

모처럼 내마음에 쏘옥 드는 교육서, 따라하면서 나도 같은 효과를 누려보고 싶은 욕심이 솟구치는 책이었다. 그책을 덮는 순간 나의 다른손은 항상 배달된 상태 그대로 고스란히 방치되어있던 신문을 찾는다.
나도 아이와 함께 후외없는 참다운 교육의 길을 걸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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