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의 나이테 - 2025 초등 국어 5학년 1학기 교과 수록 도서 익사이팅 북스(Exciting Books) - 3단계(11세이상)
오채 지음, 노인경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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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의 나이테 / 자기주도 인생의 멋진 첫발을 디디고 있는 10대들이요 화이팅 ~

 

열 두살 인생의 고민이 시작될 때다. 공부에 대한 중압감이 밀려오고 누군가는 결정된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가하면 누군가는 닥쳐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시작점이 되기도 하는 나이 ~

 

공부는 어려워지고, 고민은 많아지고, 짊어져야할 인생의 고뇌가 시작되는 나이, 분명 더 놀아야 할 나이이건만 여기저기에서 이젠 그만 놀라고 눈치를 줍니다. 그러한 억압들은 막 피어나야 할 희망들을 사정없이 누르고만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조차 안 해 보셨다구요? .

 

몇년전부터 교육계에서 거세게 불 고 있는것이  자기 주도학습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 하자면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하는 공부이지요. 헌데 그것이 말이 자기주도학습이지 부모 주도학습이라는 생각을 해보지는 않으셨을까요?. 

 

아마도 무엇이 되고 싶으냐고 같이 고민하는것이 아니라 무엇이 되어라 라고 강요하는 것,  아이의 의견보다는 입소문과 외부적 평가에 의존해 학원을 선택하는 일, 몇시까지 공부해라, 어디까지 공부해라. 일일이 채크하고 주문을 하는것이 자기 주도학습은 아니지 않을까요.

 

 

 

 

여기모든것을 알고 있다라고 생각했던 내 아이에게도 분면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만드는  열두살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타의에 의해, 자의에 의해, 의도하지 않았던 우연한 계기등, 여러가지 이유들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버린 아이들입니다.

 

그속에서 힘겨워 하던 아이들이 한명의 친구로인해, 같이 놀고 싶어하는 선생님으로 인해 그 세계를 탈출하여 좀 더 멋진 비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임시 교사 구아라 선생님과 아주 이쁜것도 아니고 특별하게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닌  이상한 전학생 하림이가 보통의 아이들곁으로 찾아온것은 같은날 이었습니다. 그 두명의 첫인상은 그리 좋은것은 아니었으나 그들의 행동에는 특별한 것이 있었답니다. 사람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마음이라든가. 거리낌없고 가식없는 행동등이었지요.

 

그건 나를 표현하는 낱말을 찾아가고,  가을하면 떠오르는 스물다섯 개의 낱말을 완성해가는 일이 쉬운 일이야 어려운 일이냐로 판단을 해 볼 수가 있었는데 틀에 갇혀버린 아이들은 한정적인 몇개의 문구만을 떠올릴테고,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에 놓인 아이들은 보고있는 무한의 세게에서 더욱 많은것을 떠올릴테니까요.

 

책 속에 등장하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겐 걱정거리가 있었고 하고자하는 것도 있었고 잘 할 수 있는것 또한 분명했습니다 . 하지만 ' 공부해야지'  라고 결심하는 순간 ' 공부해라 ' 라고 잔소리 하는 엄마의 말에 그 결심이 무너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려는 부모님의 강요에 하고싶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스트레스를 받고 정체성을 찾아가지는 못하고 있네요. 그렇게  이미 누군가가 만들어놓은 틀속에 갇힌 채 신음하던 열두살 어린 아이들이 자신들을 가두어 놓고 있던 공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닫아버렸던 마음의 문을 여는 순간, 서로의 마음을 읽어내면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주면서 였습니다.

 

 

 

 
           

 

 

 

그건  내 아이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만큼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이구나 느낄만큼  더욱 마음에 와닿았기에 여러 이야기들을 주절주절  풀어내게됩 되네요. 

 

기분우체통에 담긴 친구들의 고민을 서로가  해결해가는 아이들의 보면서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 될지, 나는 어떤 엄마였던가 돌아보게 되었던 것 처럼, 자신들에게도 분명 구아라 선생님과 같은 선생님이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 한켠으로는 스스로의 문제를 끄집어 내고 해결하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있을것이라 생각하게 됩니다. 적어도 공감하는 것 만으로 마음을 열어가며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끼었을 테구요.

 

엄마 아빠에게 하지 못했던 이야기, 하지만 누군가는 알아주었으면 싶고, 함께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를 하면서 가족속에서 행복해지는 아이들이 여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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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만 전통과학 -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12가지 전통 과학 이야기 자신만만 시리즈 13
서선연 지음, 정순임 외 그림 / 아이즐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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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12가지 전통과학 이야기 / 자신만만 전통과학

 

과학하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유럽에 비해 많이 뒤쳐졌다 생각을 합니다. 헌데 제대로 알고보면 그것이 잘못된 편견이었다라는 사실을 확인하곤 하지요. 어디에서 부터 잘못 뀐 단추였을까 ? 어른도 아이도 마찬가지로 무의식적으로 가졌던 그러한 오류에서 벗어나게끔, 우리의 우수한 전통과학을 제대로 전해 줄 멋진 책이 있답니다.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있어 꼭 필요했던 여러가지 정보와 상식, 사회성 발당과 올바른 가치관 형성들의 다영한 주제들을 동화로 엮어가는 아이즐의 자신만만시리즈 열세번째 이야기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과학 12편을 통해 서양보다 앞섰던 우리의 우수한 과학을 보여주고 있었지요.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도 이해하기 쉬운 동화형식이어 더욱 좋았던 책 이랍니다.

 

 

 

 

 

12편중 한편이었던 거북선이 등장하여 시작되는 책표지에서 과학의 전통성이 느껴져 오는데 그것이 혹시나 딱딱해지는 것은 아닐까? 잠깐 걱정스러웠건만 그건 정말 기우였습니다. 대감마님댁으로 온돌을 놓으러 간 아버지의 밥심부름을 하는 동이, 숨기대장 홍이 도련님을 잡으려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 헤매이는 돌이,  반찬이 김치뿐이라고 반찬투정을 하는 친구 정우, 금속활자 만들던 시대의 동자승 선우스님 까지 다양한 시대속에서 다양한 주인공들이 등장하는 재미있는 동화로 시작을 하고 있었으니까요 !

 

 

  

 

 

 

우수한 과학이 완성되고있던 그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그 현장속에서 우리의 전통을 봅니다. 생활 가까이에있던  것들, 그냥 그렇게 있다라고만 생각했던 것들이 알고보니 너무나 훌륭한 우리 민족의 자산이었음을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확인해갑니다.

 

그림이 말을 하고 이야기로 들려주고, 지식과 상식으로 한번 더 접근해갑니다.

그렇게 거쳐가는 세번의 과정은 자연스럽게, 억지로 알려하지 않아도 과학의 본질들이 시나브로 다가옵니다.

 

 

 

 

 

우리 조상이 살던 집을 한옥이라고 하지요, 그 한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우수한 과학들은 참 많은데요 그중의 으뜸이라하면 온돌문화라 할 수 있겠지요. 아궁이에서 시작하여 구들장과 고래를 거쳐 굴뚝으로 이어지는 열 순환구조를 볼 수 있었는데요, 그러한 온돌은 기원전 5000년쯤의 신석기 유적지에서도 볼 수 있으며 4세기경의 황해도 안악3호분의 고구려 고분벽화에도 그려져 있으며 지금과 같은 형태는 고려말부터 보여진다하니 점차 변화되어 오던 것이 그 시대에 완성되었던 모양입니다.

 

 

 

 

 

 

 

 

그러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명으로 손꼽히는 금속활자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고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된 수원화성의 훌륭한 건축물의 완성에 거중기가 있었음을, 석굴암에는 지금의 발달된 현대과학으로도 풀 수 가 없는 불가사이한 건축적 과학의 완성품임을 보았답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훈민정음과,김치, 그릇,종이, 거북선과 해시계 물시계에 이르는 대상들과 이야기를 통한 과학을 봄으로써 서양과학보다 탐내하고 동경했던 서양문물보다 훨씬 우수한 우리의 것이 있었음을 확인했지요.

 

무엇보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쉬운 풀이와 화려한 삽화로서 만날 수 있었기에 양이나 질 모두 만족할 수 밖애 없었구요, 아이들과 엄마와 함께 읽으면서 모두가 마음이 쁘듯해지는 기분 좋은 책, 기분좋은 공부가 되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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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쟁이 새색시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 1
엄혜숙 지음, 정문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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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에 수록된 옛 이야기 / 방귀쟁이 새색시

 

요즘 교과서는 문학작품들이 다수 수록되어있지요.  그래서인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공부하다보면  책 속에 수록된 동화들을 따로이 만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그 중에서 전래동화들은 유아시절 그림책으로 만나다가는 잊혀지거나 기억이 어스름해진 경우가 많은데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그 이야기를 동화로서 다시금 들춰볼 수 있는 반가운 책이 출간되었네요

 

아이세움의 쏙쏙 뽑은 교과서 옛이야기였습니다. 더욱 반가운 것은 현재는 2권까지 출간된 상태이지만 5권까지 예고되고 있다라는 것 이었답니다. 

 

 

 

 

 

아이세움의 교과서 수록 전래동화 1권은 여는 이야기에서 알려주고 있 듯 여자들의 모험이야기랍니다.

부모의 복이 아닌 내 복으로 살아간다라는 당돌하게 말을 하고 있던 딸의 이야기, 버림받은 막내딸이 효도를 하는 바리데기, 방귀소리 하나로 희노애락을 좌우하던 방귀쟁이 새색시, 멋진 남편을 찾아나선 구렁

덩덩 새선비 그리고 우렁각시와 마지막으로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까지 연령대는 달랐지만  총 5편의 주인공은 모두 여자였답니다. 

 

 

 

 

그렇게 여자가 주인공인 이야기들을 한꺼번에 모아 놓고보니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요, 새삼스러울것이 전혀 없는 친숙한 이야기 였음에도 불구하고  백설공주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와 같은 서양의 동화하는 전혀 다른 여성 캐릭터가 보였지요.  스스로의 힘으로 인생을 개척해가는 여자의 힘이라고 할까요. 현명하거나 슬기롭고, 인내도 할 줄 아는 여성상들 이었답니다.

 

 

 

 

 

무엇보다 책을 만나면 우선 기분이 좋아집니다. 밝아지고 유쾌해진다라고 할까요 ?

시원시원하면서도 저학년의 시선에서 보기 좋은 크기의 활자판,  그 옛날 할머니가 들려주었음직한 말투와 어투, 그리고 들여다 볼수록 마음이 해맑아지는  그림삽화 까지 , 할머니 옛날 이야기 한편만 더 들려주세요 라고 떼를 부리는 아이가 되어갑니다.

 

옛날 이야기를 한참 전에 졸업했을 연령인 우리 아이들 또한 한 놈이 먼저 잡기 시작하더니 , 또 다른 녀석으로 돌아가면서 한 권의 책을 담숨에 읽어 냈답니다.

 

 

 

 

 

다시금 한번 더 접해야 할때, 한꺼번에 우리 이야기를 접할 수 있었던 책, 교과서에 만나는 전래동화를 통합적으로 만날수도 있었던 이야기, 호기심적으로나 학습적으로도 만족시켜주는 시리즈로 저학년 아이들의 필수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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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며
김제동 지음 / 위즈덤경향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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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

 

김제동, 재치있는 입담을 내새워서는 방송인 같지 않은 편안한 외모로  이웃집 아저씨요 오빠같은 친근함을 다가왔던 그가  언제부터인가 문화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이 책속에서도 밝히고 있었 듯 그건  2009년 노무현 前 대통령 노제 사회를 맡은 이후였지요. 의도와는 정 반대의 형국이 밀려왔다할까요,  정치적 외압으로 인한 방송하차 후 , 더욱 더 대중의 중심으로 들어와 버린 형태가 된 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 그는 최고의 팔로잉을 자랑하는 트위터 세계에서, 여러 영역의  한국 문화를 대표하고있는 아이콘들과 어깨동무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이슈가 되고 있는건지, 아님 사회적 이슈의 현장에 항상 그가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현대사회 = 김제동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었다고 할까요?. 내가 하고싶은 말을 속시원하게 대신 해주는가하면 내가 못하고 있는 말을 끄집어 낼 줄 아는 능력을 지닌 방송인인 그가 펼치는 실천과 참여의 현장에 이 책을 통해  한발 내딛게 됩니다.   

 

 

 

 

행동하는  지성, 진보 정신의 스승인 백낙청 선생님과 나란히 하고 있어도 잘 어울리는 남자, 순수 미인이요, 연예계 대표하는 예쁜 여자와 함께 있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남자 , 그것이 방송인 김제동의 능력이요 매력이었습니다.

 

분명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면 어느 한쪽에 치우쳐야 할 터인데 누구와 함께 있어도 괜찮은 그림이 나오는 바로 그런 사람요.

 

 

 

 

   

 

 

그러한 남자는 편안한 외모와 타고난 언변으로 이 시대의  내노라하는 사회 중심인물들을 무장 해제 시키고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리더십의 아이콘이요 , 정치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안철수 교수님, 도가니로 폭풍을 몰고온 후 참여하는 지식인의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 공지영 작가님 , 나꼼수의 김어준 총수,

독재타도 민주주의 시대 정신의 백낙천 선생님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조용필외로 조수미, 손예진, 이효리, 조수미, 하정우에 이르기까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너무나 대단하고 훌륭한 사람들이었지요.

 

우선은 지금까지 들려오던 행보로 어느정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모든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는 사실에 방송인 김제동씨가 달리 보였습니다.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엔 존경하는 인간 관계가 있었는가하면,  편안한 동료로서의 모습도 있었으며 , 오랜시간 희노애락을 함깨 했던 동지의 모습 또한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정치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건 저 역시나 마찬가지였는데 서로 다른 사고를 가진 사람이 절대 융화할 수 없음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설득하고 싶은 마음도 설득당하고 싶은 마음도 없기 때문인 듯합니다. 이야기를 해 봤자 서로의 감정만 상하게 할 테니까요 .

 

그런면에서 방송 퇴출 후 비주류의 색깔을 입게된 방송인 김제동을 바라볼 때면 마치 투사가 된 듯한 이미지 한꺼플이 쒸워져 있었지요. 헌데 이 책을 보면서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면서 그러한 색깔마저 벗겨져버립니다. 분명 그가 만난 사람들 사이엔 뚜렷한 정치색을 뛴 사람들도 있었는데 말이지요.

 

 

그건 정치의 색깔을 떠나 우리가 걱정해야 하는 것,  바꿔나가야 할 것들의 본질을 만났기 때문이었습니다.   

 

좋은 대학 안 들어가고 좋은 직장 못 가면 죽는 다는 건 착각이에요. 사회가 심어준 망상이죠. 우리 사회에서 대학이 참 안 바뀐 것 같아요  -  P32  백낙천 선생님 말씀 중

 

 

지금 학생들은 제 학창 시절보다 호기심이나 모험심, 실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요. 그런데 사회구조가 안전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게끔 몰아가고 있어요.  ~~~  가진게 없으니까 새로운 것에 도전할 여유가 없어요. 실패하면 다 날아가니까   P51 안철수 교수님 이야기 중  

 

 

이제 막 수능의 첫걸음을 시작한 아이들을 보면서 전 벌써부터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이라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시작된 참 이었던 터라 아 ~ 나도 벌써 아니라고 발버둥을 치면서 사회의 고정틀속에 우리 아이들을 가두어 버리려 하고 있었구나, 이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한 불행임을 알면서도 이겨내지 못하고는 밀어넣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죽자살자 공부한만큼 더 똑똑해 졌을 터인데 너무나 조옹해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는 모습에 불만이 있던 기성시대의 궁금증을 풀어주던 이야기였습니다.

 

가볍게 툭 툭 던지듯 오가는 대화속에서 독자들은 지금의 사회를 들여다 보게되고, 단절되었던 소통의 통로였으며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이었습니다. 

 

 

 

 

 

 

 

그런가하면 각각의 영역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다져간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에서는 어떠한 열정과 가치관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삶의 본질을 엿 볼 수도 있었습니다.

 

과학이든 비지니스든 각 분야에서 꿈이 있을거 아녜요. 그럼 거기서 성공한 사람의 일생과 노력을 살펴보면 깨우침과 동기 부여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앞서 간 사람들의 길을 훑어 보라는 거죠.  P45 조용필

 

우리는 무려 18명의 앞서가고 있는 사람들의 가치관을 엿보았습니다. 거기다 김제동이라고 하는 또 한명의 삶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시대가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든 원래가 그러한 사람들이어든 상관없이 그 자리에 지금 현재 당당한 모습으로 서 있는 그들의 삶은 참으로 멋졌습니다.

 

단순하게 궁금한것을 묻고 답하는 인터뷰집이 이렇게 다양한 영역에서 풍성해 질 수도 있다라는 사실이 한없이 놀라웠는데 그것이 밣 방송인 김제동이 비주류임에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비결이었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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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두뇌 - EBS와 공동기획
김영훈 지음 / 베가북스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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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공부두뇌 / 10세를 전후하여 잡아주는 공부비법

 

공부습관에 대한 책 아이의 공부두뇌를 읽고 있자니 중학교 1학년때의 아이러니했던 친구가 생각납니다.

예쁜글씨로 잘 정리된 노트필기는 모든 친구들이 부러워 할 정도였으며 뭐든지 열심히 하던 친구, 공부시간에도 한눈 팔지 않는 그런 친구였지요. 중학교라고 하는 낯선 환경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 친구인만큼 반 아이들은 모두 은연중에 공부를 정말 잘 하는 아이인가보다, 1등을 하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웬걸요, 알고보니 거의 바닥을 기는 성적이었답니다. 그후로도 그 친구의 성적은 그닥 신통하지 않았던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무 그 친구는 내실을 다지는 공부가 아닌 보여주는 공부에 치중을 하지 않았었나 싶답니다.

거기에 하나 더 공부 방법이 잘 못되었거나, 10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으면서도 1시간 한 효과를 보지못할만큼 산만했거나 ?.

 

그저 열심히만 하면 공부가 되는줄 알았는데, 책상에 앉아 있기만 하면 기특하다 느꼈는데, 그렇게 안심하고 있다가는  정작 성적표를 받아보는 순간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었다, 그럼 공부의 습관이 잘못된 거겠지요.

 

요즘 전  중학생이 된 두 아이를 바라볼때면 너무 바쁘구나, 너무 시간이 없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든 답니다. 그렇다고 학원을 많이 다니는것도 아닌데, 특별한 활동을 하는것도 아닌데 학교다녀오고 숙제하고 어영부영 하다보면 하루가 훌쩍, 그래서는 늘 입에 달고 사는것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라. 시간 안배를 잘 해라. 이지요, 그것이 이 책속에 등장하는 공부의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예전에 자기주도학습 학원을 알아보다 ( 알아보기만 했지요)  아이와 제가 함께 테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자기주도학습의 완성에 있어서는 엄마와 아이의 평소 성향으로 살펴본 궁합을 강조를 했었는데 그것 또한 아이의 공부두뇌라는 이 책 속에 담겨있었습니다.

 

 

 

 

 

아이의 공부두뇌는 EBS 교육방송과 공동 기획한 책 이랍니다,

EBS에 자주 등장하시는 문용린교수님과 이시형박사님이 적극 추천한 뇌 기반 공부법, EBS 부모 특별기획 4부작이 한권의 책으로 우리 곁에 좀 더 가까이 다가온 것이지요.

 

그동안 내 아이를 보아 온 경험으로 보았을때 " 머리 좋은 아이는 노력하는 아이를 못 따라가고, 노력하는 아이는 즐기는 아이를 못 따라간다" 라는 말에 절대 공감을 하게 되네요.

어느 관점이냐에 따라 위안이 되는 말 일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었던 말, 아이 공부를 봐 주다보면 머리가 정말 나쁜걸까 ? 라는 걱정을 하게되는 경우가 있지요. 아무리 해도 안되는걸까 ?. 그 생각엔 희망을 품는다면  아니라는 말은 공부를 즐기게 만드는것이 정말 쉽지 않다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구요.

 

하지만 적어도 이 책 속에는  공부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EQ라는 말이 나오기 전까지만해도 아이들의 능력을 평가했던 것은 IQ 그 IQ가 공부에 미치는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유아기에는 40%, 성년 초기에는 60%, 노년기에는 80%에 이른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시기는 IQ의 영향력보다는 교육의 영향력이 크다라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이 시기에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공부 습관을 들여 주어야 한다네요.

 

거기에서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에게 모두 나타난다라는 1만시간 법칙이 등장합니다.

하루 3시간씩 10년을 꾸준히 하는 한 우물파기요, 공부할수록 아이들의 뇌는 활성화 된다.

 

 

 

 

 

오감을 통한 진짜 공부는 이것 - 공부 두뇌 만들기

초등학교 1학년 이 시기에 발달하는 공부두뇌는 집중력 - 아이 집중력 이렇게 하면 쑥쑥과 과목별 공부법을, 초등학교 2-3학년 이시기는 두뇌성격과 정서 이때부터 엄마와 아이의 공부두뇌가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평생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좌우한다는 애정 궁합이 아닌, 내 아이의 공부 스타일을 잡아주는 엄마와 아이의 궁합, 어느 순간 나를 닮아 있고, 엄마의 정서와 성향을 따라가는 아이, 내가 못했던 과목을 아이도 못하는 경우, 아하 ~ 그랬었구나 이제서야 공감을 했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은 학습동기가 중요해지는 시기요, 초등학교 6학년 때에 창의력을 강조하고 있네요.

 

 

 

 

또한 그 이야기 사이사이로 그 연령대에 콕 짚고 넘어가야할 영역들을 정말 조목조목 상사하게 풀어놓고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2-3학년 국어, 배경 지식이 중요하다. 책을 읽는데 있어 빨리 읽지마라, 자기 맘대로 읽지마라, 대충 넘어가지 마라. 그렇다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

이단 훑어 보기를 하자, 배경지식을 동원하라,어휘력을 늘려라 질문하라 등 여러 방법들을 알려줍니다,

그건 다른 과목 또한 마찬가지 였습니다.

 

 
 

 

 

 

머리 좋아지는 음식, 머리 좋아지는 대화법, 그렇게 공부를 잘하기 위하 기름진 밭을 갈아가는 과정이 바로 아이의 공부 두뇌.

그건 아이의 뇌가 좋아지는 16가지 방법을 보면 더욱 확실하게 알수가 있었답니다.

두뇌를 위한 최고의 보약은 잠. 손을 쓰면 머리가 좋아진다, 아이에게 긍정적으로 대한다 등등등....

 

 

 

 

문제 인식과 제기에 이어 내 아이의 공부법을 잡아주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좋았던 아이의 공부두뇌, 이 책을 통해 알게된 사실들을 실천만 해 준다면, 수능이라고 하는 높은 산을 향해 달려가는  중학교, 고등학교의 어려운 관문을 좀 더 편안하면서도 슬기롭게, 여유롭게 그러면서도 좋은 성적을  보낼 수 있는 있을것 같은 확신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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