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와 액체 책을 읽고 점성도에 대한 실험을 해보고 싶어졌다.

그래서 집에있는 재료를 동원해 이론으로만 접한 과학적 사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기로 했다.

준비물은 : 투명한 유리잔 4개, 유리구슬 4개 , 식초, 물엿, 물, 식용유 그리고 2명의 실험녀들

 

 

 

 

미리준비된 재료를 유리잔에 담고

 



 

구슬을 동시에 떨어트리면 누가 먼저 가라앉나 하는것으로 점성도를 확인해본다.

4개의 구슬을 동시에 투하 누가 먼저 떨이졌는지 확인하는게 쉽지가 않다

 



 

그래도 신기하게 각기 높이가 다른 구슬들을 포착한 카메라

미쳐 자신들의 으로 확인 못한 아이들의 아쉬움은 크다

 



 

그래서 두개씩 나누어서 다시 해보기로 시도

우선은 물과 물엿의 점성도를 확인해보기위해 컵을 기울여봤다.

확연하게 드러나는 두물질인만큼 점성도의 차이를 쉽게 확인할수있었다

 



 

구슬의 떨어지는 속도 또한 확연이 달랐다.

 



 

이번에는 사과식초와 식용유

이 실험은 몇번의 실패를 거듭했다.

동시에 떨어뜨리는것도 쉽지가 않았고. 떨어지는 속도 또한 별차이가 나지않아

몇번을 반복했다.

 



 



 



 

그리고 마지막 직접해본 실험결과를 토대로 실험보고서를 작성했다.

생각했던만큼 점성도의 차이를 쉽게 확인할수없어 몇번의 거듭된 시도

그래도 아이들은 무척이나 재미있어한다.

그리곤 나름의 분석을 하면서 실험보고서의 결론까지 낸다

물 < 식초 < 식용유 < 물엿

아마도 이번 실험을 통해 액체가 무엇인지 , 액체의 종류에 따른 점성도의 구분까지

정확하게 제대로 머리에 각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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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bookshow.or.kr/

가봐야 사고싶은 책들만 한가득일텐데
그래도 가고싶네요.



11월 6 -8일 광화문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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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가는 아이들을 보노라면 지금 이대로를 외치게 될때가 참많다.

날로날로 치열한 경쟁속으로 밀려들어갈때
이렇듯 한없이 순수했던 옛 모습을 발견하게될때
세속에 물들어가는 모습이 안타까울때
엄마 아빠의 품을 떠나려하는 조짐을 느끼게될때
요즘과 같이
부쩍 성장해가는 모습을 느끼게될때면 더욱더

이 아이들이 자란만큼 내가 늙어감을 인지하게 싫을때
그냥 이대로를 외쳐본다.
지금의 모습이 가장 좋아 ~~~~
너희들은 그걸 알고있니

그런 엄마의 소망과는 달리
내가 예전에 빨리 어른이 되고싶었든
너 또한 빨리 어른이 되고싶은 마음뿐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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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8일 용산 국립 중앙박물관
11시에 수업 예약한것과 100주년 행사의 마지막날의 체험거리도 살핌겸
아침일찍 나섰다.
생각만큼의 부스는 아니었지만 일찍 찾은 덕분에 알찬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우릴 처음 반긴건 아름다운 가을의 모습
아직 멀었다 생각했던 단풍이 완연했음을 여기에서 확인을 한다.
  


  중앙박물관으로 초대합니다.

아침 일찍 찾은 덕분에 부스가 모두 한산하다.
그래서 이집트 문자 찍어보기와 울산 반구대 암각화를 이용한 모빌만들기
모두 스타트를 끊었다.

 

주어진 틀에 찰흙과 같은 재료를 넣어 찍어내는 단순한 활동이었지만
이런기회를 통해 이집트 상형문자와 그림의 다양한 형태를 확인해본다.
아마 오른쪽 사진중 맨왼쪽 모양이 알파벳 k였던듯 하다. 나머지는 모두 그림

 

두번째로 해본것이 반구대 암각화 모양의 본을 뜨고 오린후 모빌을 만드는것이었다.
이 또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암각화엔 어떤 동물이 새겨져있는지 확인해본다.


  

그리고 마지막 탁본 활동
도깨비와 같은 우리의 전통문양부터 궁수, 경주 호우총에서 발굴된 단지에 새겨져있던
"을묘년국강상광개토지호태왕호우십"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탁본을 떠보았다.



 

 

그리고 마지막 신기했던건
지난 10월초에 찾았을때는 5-6시간을 기다리게 만들었던 긴줄이 언제 그랬냐싶게
너무도 한산했던것이다.
100주년 기획전이 끝난것도 아니고 여전히 진행중이었건만 단지 정선의 몽유도원도가
다시 일본으로 건너갔을뿐인데 이렇게 한산하다니
그 많은 사람들이 몽유도원도만을 보고싶어했었던걸까 싶어지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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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직언하고 가차 없이 탄핵하다 - 조선은 어떻게 부정부패를 막았을까
이성무 지음 / 청아출판사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부정부패하면 당연스럽게 정치판이 떠오른다. 불과 몇달전 임기를 마친지 얼마안된 전임대통령의 자살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또한 부정부패해서 출발했었다. 대다수의 국민이 그러하듯 나 역시 관심을 두어봤자 험한 꼴만을 접할뿐이란 생각에 정치에 부러 관심을 두지않은 사람들중 하나였건만 그 사건은 우리 정치판의 부정부패와 권력 남용의 현 주소를 보는듯해 참으로 씁쓸했었다. 거기에서 볼수있듯 정치란것은 부정부패와 권력과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세상임을 알수있었다. 그리고 그 앙금들은 몇달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아물줄을 모른다.

 

동서양을 막론하여 찬란한 문화와 문명을 자랑하는 수많은 나라들틈바구니에서 우리나라는 일개 작은 나라에 불과하다 생각했었다. 수많은 외침을 받았고 수시로 짓밝혀왔으며 영토 또한 극히 미비한, 하지만 그렇게 작다고만 생각했던 우리나라의 우수성을 다시금 확인할수가 있었으니 한 왕조가 500년 이상 지속된 나라는 고려와 조선뿐이라고 한다. 참으로 대단한 역사임이 자랑스러워진다.

 

지금이야 입법,행정,사법의 삼권분립이 확실해 서로를 견제하고 있으며 감사원이란 기관은 혹시나 있을지 모를 공무원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기위해 존재하고있다. 그렇다면 말도 많고 탈도많은 곳, 성취한 권력의 힘을 이용하여 부를 축적하고 더 많은것을 얻기위해 부정부패가 자행되는 정치판에서 조선은 어떻게했길래 오랜 역사를 유지할수 있었던것일까 ?

 

책은 크게 3가지 활동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있었다. 첫번째는 사헌부와 사간원의 관원들로 구성된 대간들의 이야기였다. 그들은 조선왕조의 파수꾼으로 왕의 독주와 고위관료들의 비리를 막는데 있어 목숨걸고 직언하고 가차없이 탄했했던 활동들을 했었다. 두번째는 사헌부의 하급관원들이 했던 감찰활동이었다. 곳곳에 파견되어 서로를 견제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에게 가장 친근했던 활동으로 암행어사 제도가 있었는데 그들은 당하관급의 비교적 낮은 관료들로 젊은 선비의 패기와 의로써 했던 활동이었다.

 

조선 최고의 기관으로 왕과 고위관리들조차 함부로 할 수없었던 최고기관인 사헌부와 사간원 그들의 활동중에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진것이 풍문탄핵이었다. 최고의 엘리트집단에서 했다 생각하기엔 어쩐지 미심쩍을만큼 주먹구구식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또한 탄핵하는 자의 신분을 보호하기위한 방편이었다한다. 그리고 조광조, 퇴계 이황 정약용등도 활동했다는 암행어사 제도는 춘향전이라는 소설에서 만난 이도령의 활동이 아닌 제대로 된 역사속 정식 지식을 만날수가 있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을만큼 긴 역사를 자랑하는 조선의 역사속에서, 부정부패를 막았던 활동들을 보노라니 그 누구도 거역할수없는 최고권력의 상징인 임금의 잘못까지도 거침없이 질타하고, 자신의 신분이나 자리보전을 위해 고위관료에게 아부하기보단 자신의 직무에 충실했던 참다운 선비들의 모습이 그리워진다. 지금 이순간도 그러한 관료가 꼭 필요하건만 돈과 권력에 취해버린 사람들만 난무하는것이 아닐까?

조금은 안타까운 마음이다. 그 당시와 많은것들이 바뀌었다해도 그 정신만은 지켜줘 선비의 올곧은 모습을 지켜나갈 그 누군가들을 기다려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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