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타일로 공부하라 - 성공하고 싶다면
다케나카 헤이조 지음, 나지윤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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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 태어난 이상 사람들은 모두 성공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공부이든 운동이든 예술이든 분야만 다를뿐 최고이고 싶어하고 그렇게 되기위해 평생을 노력한다. 결혼을 하고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난 더이상 인생의 청사진을 꿈꿀일이 없을거라 생각한적이 있기도했지만 그건 아주 잠깐이었다. 내가 이상적으로 꿈을꾸는 모습과 내용이 달라졌을뿐인데 그것을 감지하지 못했던것이었다. 그렇게 평생에 꿈을 향해 더 나은 인생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참 좋은 책이었다.

 

처음 이 책을 접하면서는 비지니스맨을 위한 개발서라 한정을 해버렸었는데 막상 읽으면서는 꿈을 전향한 나에게도 자신의 꿈을 이제 막 키워나가기 시작한 우리 아이들에게도 정말로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아이들이 두뇌활동과 학습을 위해 하는 학습형태중 하나가 마인드맵이란것이있다. 주어진 하나의 단어나 주제에서 연관되는것들을 찾아가고 풀어가는 과정인데  이 책은 성공의 열쇠를 그렇게 풀어가고있었다. 한가지 노력으로 열가지 성과를 거두는 방법, 일명 매트릭스 공부법이었다.

 

공부를 크게 기억과 업무 취미 인생으로 풀어놓은 상태에서 다카네가식 9대 공부비법과 암기공부 5대비법 영어공부7대비법, 경제공부 9대비법 모두가 실용적이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세계에 통용되는 5대공부비법이었다.

 

1. 경청과 칭찬에 능숙해져라

2. 두뇌체조를 생활화하자

3. 가능한 한 폭넓은 경험을 쌓아라

4. 누구와 일할 것인가

5. 모든 사람과 사이좋게 지낼 필요는 없다.

 

너무 보편화되어있어 가장식상한것이 가장 기본이요 최고의 요점임을 다시금확인하게 해준 YOU CAN DO IT.   YES I CAN 과 함께 평생에 명심해야할 덕목들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 어른이 되고나서야 예전에 어른들이 했던 말이 옳았음을 알고 엄마가 되어봐야 내가 어떻게 자랐음을 알게되듯 인생에 성공한자가 들려주는 성공비밀은 한마디 한마디 모두가 공감이 되고 꼭 새겨야할 내용들이었다.

 

결코 어렵지 않아서 좋았으며 나 또한 충분히 할수있는 사항들이었기에 편안했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느꼇던것들 아쉬웠던것들이 모두 정리기 되어 있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몰려온다. 책은 그렇게 비지니스 맨은 물론이요 나의 아이들인 학생들에게도,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귀담아야 할 내용들로 가득했다. 성공의 진지한 해답을 얻고싶은 많은 사람들이 귀 기울였으면 좋겠다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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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의 힘 1 - 세상을 움직이는 사파리 어린이 자기계발 시리즈 1
이정범 지음, 이상미 그림 / 사파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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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것도 많고 해야할것도 많은 요즘 아이들 하지만 정작 스스로 느끼며 하는 경우는 적은듯하다. 어쩔수없이 끌려가고 엄마가 하라니까, 친구들이 다 하니까 나도 해야하는건가본다 그렇게 생각하는듯하다. 그런 아이들에게 도전정식이 있을리가 없고 그렇다보니 능률이 오르지도 않는다.

 

며칠전 영어학원 숙제를 같이 하던 난? 열심히 하지않는듯한 모습에  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지 알고있느냐고 작은아이에게 물었었다. 그 물음에  내가 원하는 속시원한 답을 얻지못하고는 반기문 총장의 예를 들어 일장연설을 했었다. 하지만 엄마라는 존재에게서 듣는 반기문 총장의 이야기는 한낱 공허한 잔소리만 되었음을 너무도 잘알고있다.

 

그래서 내가 가장 쉬우면서도 편안하게 의지하는것이 책이다. 지식을 얻고싶을땐 그에 합당한 책을 도전하는 자가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을땐 자기개발서를 들이미는것인데 신통하게도 그 방법이 너무 잘 먹힌다. 그래서 아이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잔소리가 아닌 진솔한 교훈이 되길바라며 디밀었던 책이 바로 이것 세상을 움직이는 도전의 힘이었다. 역시나 엄마에게서 듣는 잔소리보다 훨씬 큰 효과를 본듯하다.

 

이 책속에는 모두 6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지금 한창 명성을 날리고 있는 사람들이고 아이들의 주 관심사가 쏠려있는 인물들로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충분히 접할수 있는 인물들이었기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된다. 또한 아이들의 시선에서 쉽게 쉽게 그들의 마음을 담아낸듯한 글의 진행은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듯 몰입하게된다.

 

보통의 아이들은 성공한 사람들을 모델삼아 나도 저렇게 되어야지 막연한 꿈을 꾸고 저절로 그렇게 되리라 생각하는듯도 하다. 그 자리에 오르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도전과 좌절이 있었는지는 무시한채 막연한 이상만을 쫓는것이다. 그래서 지금의 우상들이 어떤 시련을 겪었고 이겨냈는지를 알아가는 과정은 꼭 필요하다.

 

그 일을 해주는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나의 꿈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그 꿈을 이루기위해선 구체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야하고 얼마만큼의 인내를 필요로하고 고난을 이겨내야하는지 느끼게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은 아이들은 당장엔 영어공부에 임하는 자세를 다잡았은듯하다. 그리곤 한단계 한단계 자신의 미래에 대한 좀더 높은 꿈을 꾸게될듯하다. 그렇게 우리집에서 또한번 책으로 하는 승부에서 엄마가 이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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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의 순례자 - 부암동 푸른 마당에서 누리는 고혹한 자유
서화숙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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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이라는 동네이름과 마당의 순례자라는 책제목에 끌려 무작정 선택했던책, 역시나 참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좀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게만든다.

아파트 생활 12년째에들어선 지금 난 한때의 모든 꿈이었던 그 생활을 청산할수 있음을 예고하고있었다.

 

참 살기 좋다는 지금의 지역에 보금자리를 틀 당시 복잡하고 답답한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이렇게 쾌적한 환경을 누릴수 있구나 감탄했었다. 넝쿨장미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내고있는 바로 앞에있던 공원과 어우러진 아파트화단이 넘 근사해보이는것이 그때는 이곳이 천국이구나 싶었었다.

 

아파트 생활이란것이 이웃은 물론이요 앞집과의 소통조차 단절되었다해도 나만 아니면 된다는 자만심이 있었는데 나와 다른 사람들의 모습에서 벽을 느끼던것도 잠시 어느새 나도 그 모습이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그래서 언젠가 보았던 이상적인 모습의 부암동은 내 뇌리에 콕 박혀있었다.

 

서울을 조금 벗어난곳의 쾌적한 환경에 감탄을 했던것이 12년전 하지만 그보다 더욱 멋지고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곳이 부암동이었고 인왕산과 북악산자락이었다. 청와대가 있는 지역적 특성으로인해 지금의 모습이 가능함을 알기에 그것조차도 감사해지는곳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있어 집이 차지하는 부분은 실로 엄청나다. 그사람의 모습이 가꾸어지는듯 어느 동네에서 사느냐 어떤 주거형태이냐는 사람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기도한다. 그 가치척도에서 따져보자면 마당있는집은 부유하고 성공한 사람, 가진자의 특권이 되고있는게 지금의 현실이 아닐까 ?

 

그래서 일단은 부러운 마음이었다. 저자가 마당이 있는 집에서 꾸려가고있던 삶은 지극히 편안한것과 다소 폐쇄적인 사람이 아닌한 대다수의 사람들이 능력이 된다면 꿈꾸는 집이고 삶이기에.....  

 

그 책에서 난 볼때마다 아하! 하면서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많은 꽃들을 만났고 나무를 만났다. 그리고 그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자연속의 생명체들을 만났다.

무엇보다 너무도 행복하게 자기만의 공간을 가꿔가고있는 저자를 만날수 있었다.

그곳에서 저자는 한참 돌아돌아 자신이 꿈꾸고 염원했던 공간속에 들어와 삶의 위안을 찾고 스스로에게 포상을 하고있었다. 고생끝에 낙이 오듯, 노력해서 스스로 쟁취한 인생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누리고 있었다. 참 아름다워 보인다.

 

인왕산을 내려오며 저기엔 누가 살고있는걸까 부러운 시선을 보냈던 그곳 어디쯤에 있을것 같은 집, 숙정문을 오르며 아 서울에 이런곳도 있구나 감탄했던 산줄기가 끝나는 어딘가에 있을것 같은 집, 그곳에서 진짜 삶을 꾸려가고있을 부암동의 어느 단독주택이 왜그리 눈에서 아른거리는걸까?

 

솔직히 그 아름다운 마당을 가꿀 자신은 없지만 그 마당의 순례자는 되어보고싶다.

부암동의 역사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니 가정의 진정한 행복을 이루어가는길이 역설적으로 강하게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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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과 상처 - 김훈 기행산문집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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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과 문학이 만나면 여기쯤 되지않을까 싶어지는 책을 만났다. 김훈님의 기행산문집인 풍경과 상처였는데 여행지를 통해 사람마다 느끼는것이 틀림을 바라보는것이 다름을 인지하게도된다.  똑같은 사람이 똑같은 풍경을 만나더라도 언제 만나느냐에 따라 달라지고 어떤 마음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달라짐을 요즘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데 얼마만큼 알고 바라보느냐에 따라 풍경의 모습이 이렇게 방대할수도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기도했다.

 

공무도하라는 신작소설을 만난직후 곧바로 이어지는 신작소식에 아니 어느새 라는 놀람으로 만났던 책 알고보니 1994년에 출간된후의 개정판이었다. 또한 전군가도, 을숙도,경주남산, 울진 월송정, 보길도 소쇄원등 평소 가고싶던 여행지가 열거되는 목록은 어떤 시각적인 아름다움의 풍경을 선사하는걸까 내심 기대했었는데 그와는 다른 문학적 감수성으로 상대한다.

 

인왕산에서나 만났음직한 겸재 정선을 울진에서 만날줄이야, 그에 비하면 강진에서 다산을 만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었다. 그렇게 북한산에서는 세한도의 김정희를 만날수도있었고 신경숙과 천상병의 작품속에서도 새로운 풍경을 마주했다.

 

포구의 무질서한 풍경은 아름다움도 추함도 아니었고 다만 어떤 항거할 수 없는 필연성의 힘에 의하여 펼쳐지고 움직이는 풍경이었다. 물때의 사이에서 내륙의 포구로 돌아온 낡은 연안어선들은 개펄의 가장자리에 이물을 들이박도 정박했다.

 

작가가 소래 부안의 풍경을 말하고 있던 문장들로 난 여기에 취해 지난주말 부안을 다녀왔었다. 곰소항을 물어보는 나의 물음에 거기 아무것도 볼거없는데 왜 가느냐는 눈길을 받았건만 나의 눈엔 참으로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어떤 마음으로 풍경을 즐기는냐를 배웠기 때문이 아닐까 싶었었다.

 

 

여행을 꿈꾸는 자들은 자유를 꿈꾼다. 그 어느것에도 구애받지않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가고싶은대로 정처없이 발길닿는대로 그저 가고 있을뿐이다. 혼자 공상하고 혼자 아파하고 혼자 치유하고 그렇게, 그 마음을 문학으로 풀어낸다면 바로 이런 이야기가 되겠구나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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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For Kids 슈퍼 사이언스 - 50가지 실험으로 배우는 초등 과학 교과서, 제8차 초등 교육과정 연계
Time for Kids 엮음, 김학영 옮김, 권치순 감수 / 조선북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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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해도 과학을 많이 어려워했던 아이가 올해 실험활동을 하면서 좋아하는 과목 첫손가락에 과학을 꼽는다. 학문이란것이 어떻게 공부하느냐에 따라 집중도와 흥미가 달라지는데 그것을 확실하게 확인한 계기였다. 그래서 아직 그 흥미를 잡지못한 둘째에게도 계기가 필요했는데 이 책은 그아이에게 언니에 이어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기에 충분했다.

 

과학공부에 도움을 준다는 기존의 실험책들을 몇권 만났었건만 이 책만큼은 아니었던듯하다. 50가지 실험으로 배우는 초등과학교과서라는 문구 그대로 손쉽게 집에서 할수있는 50가지의 실험방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과학책이라기 보다는 놀이책인듯하고 공부라고 이름붙이기가 싫을만큼 아이들의 흥미를 잡아주고있었다.

 

아주 편안하게 하고싶을대로 다 하게 만들어주는듯해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한다.

실험에 앞서 들려주는 과학적 지식들도 전혀 딱딱하지않고 재미있다. 그리고 직접 해보는 실험또한 재료도 간단하고 방법도 간편하다. 실험하면 좋은줄 알면서도 엄두를 못내게하는 복잡함을 싹 잊게만드는 너무도 이쁜책이다. 거기에 금방이라도 할수있게 3가지의 실험키트를 챙겨주니 참으로 금상첨화이다.  

 

탄도와 궤도는 자연과학 분야에 나오는 어려운 과학용어이다. 공중에서 물체가 나아가는 경로를 일컫는 말인 탄도와 궤도를 럭비공이 그리는 포물선으로 설명하고 연못이나 호수에 작은 돌멩이를 던져보는 일상으로 풀이한다. 게다가 직접 해보는 실험이란것이 플라스틱 숟가락과 솜으로 뭉쳐서 만든공 3개만 있으면된다. 그렇게 간단하고 쉬운방법으로 탄도와 궤도를 알려주고있으니 이정도면 제아무리 과학을 어렵게 인식하는 아이들이라도 과학이 재미있어지지않을까 ? 싶다.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등 동물을  분류하는건 신발장에 있는 신발로 풀어주고 서로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의 관계는 두꺼운 색지로 손수만든 카드와 실을 이용해 제법 넓은 판지나 스케치북에 손수 정리해가며 익힌다. 정말 쉽게 쉽게 풀어놓은 실험책이다. 이제막 과학을 접하기 시작한 3-4학년 아이들에게, 과학은 막연히 어려운 과목이라 생각하는 초등학생이라면 이 책이 참 많은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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