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을 앞두고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어제 오늘 도착한 책들을 쌓아 봤습니다. <폴링인폴><환한숨><최재천의동물대탐험6>은 우양산 사기 위해 산 거 안비밀. 우양산은 하늘색 폴링인폴. 만족. 몇년간 쓴 알라딘 벚꽃우양산은 살 하나가 부러져서 작별합니다. 그동안 고마웠어~
<오늘도 이혼주례를 했습니다>는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인생의역사>는 일종의 이벤트로 받은 책.
요즘 이래저래 책을 사고 얻고 해서 은근 쌓이고 있습니다… 구간읽고 책 사기 프로젝트 좀 완화해서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정리가 안 됨.. ㅜㅜ
이제 서울은 장마 시작하는 모양인데 다들 장마/폭염 무사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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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24-07-16 18: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오 하늘색 받으셨군요!! >.<

독서괭 2024-07-18 11:08   좋아요 0 | URL
하늘색 마음에 듭니다^^

페넬로페 2024-07-16 18:3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비 오는 날, 야근~~
뭔가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데요.

저는 프루스트 우양산으로 여행 다니면서 요긴하게 잘 사용했는데
지금은 고장났어요.
비도 오고 날씨도 덥고~~
한 달 정도 고생해야 할 듯 해요^^

독서괭 2024-07-18 11:09   좋아요 1 | URL
드라마 한 장면이라고 암시를 걸며 일하면 좀 나으려나요? ㅋㅋㅋ 페넬로페님도 우양산 하나 장만하셔야겠는걸요? 무슨색이 마음에 드십니까? ㅋㅋ

망고 2024-07-16 19: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혼주례요? 요즘 별별 이혼사례들이 콘텐츠로 만들어 지던데 그런 내용이려나요? 🤔

독서괭 2024-07-18 11:10   좋아요 1 | URL
현직판사가 쓴 거라 자극적인 내용은 아니고요 약간 감동스토리도 있고 이혼과정에서 생각해야 할 것들.. 그런 게 많은 것 같아요. 아직 읽는 중이라^^

햇살과함께 2024-07-16 22: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표지랑 우양산 이쁘네요~

독서괭 2024-07-18 11:10   좋아요 0 | URL
네 이뻐요 맘에 듭니당~^^

자목련 2024-07-17 14: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제 제가 사는 곳엔 어마어마한 비가 내렸는데 야근을 하셨군요.
백수린, 조해진 단편집은 괜히 더 반갑습니다!!

독서괭 2024-07-18 11:11   좋아요 0 | URL
비 무섭게 오네요 자목련님 ㅜㅜ 자목련님은 저 두권 다 읽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