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지나 핸드 크림 - 56g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용량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해서 구입을 꺼려했었는데...^^;;

한번 써보니...

역시!!

"그래서 사람들이 즐겨 쓰는구나!! "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집안일을 워낙에 자주 찔끔찔끔씩( 조금씩 자주~^^;;) 하는 스타일이라...

물에 손을 자주 담그고...

또... 자주 핸드크림을 바르다 보니...

이것 저것 많이 구입하게 되지요~^^;;

그런데...

다른 핸드 크림은 바르고 잠시만 지나도...

하나도 촉촉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뉴트로지나 핸드크림은...

순도 99%의 고농축 글리세린이 40% 함유된 특수 처방 크림이라서 그런지...

거칠어진 손 피부 깊숙히 스며들어...

시간이 오래 지나도...  뛰어난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어요!!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은 아주 조금 더 하지만...^^;;

써보면... 잘 했구나~^^ 라고 느끼실 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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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맞지 않는 신은 발을 아프게 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늘...

나를 힘겹게 한다.(__)

그래도...

사람은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걸 믿어보려 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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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14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지 않는 사람말고 맞는 사람하고만 지내세요!

행복희망꿈 2006-11-14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들의 관계도 노력하면 좋아질 수 있을꺼예요. 진심은 통하는 거니까요.

뽀송이 2006-11-14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물만두님 말씀처럼 해볼께요!!
근데... 그 사람이 가족이라면 어쩌죠!!

행복희망꿈님~^^
그래요...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면... 언젠가 나의 진심을 알아주겠지요~(__)
그치만... 기운이 쉽게 나지 않네요!!
 



장관을 이루는 가을 억새들...

힘 있어 보여서 보기 좋다!!

음음...

이제 자야겠다.~^^;;

이것 저것 할 일들이 자꾸 생겨서...

이제껏... 오는 잠을 쫓았더니...

으이그~~^^;;

벌써 새벽 2시라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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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싫어
정두리 지음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동시집 <싫어 싫어>는...

책 제목과는 너무 다르게 시가 ‘좋아좋아’다!!!

시인 정두리 작가의 재미있는 생활 동시가 무려 60편이나 된다~^^

정두리 작가는 “이 시를 읽으면서 고개를 끄덕여주는 어린이가 많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 집 작은 아이도 읽으면서... “맞아, 맞아”하는 것을 보면 아이들이 참 많이 공감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60편 모두가 정말 재미나고, 좋았지만...^^

특히, [꾀병으로 아픈 날]에서 별로 아프지도 않으면서 꾀병으로 누워있자니... 너무 괴로워서 오히려 병이 나려고 하는 모습이 잘 표현되어 있다.(16쪽)

너무 재미난 그림과 글이 함께하는[귀이개, 그 작은 숟가락](18쪽)

컴퓨터를 하면서도 친구와 함께 유익한 생활을 한다고 말하는[컴퓨터와 함께](50쪽)

아이들이 가기 싫어하는 병원을 재미나게 표현해 놓은[병원에서](66쪽)

곰돌이 ‘푸우’를 너무 좋아해서 온 소지품이 다~ ‘푸우’라는...[곰돌이 푸우](90쪽)

지각을 할 것 같으면 정말 학교에 가기 싫었는데... 그 마음이 재미나게 표현된[지각한 날](98쪽)

이렇게 누구나 읽다보면...

정두리 시인의 재미나고, 정겨운 시들에서... 어린이들은 공감하는 즐거움을 얻게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을 떠올려 보게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시와 함께하는 그림은 시를 한 층 더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다!!

시 마다... 시를 뒷받침 해주는 해설이 달려있어서 참 많은 즐거움을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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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높새바람 4
이연경 지음, 이소하 그림 / 바람의아이들 / 2004년 5월
평점 :
절판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

이 책을 읽는 동안 참 많이 슬프고...

참 많이 화가 났다.

부모에게 비참하리만큼 맞고 사는 아이 ‘상효’(여자 아이다~^^;;)

그리고 언니 ‘상미’...

엄마는 아빠가 없어진 후로...

햇볕도 잘 들지 않는 반지하방에서...

미장원에서 머리 감겨주는 일을 하며 살아간다.

(엄마는 아빠가 없어지고부터 포악하게 변했다.)

엄마는 유독 상효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면서...

(상미언니는 공부도 잘하고 사고도 거의 안친다.)

상효의 작은 실수에도 화를 내며 너무나 끔찍하게 때린다.

상효는 울면서 날마다 기도한다...

‘오늘은 무사하게 해달라고...’

그래도...

아무도 관심도 없는 상효에게 친구 ‘유리’는 늘 잘해준다.

버스 송기사 아저씨는 상효에게 그리운 아빠처럼 잘 대해준다.

엄마에게 죽도록 맞고 울면서... 죽고 싶다고 말하는 상효를 보듬어 준다.

그리고 아저씨는 상효에게 병아리를 선물해주고...

상효는 병아리에게 ‘노랑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병아리를 키우면서 외로움을 달랜다.

어느덧... 상효는 아저씨의 사랑으로 조금씩 행복해지려는 자신을 느낀다.

상효는 슬퍼서 우는 건... 가슴이 우는 것이라고 말한다.~(__)

어버이날에 엄마에게 카네이션과 매니큐어를 사드리기 위해... 빈병을 주우러 다니고...

그러다 늦게 온 상효를... 말도 없이 늦게 들어왔다면서 보자마자 때리는 엄마를 보면서...

정말 화가 났다!!

부모의 입장에서 정말...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학교에서 매일 상효를 ‘못난이인형’이라고 놀리는 김보람...

그 보람이 형을 좋아하는 언니를 위해서...

보람이는 싫지만... 언니를 대신해서 편지를 써서 보람이에게 형인 ‘민우’오빠에게 전해주라고 부탁한다.

그래서 언니와 민우 오빠는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다.

(보람이에게서 받은 민우오빠의 답장을 들고 달려가는 상효의 기쁜 마음이 책 속(137쪽)에 이쁘게 잘 표현되어 있다~^^)

그러나... 편지를 전해주는 날...

일이 없어 미장원을 그만두게 된 엄마는 또 상효를 엉뚱한 짓만 하고 다닌다고... 마구 때린다. 상효는 차라리... 죽었으면 하면서 그대로 맞고 있다. ㅠ.ㅠ

그리고 키우던 노랑이마저 죽는다.

너무 많이 맞아서... 너무 마음이 아파서... 쓰러진 상효...

학교에도 가지 못한다.

엄마는 그제서야... 상효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상효를 데리고 옥상으로 올라가 봉숭아 꽃잎을 따다가 손톱에 물을 들여 준다.

그리고...

엄마는 상효에게 시골 외할머니댁에 가서 살자고 말한다.

상효는 아저씨와 아쉬운 이별을 하지만...

아저씨는 다정한 목소리로...

“넌 네가 지켜야 하는 거야... 넌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말해준다.


이 책에서 ‘해’는 희망을 상징하는 것 같다.

조금은 늦었지만... ‘잠꾸러기 해’가 상효를 환하게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간절하게 기도하고 싶다.

‘오늘도 무사히’가 아니라...

‘오늘도 행복하게’ 라고 말이다~^^

책을 읽는 동안 상효라는 아이에게 흠뻑~ 빠져서 많이 슬펐지만...

자신의 잘못을 알고 아이들을 보듬어 안는 엄마를 볼 수 있어 정말 다행이었다.

이 책 <해야 해야 잠꾸러기 해야>는 많이 아픈 동화이다.

아이가 적어도 4학년 정도가 되면 읽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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