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6월도 중순이 되었다.
나에게는 이래저래 의미있는 6월 인데 시간은 이리도 빨리 흘러가는지...
지난 2002년 6월 월드컵이 한참일때 울 큰 아들이 태어났다. 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원래 6월에 태어날 넘이 아니었는데 그렇게 되었다. 그리고 2006년 6월 월드컵 개막전 둘째가 태어났다. 지인들은 농담삼아 2010년 월드컵때도 하나 더 낳아야지 라고 했지만 무신 말씀을~~~ -.-;;;
여하튼 올해는 아주 가쁜한 몸으로 신나게 월드컵을 응원해 본다~~~^^

1. 6월 말까지 연월차를 모두 써야한다던 옆지기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내리 쉬더니 정신없이 바빴던 13일 오전에 잠깐 출근을 했다. 옆지기가 쉬는 동안 난 아들 셋을 키웠을 뿐이고, 그 중 이틀동안 부모님과 시골에 다녀오던 하루밤만 행복했다. ㅜㅜ

2. 6월 5일 - 작은넘의 생일겸 외식을 하러 나갔다. 작은넘은 치킨을 큰넘은 감자탕(?)을 먹고싶다고 했지만, 먹자골목의 들썩들썩한 분위기는 그게 아니었다.^^ 결국 엄마의 결정권에 따라 곱창을 먹으러 갔는데, 이상한거 먹는다고 삐져서 울던 큰넘이 한 개 먹어보더니 홀라당 다 먹어버렸다. 그 비싼것을 다음에 또 사달란다. 그나저나 이런 사소한 일로 우는 울 아들 어쩌면 좋을까? ㅜㅜ

3. 6월 6일 - 작은넘 생일이기도 하지만, 얼마전에 태어난 조카의 백일이기도 하다. 시댁에서 백일잔치를 한다하여 건너가서 맛난 음식 먹고 둘째 생일은 그렇게 묻어갔다.^^ 그러고 보니 오기언니의 결혼기념일이기도 하다. 한참 지났지만 축하드리옵니다~~~

4. 6월 7일 - 한달여 전에 두 넘이 장난을 치다 연필로 작은넘 얼굴을 찌르는 사고가 발생했다. 처음에는 상처가 나서 몰랐는데 상처가 아물고나니 검은 자국이 남았다. ㅜㅜ 피부과에 한번 가봐야 하는데 힘세고 겁많은 넘을 이길 수 없어 미루다 아빠가 있는 김에 함께 다녀왔다. 다행이도 레이저 시술로 없어질 수 있단다. 치료가 잘 되서 깔끔한 얼굴이 되어야할텐데... 아~~ 생 돈 들였다. ㅜㅜ

5. 6월 8일 - 옆지기가 2박 3일 코스로 부모님과 시골에 다녀온단다. 직업상 출장 갈 일이 없던 옆지기인데 이틀이나 집을 비운다니 온 세상이 내 세상 같다. 앗싸~~~

6. 6월 9일 - 하루를 고달프게 마무리하는데 일정이 앞당겨서 집에 온다는 전화를 해오는 옆지기... 아!! 이럴줄 알았으면 어제 밤에 신나게(?) 놀아 볼걸 뭘 했단 말인가? ㅜㅜ

7. 6월 10일 - 아이고~~ 내 맘데로 마실을 갈 수 있나, 컴퓨터를 마음데로 사용할 수 있나... 거기다 하루 세끼 챙겨주는게 이렇게 힘들 줄이야. 옆지기가 오래오래 회사생활 잘 할 수 있기를 매일 같이 기도해야겠다.^^

8. 6월 11일 - 13일 큰넘 생일에 시부모님이 오신다니 음식준비로 걱정이 태산이다. ㅜㅜ 메뉴를 정하고 옆지기와 장을 보러나갔는데, 뭐 조금만 사면 금방 십만원이 넘어가니 마트 가기가 무섭다.

9. 6월 12일 - 음식 준비하기 위해 하루종일 바쁘게 움직이는데 월드컵 응원하러 가잔다. 비가와서 못 간다고 아이들을 달래놓고 대한민국:그리스전을 가쁜하게 보고싶었으나, 할 일이 많아 흘깃거리며 보았다. 올해는 마음편하게 월드컵을 볼 수 있을줄 알았더니... 그래도 우리나라가 그리스를 가볍게 이겨주어 정말 감동적이었다. 박지성은 우찌 그리도 멋질까나? 초지일관 변함없는 큰 아이와 달리 수시로 꿈이 변하지만, 일단 지금은 축구선수가 꿈이라는 작은넘 잘 키워봐야겠다.^^

10. 6월 13일 - 아침일찍 일어나 음식준비 마저하고 점심때 맞추어 상을 차렸다. 해놓고 보면 별거 없는것 같은데 준비하려면 뭐 그리도 할 일이 많은건지... 구절판에 무쌈 준비하고, 중국식 해물 볶음, 돼지고기 고추장 불고기, 잡채, 나물 세 가지에 전 부치고, 케익까지 만들고 나니 한 상이 차려진다. 항상 음식 드시고 나서 뒷말이 많으시던 어머님도 별 말씀 없으시고, 아이가 행복해 하니 힘들어도 뿌듯한 마음이다.^^ 아이들 사진은 곧 내릴거지만 저 뒤에 신발 빨아 놓은게 심히 거슬리는구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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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6-14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울 아부지 생신상보다 더 멋져요!! ㅎㅎㅎ
아들셋(?) 돌보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부터는 조금 한가해 지시겠어요 ^^

같은하늘 2010-06-16 14:27   좋아요 0 | URL
아들셋의 마음을 무스탕님이 잘 아시리라 믿어요~~ㅎㅎ

양철나무꾼 2010-06-14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른쪽 위의 축구공 모양이 케잌인가요?
보는 것만으로도 충만하다는 건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인가봅니다.
4번은 요,점 제거 보다 훨씬 간단할 겁니다~^^

같은하늘 2010-06-16 14:27   좋아요 0 | URL
축국공 모양이 케익 맞습니다. 만드느라 고생좀 했어요.^^
흑심 제거는 간단한데 한달이 지나봐야 한다니 써크림 잘 바르면서 관리해주고 있어요.

울보 2010-06-14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두 아드님은 행복하시겠어요,ㅡ
정말 바쁘게 하루하루 살고 계시는군요,,
멋져요, 전 아ㅣㅇ 생일날 저렇게 까지 해준적이 없어서 ,,ㅎㅎ

같은하늘 2010-06-16 14:28   좋아요 0 | URL
저도 원래 안하는데 시어른들이 오신다니 어쩔수 없이 준비했어요.ㅎㅎ

꿈꾸는섬 2010-06-14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글 읽는 제가 숨이 가쁘네요. 바쁜 일상을 살고 계셨군요.
남편 집에 있으면 정말 귀찮고 힘들어요.ㅋㅋ 남자들은 잘 모르겠죠.
큰아이 생일상이 대단한데요.ㅎㅎ 저도 남편 생일 상 사진 좀 찍어둘걸 그랬어요.
16인분 식사 준비에 엄청 바빴어요. 당일 밤에 완전 뻗었잖아요.ㅋㅋ
축구공 모양 케잌, 정말 멋져요. 전 언제 같은하늘님처럼 예쁜 케잌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ㅋㅋ

같은하늘 2010-06-16 14:29   좋아요 0 | URL
저만 그런거 아니고 모두들 같은 마음인거죠? ㅎㅎ
아이 생일상이지만 시부모님이 오신다니 열심히 준비했어요.
저도 바쁜 와중에 옆지기가 어느새 찍어두어서 잘 활용했네요.ㅋㅋ
꿈섬님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아무리 친정식구라지만 그래도 오시면 챙겨드려야하는데 뻗을만 해요.^^

2010-06-14 17: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10-06-16 14:3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항상 과찬을 해주세요.^^

자하(紫霞) 2010-06-14 1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도 오른쪽 팔에 어렸을 때 연필로 찔러서 검은 점이 있어요.
전 점이 갈색인데 말이죠.
레이저로 뺄 수 있군요.

같은하늘 2010-06-16 14:30   좋아요 0 | URL
팔은 그래도 봐줄만 하지않나요?
울 아들은 뺨의 한가운데라 빼러 갔어요.^^

마노아 2010-06-14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절판의 유혹이 강렬해요. 아이들 생일이 몰아서 있었군요. 두루두루 축하합니다. 고생 많았어요.^^

같은하늘 2010-06-16 14:31   좋아요 0 | URL
구절판은 원래 색상이 화려하지요.^^ 하지만 맛도 좋답니다.ㅋㅋㅋ
나누어 드리고싶네요.

순오기 2010-06-14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74, 총 36063 방문
월드컵 맞이 아들 낳느라 고생하셨고, 거창한 생일상 차리느라 또 고생하셨네요.^^
6월 6일 결혼기념일, 축하도 감사하고요~ 오늘은 울남편 생일이라 빤스(ㅋㅋ)사왔어요. 뭔 빤스가 그리 비싼지...결국 눈물을 머금고 제일 싼 거로 골랐어요.ㅜㅜ
1부터 10까지 나도오랜만에 풀어볼까요.^^

같은하늘 2010-06-16 14:32   좋아요 0 | URL
36063 재미난 숫자를 캡쳐하셨어요.^^
저는 순간 왜 제일 비싼걸로 샀다고 봤을까요? 근데 눈물을 머금고라해서 다시 잘 읽어 봤더니 제일 썬거군요.ㅎㅎ

후애(厚愛) 2010-06-15 0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생일상 괜히 봤어요.ㅜ.ㅜ 제가 좋아하는 음식들이 한 가득이에요.^^

같은하늘 2010-06-16 14:32   좋아요 0 | URL
그래요? 후애님 한국에 오면 우리집에 놀러오세요~~ㅎㅎ
내가 다 해드릴께~~ 숙식제공 가능합니다.

하늘바람 2010-06-15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세상에 축구공케이크. 5,6,7번이 넘 와닿아요. 넘 ㅠㅠ

같은하늘 2010-06-16 14:33   좋아요 0 | URL
저만 그런거 아니고 모두들 같은 생각이군요.^^

하늘바람 2010-06-15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아드님 생일 축하드려요.

같은하늘 2010-06-16 14:33   좋아요 0 | URL
고마워요~~~

마녀고양이 2010-06-15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는 도저히 같은하늘 님처럼 못 할거 같아요. 절레절레.
엄청난 일정이네요~

신랑이 휴가면, 아이 하나 더 생긴다는 말씀 절대 동감입니다. 흐.
자녀분들 생일 추카추카,, 건강 챙기면서 다른 분들 챙기셔염~

같은하늘 2010-06-16 14:34   좋아요 0 | URL
애들 생일 다 지나고나면 좀 여유로울줄 알았는데 그래도 바빠요~~
마녀고양이님 서재에 놀러가야 하는데 잠시후에~~~ㅎㅎ

전호인 2010-06-1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아우 생일상이 화려합니다.
저절로 군침이 돋는걸요.
음식 솜씨도 끝내주시는 군요.
맛으로 느끼고 싶습니다. ㅠㅠ

같은하늘 2010-06-16 14:36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보기 좋은 떡이 맛도 좋을까요?
점심 드신지 얼마 안되셨을 시간인데도 그렇게 느끼셨다니 죄송하네요.^^
맛을 보여드릴 수 없으니 이를 어쩌지요? 이미 다 먹었어요.ㅎㅎ
 

어제 오후에 잠시 들렸을때 방문자 숫자가 34400대로 나왔다.
이벤트 공지를 하려다 갑자기 일이 생겨 저녁때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깜박하고 저녁을 넘겨 밤에 들어와 보니....
이미 방문자 숫자가 34540이였다.
이런~~~ 34567 힛트 이벤트를 하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 ㅜㅜ
이벤트를 하겠다고 말해 놓고 때를 놓쳐버린 하는일 없이 바쁜 아짐...
아쉽지만 같은하늘서재의 이벤트는 45678로 연기해야겠습니다.
이벤트하면 줄 서시겠다던 세실님, 루체오페르님께 죄송하네요.^^
방문자 45678 캡쳐 이벤트는 때를 놓치지 않고 꼭 할 계획이오니
그 때 잊지 말고 찾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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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04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잼있는 기회가 없어졌네요.
잉~~45678은 얼마나 지나야?

같은하늘 2010-06-05 15:14   좋아요 0 | URL
글쎄요... 11111분이 더 다녀가셔야하니 적어도 두 달 이상은 지나야하지 않을까요? 두 달 후에 오시려구요? ㅎㅎ

비로그인 2010-06-06 02:39   좋아요 0 | URL
당근 와야죠.
그 전에 여기저기 이벤트 참여 실습해서리...실력을 탄탄하게 ㅋㅋㅋ.

행복희망꿈 2010-06-04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5678 이벤트~ 기대되는데요.^^

같은하늘 2010-06-05 15:14   좋아요 0 | URL
행복희망꿈님도 참여하실꺼죠? ^^

자하(紫霞) 2010-06-04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5678 금방 다가올 듯~~^^

같은하늘 2010-06-05 15:15   좋아요 0 | URL
금방... 적어도 두 달은 지나야하지 않을까요?
언제 45678명이 다녀 가실까로 이벤트를 할까요? ㅋㅋㅋ

루체오페르 2010-06-04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보니 어느새 정말 지나갔네요.^^;
옙,45678 금방 될것 같아 기대되네요.ㅎㅎ

같은하늘 2010-06-05 15:15   좋아요 0 | URL
루체오페르님 캡쳐의 제왕이 되시려구요? ㅎㅎ

꿈꾸는섬 2010-06-05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를 놓치셨군요. 이 서재에서도 가능한 이벤트 35353하심 될 것 같은데요.
같은하늘님을 사모하는 알라딘 지기님들 모두 기다리는 이벤트이니 좀 더 빨리 안될까요?
전 캡쳐 정말 자신없지만 아이디어만 제공할게요.^^

같은하늘 2010-06-05 15:16   좋아요 0 | URL
지난번에 34567을 놓치면 45678을 하겠다고 이미 얘기한지라~~^^
관심 갖아주셔서 감사하고 꿈꾸는섬님도 참여하실꺼죠? ㅎㅎ
 

알라디너들이 모두들 그러시겠지만 전 책 선물을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책을 읽지 않아도 그 안에 들어있는 좋은 내용들이 모두 내것이 된것 같은 마음이랄까~~^^
지난주부터 어제까지 책선물이 푸짐하게 배달되었네요.

우선은 지난 3월에 시공주니어의 <떴다 지식탐험대 2>를 구입하고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가 누락되어 받지 못한 선물을 책으로 받았아요. 보고싶은 책 목록을 보내주면 참고하겠다고 하셨는데 약간 어긋나긴 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많은 책을 보내주셔서 행복했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모두 갖고싶었는데, 새로나온 신간만 보내주셨어요. 신간은 대한민국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어 오히려 잘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떴다 지식탐험대>는 1,2권이 있어서 3권만 보내달라고 했더니, 그것을 세권으로 착각하셨는지 1,2,3권을 모두 보내주셔서 다른 친구에게 선물해야겠네요. -.-;; 그리고 순오기님 서재에서 보았던 <네버랜드 그림책을 빛낸 거장들>은 정말 홀딱 반해버렸어요.



























두번째는 지난 4월에 <예능 천재 클레멘타인>을 구입하고 보물창고 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네버앤딩스토리 셋트>입니다. 정말 갖고싶던 책인데 이런 행운이 저에게 왔네요. 나중에 아이와 함께 보면서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을것 같아 기대됩니다.^^





















세번째는 이매지님께서 책 방출하신다하여 살짝 손 들고 받은 책입니다. <2058 제너시스>만 손들었는데 한 권 남았다고 마저 보내시면서 또 덤으로 한 권 추가해서 보내셨더군요. 이매지님 알라딘의 산타라고 소문나 있던데 역시나 맞습니다.^^ 잘 받았다고 댓글은 남겼는데 이제사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어제 마노아님이 보내주신 <개똥이네 놀이터>입니다. 지난 5월호도 두권이라 다른분께 선물하겠다는 글을 보고 부러움의 댓글을 달았더니 잊지 않으시고 6월호를 보내주셨네요.^^ 여기도 덤으로 한 권 더 보내주셨으니 알라딘엔 정말 산타가 많으십니다. 그리고 지난 이집트 여행에서 건너온 것으로 보이는 파피루스 책갈피도 있습니다. 이리 귀한것을 보내주시니 제가 너무나 감사하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개똥이네 놀이터> 매달 사달라고 할까봐 살짝 걱정중입니다. -.-;;;

















책을 보내주신 시공주니어, 보물창고, 이매지님, 마노아님 모두모두 감사드리고 덕분에 행복한 선물이 한아름입니다. 이제 열심히 즐독 할 일만 남았네요. 이제 날도 더운데 집에서 시원하게 앉아 책이나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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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0-06-03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불어 같이 행복해졌는 걸요. ^^

같은하늘 2010-06-04 15:14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마노아님은 천사~~

하늘바람 2010-06-03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제 맘이 다뿌듯하네요

같은하늘 2010-06-04 15:14   좋아요 0 | URL
정말 뿌듯해요.ㅎㅎ

행복희망꿈 2010-06-03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책선물이 한 가득 이군요.
축하드려요.
즐거운 독서하세요.^^

같은하늘 2010-06-04 15:14   좋아요 0 | URL
넵~~ 감사합니다.^^

전호인 2010-06-03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마노아님 모두가 천사에염 천사^*^
한보따리씩 챙겨주시네요. ㅎㅎ

같은하늘 2010-06-04 15:15   좋아요 0 | URL
정말 푸짐하게 챙겨주시니 어찌해야 할지...^^

순오기 2010-06-04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 복 받으셨군요~~~ 저랑 같은 책이 많아졌어요.ㅋㅋ
개똥이네 집,도 상품넣기 해주세요.^^

같은하늘 2010-06-04 18:58   좋아요 0 | URL
지난 일주일동안 복덩이가 굴러 들어왔어요.^^
그런데, 개똥이네 집 6월호가 상품넣기에 안나와요. -.-;;;

꿈꾸는섬 2010-06-05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한여름의 크리스마스군요.^^
축하드려요.^^
에고 부러워라.ㅋㅋ

같은하늘 2010-06-05 15:18   좋아요 0 | URL
이런걸 보고 책벼락이라고 하겠지요?
이런 벼락은 매일 맞아도 행복할 것 같아요.ㅎㅎ

희망찬샘 2010-06-05 1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책 읽으시려면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셔야겠어요. 이런 벼락 자주 맞고 싶어요, 그죠? 날이 더워졌네요. 즐건 휴일 보내세요.^^

같은하늘 2010-06-10 23:20   좋아요 0 | URL
책 읽느라고 바빠야 하는데 뭔 일이 이리도 많은지 다른 일들로 바쁘네요. ㅜㅜ
거기다 날씨 정말 덥죠? 참관수업 가서보니 학교도 무지 덥더라구요.^^
 

어제 선거는 모두 참여하셨겠지요? ^^
저희 가족은 등산 다녀오는 길에 아이들과 함께 투표했답니다.
초등학생인 큰 아이에게 참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열심히 찍고 왔답니다. 오늘 새벽까지 개표결과를 보는데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하더군요. 안타깝게도 유시민 후보는 어려울것 같은 상황을 보고, 한명숙후보가 그대로 나가주길 바라며 잠들었답니다.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세훈후보가 역전을 했더군요. ㅜㅜ 강남의 3구에서 몰표가 나왔다니 참으로 씁쓸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투표율이 54.5%로 역대 두번째로 높았고, 민주당이 선전을 해서 호남권을 제외한 여러곳에서 초록으로 물든 지도를 볼 수 있었다는 거지요.

아이들과 처음으로 등산한 얘기를 하려고 왔는데, 선거 얘기를 하다보니 그만 잠시 흥분했네요.^^
그저께 저녁 옆지기가 갑자기 아이들과 등산을 가자고 하더군요.
예정에 없던 일이라 어제 아침일찍 일어나 김밥을 사들고 등산길에 나섰답니다.
목적지는 시흥시에 있는 소래산...
차를 타고 가면서 옆지기가 저 산을 오를거야 하는데 그 높이가 만만해 보이지 않더군요. ㅜㅜ 입구에 차를 세워두고 아이들은 신이나서 올라갔답니다. 저는 이게 몇년만의 산길인지 시작 하면서부터 저질체력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겠더군요.^^  작은 아이가 잘 갈 수 있을까했는데 등산로가 잘 다져진 곳이라 힘들다 하면서도 열심히 갑니다.

중간쯤 오르자 작은 불상이 놓여있는 단상이 있더군요. 주위로 다람쥐가 어찌나 많던지 저도 놀랬지만, 동물원의 철창에 갇혀있지 않은 자연과 함께하는 다람쥐를 처음본 아이들도 신기해했지요.^^



다람쥐를 보면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기운내 정상까지 으쌰으쌰 올라갔습니다. 정상에 올라보니 산아래로 보이는 풍경이 새롭더군요. 해발 299.4M이고 아이들과 함께 오르는데 한 시간 조금 넘게 걸린것 같네요.



날씨가 맑긴했지만 공기가 그리 깨끗하지는 않았는지 조금 뿌연 풍경이네요.

정상에서 사방으로 경치를 구경하고 김밥을 먹기위해 살짝 내려오면 평상과 의자가 놓여있는 쉼터가 있더군요. 그곳에 자리잡고 싸온 김밥과 오이와 시원한 물을 꺼내 먹는데 정말 맛있네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등산길이라 그런지 청솔모가 겁도 없이 바로 옆에서 사람들이 던져준 오이를 맛나게 먹더군요.^^



올라갈때는 힘들어서 보이지 않던 꽃이 내려오는 길에는 눈에 띕니다.



아침일찍 서둘렀더니 산정상 밟고 내려오니 11시더군요.^^
아이들도 신나하고 정말 좋은 하루였어요. 쉬는 날이면 의례 늦잠을 자는게 일이었는데 앞으로는 조금 부지런좀 떨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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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03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좀 있으면 내릴 사진...전 봤어요 봤어!
제 친구랑 느무 닮으셔서 낯설지가 않으니 어케요?
안내리믄 안되남유?
심하게 이쁘신데^^

같은하늘 2010-06-04 15:19   좋아요 0 | URL
나이를 먹어도 이쁘다는 말에 ^__________^;;;
친구가 그리도 미인이시랍니까? ㅋㅋ 퍽~~~

마노아 2010-06-03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란한 가족 모습 보기 좋아요. ^^

같은하늘 2010-06-04 15:20   좋아요 0 | URL
간만에 찍은 가족사진이네요.^^

하늘바람 2010-06-03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은 더 말랐네요. 그래요 정말 단란해보여요

같은하늘 2010-06-04 15:20   좋아요 0 | URL
전 겨울동안에 살이 오르기 때문에 작년에 봤을때보다 쪄있는 상태인데요.^^

전호인 2010-06-03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가족의 모습!
보기 좋은 데 왜 내리시려구요
걍 냅둬유우~~!ㅋㅋ

같은하늘 2010-06-04 15:21   좋아요 0 | URL
걍 냅두기는 조금~~~ㅎㅎ

세실 2010-06-03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같은하늘님 날씬하세요^*^ 단아하기도 하셔라.
옆지기님 완전 동안이신걸요. ㅎㅎ

순오기 2010-06-04 11:09   좋아요 0 | URL
오잉~ 같은하늘님 부부 사진도 있었어요?
지각생은 못 보게 하다니...
자주달개비, 우리는 잉크꽃이라고 불렀어요.
교복 헹굴 때 한 방울 떨어뜨리면 표백된다고 열심히 짜 넣었는데...ㅋㅋ

같은하늘 2010-06-04 15:22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자기가 잘난줄 아는 옆지기에게 이 말을 전해야 할까요? ㅋㅋ
오기언니는 못 보셨군요. ^^ 다섯분의 댓글이 달린후에 삭제했어요.
제가 원래 사진 올리는걸 안 좋아해서요.

꿈꾸는섬 2010-06-05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또 놓쳤네요. 어째 매일 이리도 굼뜬지 몰라요.ㅠ.ㅠ
에고 궁금해라....

같은하늘 2010-06-05 15:17   좋아요 0 | URL
어째요? ㅎㅎ 제가 사진 올리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요.
 

인터넷의 모 카페에서 창비의 <지구살림그림책> 출간을 기념해서 이벤트를 했었다. 책 소개 내용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꼭 보아두면 좋을 책인것 같아 출간 축하 댓글을 달았더니 예쁜 뱃지를 보내주셨다. 세 종류의 깜찍한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수 만큼 열두 개나 보내주셨으니 다른 친구들에게 선물을 해도 좋을듯 싶다. 뱃지가 도착하자마자 두 아이는 서로 달아 보며 신나 하더니, 큰 아이는 가방에 달고 다녀야겠다며 남자 어린이 그림을 골랐다.



함께 온 브로마이드에는 <지구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이 나와 있는데 평소에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갖고 노력하면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일들이다. 별것 아닌듯이 보이지만 이 작은 노력들이 모여서 지구를 살리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충분히 노력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

아이들 방문에 붙여두고 하루에 세가지 이상의 항목을 실천하면 날짜를 쓰고 색칠해 보라고 했다. 얼마만에 저 그림이 모두 예쁜 색으로 채워질지 궁금하다.^^



우리 모두 함께 지구를 살리는데 보탬이 되어보자고 <지구를 살리는 12가지 습관>을 적어둔다.
푸르른 지구의 모습을 기대하며 초록색으로~~

1. 일회용 종이컵 대신 나만의 컵을 써요.
2. 물건을 살 때 정말 갖고 싶은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해요.
3. 음식은 먹을 만큼만 적당히, 남깁없이 먹어요. 
4. 패스트푸드 대신 과일이나 채소같이 자연에서 난 농산물을 먹어요.
5. 쓰레기는 분리수거해서 정해진 곳에 버려요.
6. 비닐 봉지 대신 헝겊 가방을 들고 다녀요.
7. 짧은 거리는 걸어 다니거나 자전거를 타요.
8. 쓰지 않는 플러그를 뽑아요.
9. 방을 나갈 때는 꼭 불을 꺼요.
10. 양치하고 세수할 때 컵이나 세면대에 물을 받아서 써요.
11. 손수건을 가지고 다녀요.
12. 이면지를 사용해요.

자!! 그렇다면 <지구살림그림책>을 한번 보고넘어가야지. <지구살림그림책>은 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하지만 여느 책들과 달리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여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가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한 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시리즈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 작은 것 하나라도 아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스스로 깨닫게 되리라 믿는다. <지구살림그림책> 꼭 볼테야!!!


<반짝이는 물을 보았니?-물살림>
'반짝이는 물을 보았니?’ 편에서는 아삭~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입안에 고이는 ‘사과’의 물에서 빗물, 강물로 넓혀 가면서 자연스럽게 ‘지구의 물’로 넘어간다. 사막화와 난개발, 과소비 등으로 인해 물이 부족해진 ‘지구의 모습’과 그 원인인 ‘사람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대비시켜 보여주면서 ‘물’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게 한다.

예쁜 것 사는 게 취미인 깔끔쟁이 여자아이 ‘왕소비’와 지혜롭고 재치 있는 ‘오리 농부’가 주요 인물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되살림>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 편에서는 새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지푸라기’와 고물을 주우러 다니는 ‘고물 할아버지’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여, 유행에 민감하고 싫증 잘 내는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활용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간다.

 





<잘 먹겠습니다-밥상살림>
‘잘 먹겠습니다’ 편에서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우리 몸에 어떻게 좋은지, 반대로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은 왜 좋지 않은지,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간결하고 쉬운 글과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난 그림이 어우러져, 아이들로 하여금 자기가 좋아하는 먹을거리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든다.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어 봐!-흙살림>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어 봐! 편에서는 사람들의 무분별한 개발, 화학 약품 사용, 불법 쓰레기 투기 등으로 인해 흙이 오염되어가는 모습과 흙 속 생물들이 떠나가는 모습을 생물들의 입장에서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이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주범이 되었음을 전한다.

호기심 많고 자연의 생물들과 더불어 이야기할 줄 아는 여자아이 ‘자밤이’와 흙 속 생물을 대변하는 지렁이와 톡토기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여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나야 나, 공기!-숨살림>
‘나야 나, 공기!’ 편에서는 이상 기후, 지구 온난화 등의 환경 문제가 생기는 과정이 사람뿐만이 아니라 지구를 살아가는 동식물의 입장에서도 비춰지면서 아이들에게 더욱 실감 있게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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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0-05-31 1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도 선물 많이 받으시네요.
'나야나'^^

같은하늘 2010-05-31 19:39   좋아요 0 | URL
알라딘 신간리뷰단하면 보고싶지 않은 책도 봐야해서 마음 접었어요.
대신 다른데서 열심히 뛰어댕기지요.^^

꿈꾸는섬 2010-05-31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열심이시네요.^^ 게으른 저는 늘 부끄러워요.
지구 살림 그림책 정말 좋겠어요.^^

같은하늘 2010-05-31 23:59   좋아요 0 | URL
저보다 열심히 독서하시고 아이들 살피고 하시잖아요.^^
전 다른거 하다보면 책 읽기가 자꾸 뒤로 밀려요. -.-;;;

울보 2010-06-01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환경의 날을 맞아 학교에서 오늘은 아니 어제는 글짓기 하고 오늘은 그림그리기 한다는데 진작 알았으면 이책도 읽어줄것을,,,,,저도 한번 서점에 가면 봐야겠네요,,

같은하늘 2010-06-03 12:52   좋아요 0 | URL
진작부터 올리려다 미뤘더니...^^

희망찬샘 2010-06-01 0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지네요. 우리 학교에 필요한 책입니다. 우리 학교가 녹색성장 연구학교거든요. 그래서 관심있게 보았더니 이런 종류의 책들이 요즘 쏟아지고 있더라구요. 이 페이퍼를 제 서재에 담아 가려면 어케 해야 하나요? 먼댓글로 쓰기 하면 되나요?

같은하늘 2010-06-03 12:54   좋아요 0 | URL
앗!! 저도 서재놀이를 시작한지 이제 일년을 좀 넘긴지라 모르는게 많아요. -.-;;;
먼댓글을 달면 바로 희망찬샘님 서재에서 이쪽으로 넘어올 수 있을것 같고, 아니면 제목 옆의 별을 찍어두면 찜한 글 목록에서 바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아는 방법이네요.^^

희망찬샘 2010-06-05 19:57   좋아요 0 | URL
아하 그게 별찜이라는 거군요. 월욜 연수 주제가 녹색성장 관련 도서 소개하기(제가 정했어요.)인데, 벌써 제 발표 순서라네요. 주로 제가 읽은 책으로 소개하는데, 이 책을 곁들이고 싶어서요. 다시 살펴 보러 들어왔습니다.

같은하늘 2010-06-10 23:23   좋아요 0 | URL
아이고~~ 살짝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발표는 물론 잘 하셨겠지요?

마녀고양이 2010-06-01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와, 이쁜 뱃지네요. 저는 15년째 환경 연합 회원인데...
회비만 내고 한번도 봉사도 나가지 않은 후루꾸 회원이랍니다.
어쩐지.. 좀 부끄럽네요. 오늘은 들리는 서재마다 반성하게 되네요. ^^

같은하늘 2010-06-03 12:56   좋아요 0 | URL
그래도 회비를 내서 도와주고 계시잖아요.
전 환경연합회원이 되어 회비를 내서 도울 수 있다는 것도 마녀고양이님 덕분에 알았는데요. -.-;;;

전호인 2010-06-0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을 모두 싸가지고 청와대를 가고 싶네요.
귀도막고 눈도 막은 인간에게 큰소리로 자연환경에 대해서 읽어주고 싶어지는 걸요. ㅠㅠ

같은하늘 2010-06-03 12:57   좋아요 0 | URL
좋은 방법이긴한데 소지품 검사해서 요런거 들고는 못 들어간다고 할 것 같은 생각이 문득...ㅜㅜ

프레이야 2010-06-12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하늘님 페이퍼 당선 축하드려요^^

같은하늘 2010-06-14 12:24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