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태양전지-실리콘웨이퍼, 절삭기술, 석유의 시대와 대체에너지, 집중의 문제. 조력, 풍력, 대관령 디자인, 다이어몬드의 종류(소고기부위처럼), 교육, 우울증, 대학, 중위권대학, 순진함, 동기부여, 강릉대, 이해의 폭, 감성의 약화로 인한 다양성 접목 실패.출연연 통폐합. 인건비. 미국시스템. 인재. 조선시대. 경영. 말단의 아픔을 느끼는 시스템, 프로세스 부족. 공동체. 2mb. 천재와영재.부모의 대신 삶. 자신의 삶이 없음. 자전거와 대운하. 전근과 기억 . 이우학교이야기 조금. 대안,대항...
* 석유자본-곡물자본-금융자본의 연계성. A-Z까지 가지고 있는 이유. 브릭스의 수요. 거대자본의 조율가능성 여부
/ 아이때문에 불쑥 내려오고 싶어서였을까? 많은 이야기를 나누다. 금욜부터 덤으로 연속이어진 자리이기도 했지만 마음이 편하다. 간혹 예전 만남들이 불편한 느낌들이 있었는데, 여러 이야기와 마음들이 섞이길 여러차례 밤을 새우다싶이 했다. 아침일찍 일어나 또 수다버전으로 비빔국수에 감자전, 자장면까지 만 24시간 내내 짬을 놓치지 않는다.
+ 늦은 밤, 보내는 마음도 편치 않다. 십수년전의 기억들이 남아 있어서 일까? 퍽퍽한 일상들에 지쳐있는 것일까? 조금은 편안해졌으면 하는데. 생각길도 마음길도 다시 만나면 좋겠다. 아니 그럴 수 있겠다는 느낌이 든다. 아이들에게 마음이 매여있다는, 어느 정도 놓아두고 있는 모습때문일까?
++ 거리에서 구호를 힘차게 외치는 막내녀석은 어떤 느낌이었을까? 조막손에 ... ... 조막구호.
0. 대전역 가고 오는 길 [토지 20] 영광-양현 만나고 헤어지는 대목, 헤어진 뒤 [미학사전] 프랑스미학까지 보다가 잠을 청한다.(책이 없어 다른 상품으로...)
-1. 자*주의연*회...딱딱하고 어려움 편향아닌가? 문화사부터 접근하는 경로가 다양하고 맛있는 방법이 많을텐데.. 불쑥 그런 느낌이 든다. 관계만 남은 우려. 공부했다는 만족감에 경도될 위험성이 ... ... 쉽고 편안한, 그리고 넓은 길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토막공연도, 토막노래도...섞을 수 없는 것일까? 자본주의를 알고 느끼고 행동하게 하는 열두가지 경로와 시선들. 좀더 섹시하고 유연할 수는 없는 것일까? 옛날 버전과 유사하다는 느낌이 든다.
-2. 그래서... ... 혹 소화시키기도 힘든 것은 아닐까? 활자에 연연해서.... 그래서... ...느낌의 촉수는 다양하다. 설령 활자를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가슴을 믿고 몸을 믿고...가져가지 않아도 다 이해하지 않아도....동선과 삶의 공간을 이어가게 할 수 있는 씨앗만들기는 그래서 폭 넓고 다양해야 한다. 불쑥 그 씨앗이 몇년뒤, 십년뒤, 삶이 녹아있을 때, 문득 가슴을 뚫고 나올 수도 있고, 마음 한 귀퉁이에서 자라다가 홀연 내 앞에 불쑥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은 아닐까?
1. 이틀내내 집밖을 다가지 않고 온전히 집안에서 보내다. 어른 4-4, 아이들... 과객 1. 책을 맛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대로도 괜찮다 싶다. 몸이 곤하지만서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