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른이, 유아적 사고 - 장악, 접수, 회원이탈우려로 활동폭을 제한한다. 마흔이 다된 이들이 아직도 이런 표현이 나온다. 다 조직대상이거나 우리를 통하지 않으면, 나를 통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판단정지되어 있는 듯이 사고한다. 울화의 뿌리에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고나 주장이 아니다. 그 패턴이 고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별로 변한 것이 없다는 점.
만들어가는 움직임 한점없이 그냥 던지는 말들. 아무런 연결고리도 만들지 않고 한달에 한번이든 세달에 한번이든 고리를 만드려는 어떤 노력도 하지 않으며 반복된다는 점이다. 남의 일처럼. 내일이 아니기에 던지는 비수는 학생때의 호기도 아니다. 그 고정된 시선이나 관점은 늘 같은 동선만 배회하고 있다. 유아적이라고 하는 이유는, 어른이라고 하는 이유는 변하지 않기때문이다. 변하려는 의욕도, 열정도 초심도 없이 무기력하게 반복되는 일상이기때문이다.
한달에 한번, 한달에 두번, 분기에 한번 그 동선을 벗어나는가? 정지된 관점이나 마음들도 그 동선을 벗어나는가? 돌이키는 것이 아니라 돌이켜 내가슴에 넣을 수 있는가? 단 한번이라도. 무의식과 의식의 경계에서 뱉어내는 말들이 생각들이 그자리에 머무른다면. 이야기해주고. 이야기받고....
2. 아이디어 창고를 활용하지 못하는 ** - 조금 더 열린시스템으로
전략과제- 교육 - 기타....우리는 서로 묻고 답하는가? 질문이 돌아다니지 않는 시스템? 열려있는가? 궁금하지 않은 하루하루는 아닌가? 자기 것에만 함몰되어 있지는 않는 것인가? 제안도 아이디어도 숙성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혹 그 아이디어가 일량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없을까? 지름길로 가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지금이 아니라 다음을 보게 만들 수는 없을까?
무늬만 **로 바뀌는 것은 아닐까? 정해진 패턴, 정해진 길로 가기만 할 뿐 새로워지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은 아닐까? 새로운 것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공동의 창고에 아이디어 댓글하나, 조언 하나 올리는 일이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마음 한꼭지 심는 것이 그렇게 버겁고 힘든 일일까? 고르기에 익숙한 홈쇼핑관음자가 되어있는 것은 아닌가?
당신의 손끝하나의 움직임으로 새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관음증에서 벗어나려면 당신이 할 일은 무엇일까? 겉재미가 아니라 속재미, 겉맛이 아니라 속맛의 문으로 들어서려는 일은 의외로 간단한 것은 아닐까? 손끝하나가 소통의 고리를 열고, 심리적 장벽을 부술지도 모른다. 심리적인 장벽이 부서짐으로 인해 즐거움은 오로지 당신의 것일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을 던져라 생각을 던져라 아주 조금씩, 한올 한가닥부터... ...
뱀발
(2). 일터로 생기는 생각들. 답답함이 묻어난 흔적인데 남기다나니 생각이 번진다. 모임들도 그렇다는 생각이다. 물론 나도... ... 우리는 무엇을 두려하는 것일까? 왜 그리 마음 나누는데 인색한 것일까?
(1). 아무래도 욕을 하는 것이겠다. 뒷담화이기도 하다. 그래도 나누고 싶다. 자존심상하더라도 좀더 솔직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거꾸로 나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혼날 준비가 되어있다.
(3) 일터 080523-4, 교육시스템관련 생각. 참* 080526 집*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