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기 (1) - 차변과 대변

 

일단 부기상의 거래로 인정하자. 책 한권을 만나 전과 후의 시차가 거래할 수 있는 결과물이라고 한다면, 모임의 성원을 만나 공부하고 토론하고, 논의하면서 달라진 생각들, 음 그것을 일단 질문이라고 한다면, 그 질문도 거래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자. 다른 단체나 모임에서 빌려온 질문의 맥락과 운영의 잡히는 맥락을 부채라고 하자.  모임에 축적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시차의 목록과 새로 생겨난 질문들을 자산이라고 하자.

 

글과 자료를 오가다가 진도를 하나도 못 나갔다.

 

그렇게 의기투합해서 만들어진 모임을 자본이라 해보자. 모임은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건네주면서 합치기도하고 없어지기도 한다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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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뜬금없기 (3) - 거래의 종류
    from 木筆 2014-04-16 09:22 
    1. 외부거래: 대부분의 일반적인 거래를 말하며 외부에서 발생하는 구입거래와 판매거래가 있다. 2. 내부거래: 기업내부에서 발생하는 본점과 지점과의 거래나 공업부기에서 제품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거래를 말한다. 3. 교환거래: 자산, 부채, 자본의 증감 거래만 발생하고 비용, 수익은 발생하지 않는 거래를 말한다. 4. 손익거래: 수익이나 비용이 발생하는 거래 5. 혼합거래: 교환거래와 손익거래가 혼합되어 발생하는 거래를 말한다. 기업이 인격을 부여받
 
 
 

 

 

 

 

 

from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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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뉘 . 책을 물끄러미 보는 데 청소년인문학교실의 운영원칙과 기획이 마음에 든다. 한글자. 두글자. 세글자.....밥에 이어 돈도 책자로 나왔다. 살펴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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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4-04-15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볕뉘~~ 예뻐요^^
길담서원 청소년인문학교실..주제가 참 좋아요.

여울 2014-04-15 12:07   좋아요 0 | URL

볕의 그림자. 참 좋죠. ㅎㅎ 길담서원 주제...단음절은 의식주와 관계되죠. 몸과 직접적인 관계...한글자에서 두글자...그리고 세글자....원칙들이 마음에 들어요. 정해진 과목이 아니라 두루 어루만질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도서관에서도....모임에서도 시도해보고 싶네요. 그래야 두루두루 새로운 방식과 방법들, 여러분야들이 섞여 좋지 않을까 싶구요. ㅎㅎ 말이 길어졌네요. 햇살 좋은 나날이네요. 신록 즐기는 나날되세요. 세실님!
 

뒷담화가 좋다. 다들 뒷다마라고 한다. 어제 올라오는 길 산은 그야말로 혁명이다. 울긋불긋을 너머선 짜릿함이 처연하다. 그리고 쓸데없지 않은 모임에 걸려 늦밤 귀가하다. 석삼이 삶의 어원이라한다. 하나도 둘도 아니고 ( 너ㅡ나ㅡ너)란 셋으로 해서 삶이 만들어진다 한다. 셋의 뫔이 모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늘 실감한다. 하고픈 것이나 주의주장이란 이론은 히드라처럼 하늘만 쳐다본다. 모임 속을 만들고 짓고 보듬고 그런 일이... 벌써 스무해를 훌쩍 넘는다. 안타깝게도 늘 1.몇, 2.몇에 머물지 셋이 되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모임 안의 삶을 짓기가 쉽지 않다. 삶은 쉽게 소통되지 않는다. 자식이 부모가 되어야 그제서야 삶을 이해하는 것처럼 한심해와 답답해가 바닥이자 여백이라는 걸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바닥을 딛고 일어서고 울퉁불퉁 여백을 감안해서 다음 획을 그으면 되는 건 아닐까. 모임도 고르고 소비하면 쉽다. 공주도 왕자도 너무 많다. 모임도 늘 몸의 흔적만큼만 움직인다. 실감과 이론의 격차는 시행착오만큼만 메꿔진다. 미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더 까고 씹고 비오는데 딩굴고 * 팔 #팔 해야한다. ㅡ 모임의 안티를 늘 고무찬양하는 모임비평론자가 어제 전*~궁* 모임 성원에게 

 

 

 

 

 

 

 

 

 

 

 

 

 

 

 

 

 

 

 

볕뉘. 아카데미안들이 열 좀 받을 일이 있어 뒤풀이중이다. 한심해님과 답답해님이 가보니 연태고량주가 만만치 않게 쌓여있다.  오히려 반갑고 좋은 일이다. 내친 김에 푸념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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