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마당의 경계를 동네약수터로 늘려본다. 언 놈/년이 발견하고 사유를 위해 제집에 옮겨 심는다면 내내 섭할 것이다. 내 앞마당의 어린 것들이 잘 크고 있는지? 때로 궁금할 것이다. 내 것을 위해 금긋기에 열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유과 공유/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의 미묘한 차이... ... 예전같으면 연인을 위해, 아무도 보지 않으니 날름 캐거나, 발견을 내것으로 하기에 안달냈을텐데. 남 눈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