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디 워> 광팬들, 집단행패 그만해라(진중권)

디워, 거대한 소란의 속살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7686

뱀발. 아직도 끝나지 않았군요. 대중에 대한 시선의 엇갈림이 <다시보기>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 시각 차이, 시선의 차이는 많은 것을 이야기해 줄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문국현 현실>은 자신의 일상과 대면하는 것이 아니라면, 마음을 의탁할 위험성이 고스란히 도사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쁨의 한쪽면은 아픔으로 섞여있습니다. 아파할 줄 모르고선, 아픔을 느끼지 않고서는 한발자욱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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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 박스오피스에 나타난 <디워>
    from 영화진흥공화국 2007-09-22 12:37 
    의 미국 흥행성적은 내가 예상했던 수준보다 살짝 높다. 1)비수기인 데다 2)극장수 때문에 그나마 좀 높게 잡아 첫 주 3백만 불 정도로 예상했고 이는 Wolverine님의 예상과 대동소이한데 실제로는 5백만 불을 넘었다. 확실히 미국에 지금 볼 영화도 별로 없고 관객들도 극장으로 안 나오고 있다. 닐 조던의 신작 이 조디 포스터를 등장시켜 액션 복수극을 펼쳤는데 첫 주 1,300만 불 수준이고, 스크린당 애버릿지가 5천 불이..
 
 
마늘빵 2007-09-20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디워 얘기만 나와도 그냥 피하게 돼요. 한참 떠들고 나니 진절머리났달까요. 그 글이 디워 찬반이든 제 3의 다른 의견이든. -_- 관심을 애써 끊고 싶어요.

부리 2007-09-20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잘 읽었습니다 이거 진중권이 쓴 거 맞죠? 시각의 차이는 인정할지라도 강준만 추종자들이 화려한 휴가가 500만이 넘으면 대선에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는 구절은 좀 그렇네요. 그런 말도 안되는 생각을 누가 했을까요. 진중권의 글은 늘 재기발랄하지만, 글을 위해 사실을 왜곡하는 부분이 있는 듯해요. 저 역시 강준만 추종자입니다만, 그런 황당한 생각은 안하거든요...

여울 2007-09-21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름 좋아하는 평론가들인데, 오히려 쟁점이 서로 보는 대중에 대한 시각차이가 드러났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찬-반 승패가 아니라, 시간에 쫓기거나, 상대편 평론가를 의식하여 쓴 글들은 서로를 상처주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지성계의 영구들>이란 표현 역시, 서로의 살을 깎아먹는 표현이라 쓰면 안될 것 같네요. <대중을 보는 관점>에 명확한 시각차이가 있어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 드러내고 논쟁하는 것이 그나마 나은 평가를 받는 평론가들이 할 일이라고 여겨지네요. 자칫 상대를 생각한 비평이 엉뚱한 곳으로 튈 것 같군요. 부리님, 아프락사스님 의견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