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 할머니 기일, 저녁 식구들과 서울로, 제사를 지내고 다시 대전으로, 피곤한 지, 일어나니 아이들은 학교를 갔고, 점심시간. 유니는 친구 생일축하로 정신이 없고,  도서 반납, 참터에 들러 생각을 잠깐 정리, 바이오에너지의 문제를 담은 르몽드코리아기사와 굿뉴스 말미를 보다. 미니와 이발, 목욕탕에 끌려가니, 손님이 하나없다...아카** 사무국장과 식사((아버님 병환으로 주말에는 더욱 고생이 심한 듯. 쾌차를 기원하며...)

 1. 짬을 내어 산 천원매장 5칸 연적통, 가을하늘을 담은 매화종지(묵사발) 3벌. 그리고 농담 연습 좀 하다가 몸을 풀 겸 늦은 밤, 나선다.

 2. 동네 3런, 목련나무 선에 몰입하며, 한바퀴..거꾸로 장단 맞춰 한바퀴 달음질 하니, 시간이 자정인근이다. 맥주 한잔으로 주말을 달랜다.

 3. 묵은 여름, 달림 맛이 삼삼하다.  3런 2회전  14k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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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7-08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양화는 또 언제 배우셨나요. 저도 배우고 싶은데...

여울 2007-07-08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뇨, 그냥 책보고, 제게 맞는다싶어 기본기연습하고 있어요. 따로 배울 시간도, 맘도 아니 맘은 있지만, 그럴 필요는 못 느끼고 있어요. 언제 그만둘지도 모르지만, 생각 좀 보태고 있어요. ㅎㅎ

파란여우 2007-07-08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묵화 어느정도 배우셨다 여기면 구경시켜주기에요!

여울 2007-07-09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여우님 함께 시작해보시죠...ㅎㅎ

홍수맘 2007-07-09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밤에 달리는 기분은 또 어떨까요?
이 글에서는 개운함이 느껴져요. ^^.

여울 2007-07-09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름달이 제격인데, 느낌이 가물가물하네요. 한번 쾌청한 가을달밤?에 소식을 전해드릴께요. ㅎㅎ. 삽싸름할 것 같은데요. ㅎㅎ 나름 땀내는 맛이 좋기도 합니다. 한여름은... 바쁘시더라도 건강챙기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