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내내

푸르름을 내뱉는 목련을 보며

목련은 매난국죽에 낄 수 없나하구

꽃잎을 닮은 목련잎은 꽤나 매혹적이었다.

달리는 내내

 

사진 하나 빌어오다. 동양화 닮은 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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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6-26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련이 지는 모습을 보면서 목련이 사군자에 끼지 못한 것은 질때의 모습 때문인가 생각해본 적이 저도 있어요. 하지만 핀 동안의 저 모습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지금은 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사진, 참 좋으네요.

파란여우 2007-06-26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보는것 같구려..=3=3=3

여울 2007-06-27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득 드는 생각이,
너무나 아름다우면 되지 않을 것 같군요.
너무나 아름다우면, 군자가 될 수 없을 것 같군요.
제 욕심이 과한 것 같네요. 벚꽃이 매화를 대신할 수 없듯이...

고로 여우님도 너무 아름답지 마시길...ㅎㅎ

홍수맘 2007-06-27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서재 분위기가 바꼈군요?
이제야 눈치를 챘다는 ^^;;;

여울 2007-06-27 13:41   좋아요 0 | URL
ㅎㅎ. 눈치채셨군요. 목련서생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