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가 입던 수영복입니다..  짐보리(GYMBOREE) 꺼로, 사이즈 LARGE  5YRS 로 되어 있습니다.

성재는 7살에 입었었구요..(성재가 다른 아이들보다 좀 작습니다..^^;;)
9살인 지금도 입으라고 하니 들어가긴 하더군요.. 좀 끼인다고 하였지만....ㅎㅎ

입은 모습은 이렇습니다...





필요하신 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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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7-15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너무 귀여워요,,

비로그인 2005-07-15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거 수영복 맞나요? ^-^;;;; 반바지 같은데요? 성재 귀엽네요!!

날개 2005-07-15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류가 더 귀엽습니다..ㅎㅎ
가시장미님, 저게 바로 트렁크형 수영복이죠..^^ 안쪽에는 그물팬티 형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남자 어른들도 저런 형태의 수영복 요즘 많죠? ^^

비로그인 2005-07-1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삼각수용복밖에 못봐서요 ^-^ 솔직히 삼각보다는 트렁크가 보기 덜 민망하죠~

세실 2005-07-1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규환이한테 맞을까요? 지금 7살인데 작은 편이라서~~~

날개 2005-07-15 2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 저런옷도 귀엽죠? ^^

세실님, 안그래도 규환이 생각했는데, 입던거 주는거라 먼저 말을 못했었어요.. 아마 맞을거예요.. 보내드릴께요.. 주소남겨 주세요~^^

세벌식자판 2005-07-16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청년이 입던 수영복은 없나요??? 헤헤헤...
아휴~~ 썰렁해~~ 휘릭~~

날개 2005-07-16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판님..........!!! 흐흐흐~

모1 2005-07-16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컬러풀...

2005-07-16 15: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7-16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딱 해변용이죠? 흐흐~
속삭이신 님, 접수했습니다~

깍두기 2005-07-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접니다. 깍두기.
날개님 뵙고 싶어서 돌아왔어요. 여전히 베풀고 계시네요^^

날개 2005-07-18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와락~ 지금 님 서재로 갑니다.....ㅠ.ㅠ

2005-07-18 1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7-18 15: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오셨군요..^^ 유명인이라니 별 말씀을 다하십니다.. 와주셔서 저도 감사드려요~
 

 <은하철도 999>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으리라 본다.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품절이라 구하기 힘든 이 책을,  어느 만화판매사이트에서 출판사랑 200질 한정계약해서 판매한다고 한다.  가격은 20% 할인한 56000원. 단위가 좀 크다.

구매하는 것이 옳을까?
문제는.. 이러다가 떡하니 애장판으로 나와버리면 손해본 느낌일거라는 생각이... (만화는 잘 팔리면 그런 짓 많이 한다..ㅡ.ㅡ;;)

200질 한정이라는 것 때문에 오래 고민하지는 못할것 같고.. 딱 2~3일만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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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7-1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하철도 999가 아니라 9999라도 너무 비싸요.......@@
56000원.....ㅡ,.ㅡ

플레져 2005-07-15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하철도 9981이라도 비싸긴 합니다.... (진주님을 따라함 ㅋㅋ)

날개 2005-07-15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스무권인데요..^^;;;

nemuko 2005-07-15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세요~~~~ 전 애장판은 너무 크고 두꺼워서 별로 맘에 안 들던데요. 예전에 캔디캔디 애정판은 심지어 지 무게를 못 이기고 떠억 반으로 쪼개지기도 했어요.....

날개 2005-07-15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아니, 세상에~ 캔디 애장판이 그랬어요? 하이북스에서 나와서 욕 많이 먹었던 그 책이죠? ㅡ.ㅡ

클리오 2005-07-15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낫! 메텔을 정말 오랜만에 봐요... 참 재밌게 봤었는데, 은하철도 999... ^^

로드무비 2005-07-15 2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은하철도 999 피규어 세트를 갖고 싶어요.^^

날개 2005-07-15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어렸을때 생각나죠? ^^
로드무비님, 피규어세트도 있어요? 그건 또 어떻게 생겼대요? ^^

실비 2005-07-15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즐겨 봤는데.ㅎㅎㅎ

비로그인 2005-07-15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즐겨본것 같은데..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나요 ㅋㅋ

날개 2005-07-15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정말 재밌었죠? ^^
가시장미님, 그 왜 철이가 기계인간이 되기 위해 메텔과 함께 여행하는 이야기잖아요.. 은하철도999를 타고서..^^

로즈마리 2005-07-16 0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민되시겠다, 정말...^^;;

검둥개 2005-07-16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무권이라면 그리 비싼 건 아니라고 생각되는 걸요. ^^

날개 2005-07-16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즈마리님, 그러게요.. 살지말지 아직 결정을 못했어요...ㅜ.ㅠ
검정개님, 네.. 만화가격이 원래 그정도이니 권당으로 따지면 저도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단지, 한꺼번에 큰 돈이 나가는게......으으윽~ ^^

모1 2005-07-16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라면..일단 당장 필요한 것을 목록을 써보겠습니다. 그래서 비교우위에 있다면...구매..그렇지 않다면..과감히..그냥 끝...이런 책들은...옛날 추억 떠올리면서 보게 되는데...의외로 지금 보면 재미없는 것도 많더라구요.

날개 2005-07-16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좀 걱정이긴 해요.. 샀다가 옛날만큼의 재미를 못느끼면 어쩌나..하는~

파란여우 2005-07-16 1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철이가 좋아요. 왜냐하면 박지성과 닮았거든요^^
-전혀 상관 없는 댓글을 달고 떠난 파란여우-

날개 2005-07-16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철이를 좋아하는 파란여우님이 좋아요~ 호호호~

클리오 2005-07-18 1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대가 달라졌다는 것이, 어렸을 때는 철이의 희망이 저의 희망이 되어 함께 공감했는데.. 이제는 '기계인간 따위가 왜 되고 싶담...'하고 이해할 수 없었다는... ^^

날개 2005-07-18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부터 '기계인간 따위가 왜 되고 싶담...'이었어요.. 제가 더 조숙했나봐요!!! 흐흐~

불량 2005-07-23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ㅠ.ㅠ 저는, 디비디로 가지고 싶습니다.. (컥. 돈이 더 들겠지)

날개 2005-07-23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이 항상 문제지요...ㅠ.ㅠ
 
 전출처 : 파란여우 > 알라딘 딸들 다 모여!!!

알라딘에는 엄마들이 많다. 그것도 예쁜 딸내미들을 둔 엄마들의 딸자랑 페이퍼는 아파트 동네 부녀회라도 뭉치는 것마냥 화려하다. 집나간다고 해서 사진찍고, 공주병 걸렸다고 해서 사진찍고, 주말농장에 갖다고 해서, 놀이터에서, 심지어 잠자는 모습까지 찍어대며 딸자랑을 한다. 정말 너무들 한 거 아냐!!!

 

 

 

 

 

 

 

 

 

공주병 걸렸다고 걱정하는 척 하면서 올린 조선인님의 딸 마로. 손에 들고 있는 마론인형이 무색한 미모를 자랑.



 

 

 

 

 


야단맞고 집 나간다고 파란색 바지를 챙기는 로드무비님의 딸 주하. 저 상황에도 카메라를 잊지 않는 눈물겨운 모성애라니..


 

 

 

 

 

 


놀이터에서 자매가 익살스럽게 장난치는 모습을 찍은 아영맘님의 두 딸내미 아영, 혜영. 미모 삼총사 아니랄까봐...흥!!



 

 

 

 

 

 

 

 

주말농장에서 야외촬영 모델까지 요구하며 딸 자랑을 하는 날개님의 딸 효주. 사실은 주말농장을 자랑한게 아니라 딸내미 자랑한거죠?피, 다 안다구욧!!




 

 

 

 

 

네버 에버랜드에 갔대나. 사자하고 기린은 안보이고 말야. 마냐님의 딸 서영이가 쓴 파란테두리 있는 선글라스 어디서 샀어요? 멋지당..



 

 

 

 

 

 

 

엄만, 날 얼만큼 사랑하냐고 물었다면서 슬쩍 올린 돌바람님의 딸내미. 눈사람은 악세사리라는거 다 알아요!



 

 

 

 

 


이래도 예쁘고 저래도 예쁘고 말야. 저녁밥을 대충 차려줬는데 그래도 잘 먹는다고 예쁘고...수니나라님의 딸 은영이는 좋겠당...



 

 

 

 

 

 

 

딸기님의 딸내미. 만화 캐릭터하고 완전 쌍둥이. 개성이 팍팍 보이죠? 아주 순하대요..전,왼쪽 두번째 사진에 올인!!



 

 

 

 

 


이벤트 결과 발표조차 딸내미를 앞세우다니. 너무해요!!. 바람돌이님의 딸 예린이, 판다님과 비숍님보다는 제가 더 예린이를 예뻐라한다구요..



 

 

 

 

 

 


수영복 입은 모습까지 찍으시다니, 울보님! 류에게 모델료 지불했어요?...어멋, 팬티 살짝 보이네...



 

 

 

 

 

 

 

 



요즘은 뜸하지만 작년엔 이 아가씨가 알라딘을 휩쓴 미녀였다. 진우맘의 딸내미 예진양!! 언제 나와 한 판 겨룰텨?

이외에도 엄마들의 딸자랑은 끝이 없다. 그래서 난 배가 아프다. 그렇다면 배가 아프다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 해서, 나도 마음속에 점지해 놓은 남정네가 있다는 거 아닌가. 살인미소를 가진 이 남자...윽, 미치겠다구..



멋져, 멋져!!! 알라딘 딸 들 나 때문에 오늘 밤 잠 못자는건 아냐?..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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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현상 2005-07-14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움직이는 그림을 복사하면 멈추던데...어떻게 하면 움직이는 채로 잡아올 수 있나요?

날개 2005-07-14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우스로 긁어서 복사를 하면 안되고, 마우스 우측버튼 눌러 <다른이름으로 저장>하셔야 될거예요..

릴케 현상 2005-07-14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안 돼요

날개 2005-07-14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사가 안되는 거라면 아마도 gif 파일이 아니고, 움직이기 위한 소스가 존재하는 파일일거예요.. 그런 경우는 복사가 불가능해요..^^;;;; 소스전체를 복사해야 하는데, 아마 힘들듯...

릴케 현상 2005-07-14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 고마워요

야간비행 2005-07-14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알라딘에는 진짜 엄마들이 많으신가 봐요,전 처음 알았어요ㅋㅋㅋ저는 아직도 애인데,저는 언제쯤 저런 이쁜 딸을 낳을까요(?)-_-;ㅋㅋㅋ

날개 2005-07-14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저 위에 올려진 것보다 더 많아요..^^ 파란여우님이 잊어먹고 안 올린 사람들이 있어서..흐흐~
야간비행님도 애인 생기면 금방 아닐까요? 갑자기 뿅 가버리는 바람에 후다닥 결혼을 할수도... 앞날은 아무도 모르는 거라구요..ㅎㅎ

비로그인 2005-07-15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정말 다들 이쁘고 귀엽네요 ^-^ 전 어렸을 땐 정말 못난이었는데 =_=

날개 2005-07-15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 그랬을라구요.. 어릴적 사진을 올려보시죠..^^

모1 2005-07-16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수영복 입은 아가씨가..섹쉬해서 눈길을 끄네요.

날개 2005-07-16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딸 류요? ^^ 사랑스런 아이죠?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현태준. 이우일 지음 / 시공사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나는 정해져 있는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무슨무슨 관광지라 하여 억지로 찾아가고, 사진찍고, 그러고나면 할 일을 다했다는 듯 또 다른 이름난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데에서는 별반 재미를 못느낀다. 차라리 길가다가 만난 신기한 가게에서 물건을 구경하거나, 자연을 만끽하며 맘껏 걷다가 아무곳에나 푹 퍼져앉아 다리를 쉰다든가 하는.. 그런게 좋다.

현태준과 이우일의 여행은 바로 내가 원하던 여행이었다. 여행사에서 나오는 틀에 박힌 관광지 코스가 아니라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 자신이 원하는 곳만을 찾아다니는 여행이다. 너무도 자유분방하여, 정신은 없지만 활기가 넘치는 여행.. 바로 그것이다.

책은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앞 부분은 이우일이 쓴 맛깔스런 여행기, 뒷 부분은 현태준의 장난끼 가득한 여행기이다. 개인적으로 이우일식 여행기가 더 맘에 들지만, 뭐.. 취향 나름이 아닐까...^^

만화가라는 특성답게 책안은 손수 그린 그림이 가득하다. 재밌는 설명과 함께,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을 보노라면 그들의 여행모습이 손에 잡히는 듯한 느낌이다. 너무도 인간적인 그들의 충동구매(그래, 그래.. 나도 잘 그런다구..ㅎㅎ)는 공감이 팍팍 가고, 엉뚱한데 더 관심이 많은 듯한 모습은 친근감마저 준다.
책방을 순례하고, 고양이를 따라 길을 걸어보기도 하고, 100엥짜리 물건을 사러 벼룩시장에도 가보고, 맛있는걸 찾아 돌아다니기도 하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즐거운 여행이다.

도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라면 이 책은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다. 이 책은 순전히 현태준, 이우일의 취향에 맞춘 여유로운 여행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움을 느끼고 자유를 즐기기 위해서라면 이 책을 읽어도 좋으리라 본다. 그들의 여행이 바로 자유이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기전 미리 계획을 세우지 말자. 피곤하기만 할 뿐이다.
일단 그곳에 도착하면 어디로 향해야 할지 우린 이미 알고있다. 그렇게 몸을 맡기자.
어디로 가고 있든지간에 자신을 믿어보자.

이우일의 말처럼 나도 발길 닿는대로의 여행이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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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14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도 예전에 아무 계획없이 발길 닿는대로 여행을 떠났다가...
무지무지 고생을 했던적이 있었지요 ^-^;;; 운좋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다행이었지
아니었으면 해외에서 미아가 됐을지도 몰라요. 국내라면 몰라도 해외여행은...
무계획이라... 그거 아무래도 현실가능성이 없을듯해요 -_-;;;
아... 저도 여행가고 싶어요. 가까운 곳이라도... ㅋㅋ

하루(春) 2005-07-14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딴죽 거는 건 아니지만, 더 정확히 말하면 '마음 가는대로'겠죠? 가보고 싶은대로 흘러흘러 가다 보면 다시 보금자리로 돌아가고 싶어지는 것. 그것이 여행의 의미 ㅎㅎ~

날개 2005-07-14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시장미님, 방학되면 여행 가능하시지 않나요? 한번 훌쩍 떠나보세요..^^

날개 2005-07-14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맞습니다.. 마음가는대로..ㅎㅎ
이젠 그런 여행 글렀어요. 딸린 식구가 많아서..ㅡ.ㅡ;;

2005-07-14 0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7-14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속삭이신 님, 시가테라 티셔츠라니....! 좋겠어요~~>.<
근데, 그 이우일이 이 이우일이 맞아요? ㅎㅎ

2005-07-14 0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7-14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닛, 그런 운이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부러워용~^^

비로그인 2005-07-14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안녕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구요 ^-^*

날개 2005-07-14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님두요~ ^^*

perky 2005-07-14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자유스런 여행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패키지여행을 한번도 안해봤다는. ^^) 도쿄에 언니가 살고 있는데, 아직까지 가보지 못했어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날개 2005-07-14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우차우님 여행 다니시는거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근데,도쿄에 언니분 계시면 갈 기회가 있겠군요...!+.+

인터라겐 2005-07-14 0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여행을 꿈꾸면서도 나가면 왜 그렇게 무서운것인지...ㅋㅋ 그런데 이 책을 보다 보니깐 까지껏 하는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패키지는 정말 싫은데...
날개님은 휴가 잡으셨어요?

로드무비 2005-07-14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장난감을 싸게 사겠다, 그리고 맛난 걸 많이 먹겠다는
목적밖에 없는 여행이 무지 부러웠어요.
바뜨, 저 두 사람은 책까지 내고 원고료까지 받았잖아요.
조금 얄밉기도 하지만 귀여워서 용서해 주려고요.ㅎㅎ

날개 2005-07-14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전 8월3일 1박 2일로 평창에 가요.. 펜션에서 푹 쉬다 올거예요..ㅎㅎ
로드무비님, 두 사람 하는게 꼭 애같죠? ^^ 맞아요, 귀여워서 봐주는거예요..흐흐~

superfrog 2005-07-14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평창이면 혹시 산내들펜션은 아닌가요?^^ 저 전에 거기 갔었거든요..ㅎㅎ

날개 2005-07-14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긴 어땠나요? 저는 샬레스타 펜션이예요..^^ 시설이 좋다더군요. 천문대도 있고..

perky 2005-07-15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천문대!! 정말 좋겠당!!

날개 2005-07-15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헤헤~
 
 전출처 : 엔리꼬 > 여러분 컴에 인공위성 하나 키워보시죠 : Google Earth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Google Earth

구글에서 만든 이 프로그램은 Earth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전 세계의 모든 나라를 무지하게 자세히 보여준다. 미국 구글사에서 접속하면 이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인터넷 상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에 저장되는 것.  백번 말보다는 한번 보는 것이 낫다. 지금 바로 세계여행을 시작하자.

우선 구글에 접속하여 다운로드를 받아보자.

http://desktop.google.com/download/earth/index.html 

위의 주소에 접속하여 "I'm Good. Download GoogleEarth.exe"를 누르면 설치가 시작된다. 설치가 끝났으면, 컴퓨터 바탕화면에 깔린 Google Earth에 접속해보자.





첫 화면은 '재섭'지만 미국으로 설정되어 있다. 아래 조정키로 이 지구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를 누르면 자세히, -를 누르면 다시 넓게 보여준다. 화살표 버튼으로 옮기면서 옮길 수도 있다.

자, 미국 어디로 가볼까? 작년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구장(Fenway Park)로 가볼까나?



원하는 곳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boston이라고 치고 search를 하는 방법과 알아서 찾아가는 방법. boston이라고 쳐봤다.



그런데, 여긴 왜 이리 초록이 없는거야? 확대 계속 확대한다.



이쯤에서 새로운 기능을 살펴보자. 가보지도 않은 보스턴에서 야구장이 어딨는지 어떻게 아나? 그러니, stadium이란 옵션을 선택해보자. 그랬더니 다음과 같이 경기장 그림이 나온다.  오호, 저 그림을 다시 클릭하니, 야구장을 중심으로 해서 더 자세히 보여준다.  참고로, 옵션에는 school이니 Malls니 airport니 railroad는 물론이거니와 dining - 각 국가별,  movie rental, volcano에 심지어 crime stat! 까지 나온다. 허걱.



음.. 점점 놀라울 정도로 확대되어 간다.  이 사진들은 캡쳐를 하느라 단절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놀라울 정도의 연속동작으로 여기까지 온다.



그림을 방해하길래 stadium 기능을 삭제하니 야구장의 모양까지 자세히 보인다. 지금 야구하나보다. 주위에 자동차들이 빼곡하다.



확대할 만큼 확대하였더니 더이상 선명하게 나오지 않는다. 아, 마운드에 서있는 김병현이 보이는듯하다. (사실 올해 딴 팀으로 갔다.)

야구장이 어째 이상하지 않나? 좌익수 뒤쪽엔 좌석이 없다. 외야석 그게 다 돈인데 어찌 좌석이 없단 말인가. 사진 잘못된거 아냐? 그럼 실제와 비교해 보자.

허걱. 스텐드모양까지 완벽히 똑같다. 아니 그럼 구장이 원래 저렇게 생겼단 말인가?



그렇다. 일명 그린 몬스터다. 저 담장을 누가 넘길까?

이제 우리 사는 동네를 볼까? 미국에서 한국까지 몇초면 된다.



썩을 놈들이 교양이 없어서 동해를 Sea of Japan이라 해놨다. 병기한 것만해도 고마워해야 하나? 서울은 또 어떤가? 올림픽 개최해봤자, Soul이다.




서울과 그 주변 일대다. 으흠. 실감난다.



오호, 한강과 여의도다. 진짜 녹지 별로 없다. 오른쪽에 국립묘지만 조금 녹색이군.



우리나라쪽 위성이 발달하지 못했는지, 미국에 비해서 영 흐리다. 여기서 더 확대해봤자, 이미지만 구긴다.

다시 말하지만, 인공위성에서 본 듯한 거리에서 여기까지 연속동작으로 그대로 보여준다.(물론 로딩시간이 좀 있지만..)

재미없나? 그럼, 다양한 각국의 세계로 들어가보자.


바티칸시티는 어떤가? 아래 실제 사진과 비교해 보라. 실감나지 않나?



아, 큰일이다. 책읽을 것도 많고 시간도 없는데, 이 어른들의 장난감을 덜컥 알아버려서. 벌써 세계일주 하고 싶다. 내일은 어디로 떠날까? 이러다가 여름 여행 마이애미 비치로 가는거 아냐?

그런데, 난 너무너무 재미있는데, 우리 마눌은 별 시덥지 않게 생각한다.

하기야 나는 지도라면 예전부터 환장을 했고, 어렸을 때 지구본을 끼고 살았지? 암흑같았던 5공화국 내 초등학교 시절, 지구본을 들고 어디로 망명할까 고민도 많이 했었다. 고등학교땐 지리 과목을 너무 좋아해서 남자 지리 선생님까지 좋아했었던 경험까지 있으니, 이런 장난감이 어찌 반갑지 않으리.

당분간 이 장난감에 빠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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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7-13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바디칸시티 이러게 보니깐.. 실제로 보는 것 보다 더 멋있네요 ^-^
근데 내 컴은 꼬져서... 다운로드가 될려나 몰라 ㅋㅋ

날개 2005-07-13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지죠? 일단 다운받아 보세요..^^

클리오 2005-07-14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정말 놀랄만큼 생생하네요... 신기신기... ^^

날개 2005-07-14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죠..! 다운은 받으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