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이치는 강가에서
온다 리쿠 지음, 오근영 옮김 / 노블마인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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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온다리쿠. 이 <굽이치는 강가에서>를 합해서  <삼월은…….>,<밤의 피크닉> 이렇게 세편의 작품을 보게 되었다.  고타로나 미유키와는 달리 뭔가 잡히는 특성이 떠오르지 않았다.  <굽이치는 강가에서>는 밤의 피크닉 같이 소녀소년들의 질투와 같음 감정들이 드러나기도 하며, 10년 전 있었던 사건에 대한 의문부호로 채워져 있다.  <굽이치는 강가에서>를 보고 느낀 건……. 나만 그런 것 같지만, 너무 어중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밤의 피크닉을 본 이후로 그런 이야기를 기대하고 보았었는데, 초반의 기대와는 달라서 더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도 모르겠다.   


좋아하는 재료들을 넣었지만, 맹탕이 되어 버리고야 만 기분일까? 뭔가 말은 이상하지만……. 이런 이상한 감정을(-_-) 표현하려니 적당한 것이 떠오르지 않는다. 


앞으로, 온다리쿠을 계속 읽을지는 모르겠다. 고타로나 미유키와는 달리 다른 작품을 찾아서 읽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으니까.  다른 작품을 보거나, 안보거나 해더라도 언제나 온다리쿠하면 <밤의 피크닉>을 떠올릴 것 같다. 


생각만 해도 기분이 흐뭇해지는 느낌이다.^^; 엉뚱한 곳에서 엉뚱한 소리를 지껄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일단, 온다리쿠는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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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의 붕괴 보고 있는 중이기는 하지만... 분량이 많다 보니, 흥미롭기는 하지만, 집중~이 잘되는 성격(이랑 상관있나?)이라, 다른 책을 기웃 거리게 된다.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살림총서가 딱~  좋다.

 학교에 가는데 2시간 정도 걸리니까, 그때 보는 것도 좋고(그렇게 되면 두번째 되는 아침에 거의 다 보게 된다. 어려운 건 2일정도;) 지금 이럴때도 보기도 한다. 주로 아침아니면 자기 1시간 전에 보고 자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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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2-10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샤르트르, 하니까 오후에 선물받은 책이 생각나요. 프랑수아즈 사강의 [슬픔이여 안녕]이었는데 사강과 샤르트르가 친했었다고 했던 해설을 읽은기억이 나는군요. 그래서 에세이를 썼다던가 했는데.

가넷 2012-08-21 23:52   좋아요 0 | URL
저는 지금도 사강이라는 사람은 모르겠네요. 샤르트르는 잠깐 관심을 가지고 그 뒤로는 흥미를 팍 잃어버렸네요.

그나저나 답을 안해드린게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하하;;;
 
Grammar in Use Intermediate With Answers, Korean Edition (Paperback, 2nd) - 중급자용, 미국식 영어, Audio CD 별매 Grammar in Use Intermediate 15
William R. Smalzer & Raymond Murphy 지음 / Cambridge University Press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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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캠브리지에서 나오는 in use 시리즈.

영국영어와 미국영어로 나뉘어서 나오는데,  가끔식 영국영어 쪽을 보면 다른 부분이 한번씩 보여서... 영국영어와 비교하면서 공부하면 좀 더 흥미롭겠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미국영어 일색이라... 이 책을 골랐다.  Basic으로 시작하기도 했고.  말그대로 intemediate라 Basic 에서 다진 표현들이 좀 더 심화 되고 있다.   문장을 보는 눈도 키워지는 것 같고. 물론 얼마나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느냐는 연습뿐이겠다.-_-;  암기식의(?) 약간은 말도 안되는 방식으로(물론 암기해야 될 부분이야 있지만;)배워 온 사람들에게는 뭔가 어색하겠지만, 몇번 보다 보면 이편이 좀 더 효율적이라는 걸 느끼게 될 것 같다.  그런데 연습량이 이 교재만으로는 (딸려 있는 워크북하고도) 상당히 부족하다.  그 부분은 알아서 해야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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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피크닉
온다 리쿠 지음, 권남희 옮김 / 북폴리오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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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달리 청춘소설이라. <삼월은 구렁을...>책과 다른 분위기라서 놀랐다. 대개 톡톡튀고, 미스터리인 경우가 대부분이였는데. 소재도 보행제라는 북고의 이벤트를 잡고 있다. 단순히 1천500명 정도 되는 전교생들이 하룻동안 걷는 것이다. 특별해보일 것 없는 이 걸음에서 청춘들이 감정이 살아 숨쉰다니. 놀랍지 않나?

많은 학생들이 등장하지만, 역시 이 이야기에서 중심이 되는 것은 두 이복남매가 아닐까. 이 두사람을 둘러싸고 이야기는 진행되는데. 음 물론 특이할만한 사건은 없다. 어딘가에서 소행성이 떨어진다던지... 괴물이 나와서 누군가를 물고 들어간다던지 하는 이야기들은. 그렇지만,  감정들은 살아 있다. 시시각각 변해간다. 그 변화를 보고 있으려면, 뭔가 이상하다. 나도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난 저러지 않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더 아련하다. 아쉽기도 하고.

읽고나면 감상을 말하기가 힘든데, 정말 말하고 싶은 것이 있다. 이 책도 그렇다. 무척 재미있었다면 동네방네 떠들면서 다녔겠지만. 그런 식은 아니다.  이럴때면 항상 속터지게 되는 것이다. 받은 느낌을 말하는 건 너무 힘들다. 누군가와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면 자연스레 나오게 될지도.  특별한 사건이라고야 없었지만, 정말 특별한 소설이다. 단순히 재미있다고 하기에는 약간 미안한 감이 없지 않는 그런 책들 중 하나 일까. 아마 내가 겪지 못한 것이라 더 그런 것일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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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2-05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다 읽고나서는 무작정 걷고 싶어지기 까지 했지 뭐예요. :)
 
법의학의 세계 살림지식총서 35
이윤성 지음 / 살림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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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을  '인권을 옹호하고 공중의 건강과 안전을 증진하여 사회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의학'이라고 정의를 내리고 있는데,  법적으로 판단을 내릴때 의학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지원하는 것이다. 법의학이라고 총괄적으로 불리고 있지만, 거기서도 여러분야가 나뉜다고 한다. 우리가 법의학 하면 생각나는게 부검인데, 그 부검은 법의병리학이라는 분야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도구란다.   그 외에도 법치의학, 법인류학등... 있는데 자세히 기억은 안난다.;  이렇게 부검을 통해서  사망상황을 재구축하는게 목적이라는 데, 몇몇의 사례를 통해서 그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사망원인과 사망시간등이 타살인지 자살인지, 단지 죽음이 끝이 아니라 다양한 복합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그리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의학이 필요한 것 같아 보인다. 

90여쪽의 이 책으로 법의학을 알기는 당연히 무리겠지만,  요즘에 많이 보는 드라마를 통해서 관심을 얻게 된 사람들이라면, 이 정도라면 어느정도 흥미는 충족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살림지식총서의 장점이라면 이겠지만.  그러니까 깊게 알기에는 힘들고, 흥미는 일고 할때 읽기 적당한 시리즈라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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