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우연히 들어가 함께하게 된 지하책방 모임도 어느덧 1년 (지하책방 사람들 모임도 불라로 끌어들인 웬디 -_-v) 싸이 내 클럽의 소모임이므로, 해당 클럽에 어제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오신 분들의 초상권을 지켜드리려는 처절한 노력,이 어째 좀 웃기다 하핫 어제 함께 읽은 책은 모방범 이야기를 마치고, 1년 기념으로 지난 1년간 지하책방에서 읽었던 책들을 생각해내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1권이 안떠오르는 거다 서로 머리가 나쁘다며 자책하는데 급 반전! 내가 숫자를 잘못 센 거였다는 ;; 하핫! <지하책방 1회~17회> 볼드는 내가 참석한 모임, 회색은 읽지 못한 책 1회 상실의 시대 : 무라카미 하루키 2회 리진 : 신경숙 3회 카스테라 : 박민규 4회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 : 배수아 5회 침이고인다 : 김애란 6회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 김연수 7회 채식주의자 : 한강 9회 분홍리본의 시절 : 권여선
10회 미셸우엘벡 : 소립자 11회 참말로 좋은날 : 성석제 12회 대성당 : 레이먼드 카버 13회 라디오라디오 : 구효서 14회 강산무진 : 김훈 15회 반도에서 나가라 : 무라카미류 16회 2008 올해의 좋은 소설 17회 모방범 : 미야베미유키 18회 악기들의 도서관 : 김중혁 (예정)